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엔 집값이 문제가 아닙니다" | 김학렬

"2026년엔 집값이 문제가 아닙니다" | 김학렬

간략한 요약

본 영상은 부동산 전문가가 6.27 대책부터 10.15 대책까지의 부동산 정책 효과가 미미했던 원인을 분석하고, 현재 시장 상황에 대한 진단과 함께 향후 정책 방향을 제시합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잘못된 정책 처방: 공급 부족 문제에 대한 해결책 없이 수요 억제에만 집중
  • 똘똘한 한 채 정책의 문제점: 지방 수요를 서울로 집중시켜 시장 왜곡 초래
  • 지역별 차별화된 규제 필요: 서울 강남, 용산 등 핵심 지역 외에는 규제 완화 필요
  • 임차인 피해 심화: 전세난 심화 및 월세 전환 가속화로 주거 불안정 야기
  • 2026년 부동산 시장 전망: 지역별, 상품별 양극화 심화 예상

부동산 정책 실패 원인 분석

전문가는 6.27 대책과 10.15 대책이 부동산 시장 문제의 근본 원인인 공급 부족을 해결하지 못하고 수요 억제에만 집중하여 효과가 없었다고 지적합니다. 특히 10.15 대책은 규제 정책으로, 시장에 쌓여있는 수요를 해소하는 대신 겉으로만 덮어두는 미봉책에 불과했다고 비판합니다. 이러한 정책은 시장의 매수 심리를 잠재우지 못하고 문제 해결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똘똘한 한 채 정책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

최근 서울 주요 입지의 아파트 가격만 상승하는 현상은 "똘똘한 한 채" 정책 때문이라고 분석합니다. 이 정책으로 인해 지방 거주자들조차 지방의 주택을 팔고 서울의 핵심 지역 주택을 구매하려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문가는 지방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라도 지방에 대한 규제 완화책을 시행하여 수요를 분산시켜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서울 내에서도 강남, 용산 등 일부 지역에만 규제를 집중하고, 외곽 지역과 경기도, 인천, 지방은 규제를 완화하여 서울 중심부로의 수요 쏠림 현상을 완화해야 한다고 제안합니다.

다주택자 규제와 시장 왜곡

현재의 다주택자 규제와 똘똘한 한 채를 유도하는 정책이 시장 왜곡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과거에는 서울 상승 후 대구, 부산 등으로 순환하는 장세가 있었지만, 현재는 수도권에만 수요가 집중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문가는 서울, 수도권에 몰려있는 수요와 유동성을 지방으로 인위적으로 분산시키기 위해 취득세, 양도세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규제 완화와 시장 안정화

규제를 푼다고 해서 모든 지역의 가격이 상승하는 것은 아니며, 지역별 수요와 지불 능력에 따라 상승 여부가 결정된다고 설명합니다. 과거 미분양이 많았던 서울 지역도 있었으며, 강남, 서초, 용산 등 핵심 지역만 규제하더라도 시장 가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임차인 피해 심화와 주거 불안정

매매 시장은 일부 상승 외에는 안정화되었지만, 전세 가격 상승으로 인해 임차인들의 피해가 심화되고 있다고 우려합니다. 토지 거래 허가 구역에서는 거래가 발생할 때마다 임차 세대가 줄어들고, 입주 물량 감소와 맞물려 전세난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전문가는 정부가 임차 세대를 없애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임차인들의 주거 불안정을 야기할 것이라고 비판합니다.

월세 전환 가속화와 임차인의 어려움

전세 위주의 임대차 시장이 월세 위주로 재편될 경우 임차인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주거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임차 세대의 가장 큰 희망은 내 집 마련이며, 전세 거주를 선호합니다. 전문가는 정부가 갭 투자를 막기 위해 전세 자금 대출을 규제하고 있지만, 이는 서울 시장의 현실과 맞지 않으며 임차인들을 괴롭히는 정책이라고 비판합니다. 전세는 서민들의 강제 저축 수단이며, 월세는 소멸되는 비용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2026년 부동산 시장 전망

2026년 부동산 시장은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기는 어렵지만, 유동성이 풍부하더라도 거래는 특정 지역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서울은 중상급지 위주로 신고가와 일반 거래가 혼재될 것이며, 하위권 구축 아파트는 시세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경기도는 상승 40%, 하락 60% 비율로 예상하며, 인천을 포함한 지방은 상승 30% 미만, 하락 70%로 지역별 양극화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강남구도 모든 지역이 상승하는 것은 아니며, 일부 지역만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입니다. 결론적으로 2026년에는 미미한 상승세가 예상되지만, 지역별, 상품별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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