간략 요약
이 비디오는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불안감의 원인과 그에 따른 소비 및 인간관계의 변화, 그리고 AI가 일상에 스며들면서 나타나는 현상과 자기 계발 트렌드의 변화를 분석합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불안감 증가와 안정 추구: 기술 변화와 사회적 압박으로 인한 불안감이 증가하면서 요가, 명상, 싱잉볼, 스트레스볼 등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제품과 활동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 인간관계의 변화: 대규모 모임은 증가하지만, 깊은 관계를 맺는 본딩은 약화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고령층에 대한 인식 변화: 4050세대는 더 이상 전통적인 노인으로 볼 수 없으며, 적극적으로 여가를 즐기고 소비하는 주체로 인식해야 합니다.
- AI의 일상 침투: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사람들은 AI와 대화하며 위로를 받고, AI를 활용한 자기 계발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 자기 계발 트렌드의 변화: 극단적인 미라클 모닝 대신 지속 가능한 루틴을 추구하며, 운동, 모닝 루틴, 자기 관리 루틴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오프닝
현대 사회에서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으며, AI와 기술 변화에 대한 피로감, 도태될 것에 대한 불안감 등이 그 원인입니다. 이러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안정감을 주는 제품과 활동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자기소개
박현영 생활변화관측소장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트렌드를 파악하고 브랜드 컨설팅 및 콘텐츠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트렌드는 사회 변화의 방향을 나타내며, 일상, 여가, 가치관의 축으로 분석됩니다.
오늘의 책과 삶
트렌드는 사회 변화의 방향을 나타내며, 일상(먹고 사는 방식, 일하는 방식, 관계 맺는 방식), 여가(놀이, 쉼, 여행, 콘텐츠 소비 방식), 가치관(사랑, 우정, 행복, 효율, 낭만)의 축으로 분석됩니다.
요즘 사람들이 유독 불안감을 느끼는 이유
현대 사회는 불안감, 피로감, 안정감이라는 단어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AI와 기술 변화는 편리함을 주지만, 동시에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는 부담감과 도태될 수 있다는 불안감을 증폭시킵니다. 특히 젊은 세대에서 안정감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불안해서 자주 하는 '이 소비'
밀레니얼 세대는 감정 코칭을 받으며 자랐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적극적으로 들여다보고 해소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요가, 명상, 싱잉볼, 스트레스볼 등 스트레스 완화 활동과 제품을 찾습니다. 또한, 뜨개질, 필사 등 손을 활용하는 취미 활동이나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 달항아리나 액막이 명태 같은 복을 비는 인테리어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키링을 부적처럼 달고 다니며 안정감을 얻으려는 소비도 나타납니다.
최근 한국인의 인간관계는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대규모 모임이나 축제는 증가하지만, 깊은 관계를 맺는 본딩은 약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야구장이나 박람회 등에서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은 좋아하지만, 연락처를 교환하고 끈끈한 관계를 맺는 활동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한국 사회가 노인들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야 하는 이유
82년생은 40대 중반이며, 50대는 스마트폰을 가장 먼저 사용한 세대입니다. 따라서 4050세대를 준고령층으로 묶어 디지털 소외 계층으로 보는 것은 잘못된 인식입니다. 이들은 문화 열풍을 주도하고 경제적 여유도 있기 때문에 여가를 즐기는 데 적극적으로 투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요즘 나이 들수록 자주 하는 '이 소비'
인테리어는 모든 연령대에서 인기를 얻고 있지만, 아이템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젊은 세대는 액막이 명태나 달항아리 같은 복을 비는 소품을 선호하는 반면, 4050세대는 화병이나 그릇 등에서 개성을 드러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몇 년 안 걸렸습니다" AI가 우리 일상 속에 스며들게 된 과정
AI가 소비자에게 받아들여진 과정을 살펴보면, 2016년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이겼을 때 처음으로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이후 AI가 미술 공모전에서 1등을 하면서 AI의 능력에 대한 놀라움이 커졌고, 2023년부터는 AI 프로필 기능이나 지브리풍 사진 변환 등 AI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면서 일상 속으로 스며들게 되었습니다.
AI와 대화하면서 위로를 받는 사람들
GPT와 같은 AI 서비스는 사람들과 대화하며 위로를 주고 상담을 해주는 친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AI에게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하고 위로와 해결책을 얻으면서 인간관계를 대체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AI가 반려견처럼 인간의 동반자가 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요즘 한국인들이 미쳐있는 자기개발 트렌드
사람들은 AI처럼 똑똑해질 수는 없지만, 자기 성장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미라클 모닝이 유행했지만, 엔데믹 이후에는 지속 가능한 루틴을 추구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운동 루틴, 모닝 루틴, 자기 관리 루틴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피부 관리, 운동, 식단 등 모든 영역에서 자기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가족 구성원을 챙기는 방식의 관리가 주를 이루었지만, 현재는 스스로를 돌보는 인식이 높아졌습니다. 고령화 사회의 영향으로 저속 노화(슬로우 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