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김탁 님의 영상은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맞아 주요 종목들의 실적을 분석하고 투자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그는 언론의 과장된 주도주 예측에 대한 경계를 강조하며, 깊이 있는 분석과 꾸준한 투자 아이디어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특히 효성중공업, 하나엔진, 삼성중공업, 신한지주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과 수급을 분석하며, 향후 투자 방향에 대한 팁을 제공합니다.
- 언론의 주도주 예측에 대한 경계
- 2분기 실적 분석 및 투자 전략 제시
- 주요 종목 (효성중공업, 하나엔진, 삼성중공업, 신한지주) 분석
인트로
김탁 님은 카메라 문제로 인해 부득이하게 화면 없이 음성으로만 진행하게 되었음을 알립니다. 그는 SK 브로드밴드 와이파이 문제로 AS를 신청했으며, 다음 주에는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언급합니다. 그는 오늘 영상에서 매수/매도 추천은 없으며, 2분기 실적에 대한 업데이트와 함께 투자 아이디어에 대한 생각을 공유할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결론적으로, 그는 현재 시장 상황에 큰 변화는 없다고 생각하며, 좋은 흐름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주도주 관련 경계
최근 언론에서 언급되는 '조방원(조선, 반도체, 바이오, 2차전지)' 주도주에 대해 김탁 님은 우려를 표합니다. 그는 단순한 끼워 맞추기식 주도주 예측은 지양해야 하며, 깊이 있는 공부와 연구 없이 솔림 현상을 조장하는 것은 개인 투자자에게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2차전지 광풍 당시 무지성 투자를 부추겼던 언론과 미디어, 그리고 탐욕에 눈이 멀어 투자했던 투자자 모두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그는 언론의 솔림 현상 조장에 휘둘리지 말고, 투자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함께 공부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2차전지 2분기 실적
김탁 님은 2차전지 2분기 실적에 대한 질문에 대해, 하이닉스에 대한 기존의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밝힙니다. 그는 효성중공업의 어닝 서프라이즈(컨센서스 1,300억 대비 실제 1,600억)와 하나엔진의 컨센서스 35% 초과 실적(250억 대비 340억)을 언급하며, 삼성중공업 역시 준수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합니다.
효성중공업 분석
김탁 님은 효성중공업의 주봉 차트를 분석하며, 50만 원 돌파 이후 두 배 이상 급등한 배경에는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합니다. 그는 효성중공업의 2분기 매출이 1조 원, 영업이익률이 15.9%에 달하는 놀라운 실적을 기록했으며, 북미 지역 수주 프로젝트의 높은 마진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합니다. 또한, 수주가 2조 원을 돌파하며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애널리스트들이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만 4,700억 원을 순매수하고 기관은 차익 실현에 나선 점을 지적하며, 향후 기관의 매수 가능성을 언급합니다.
하나엔진 분석
김탁 님은 하나엔진 역시 작년 말부터 시작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평가합니다. 그는 하나엔진의 영업이익이 340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으며, OP 마진 역시 8.7%로 급증했다고 설명합니다. 다울증권의 추정치를 인용하여 2027년 매출 1.6조 원, 영업이익 2,000억 원, 마진 18%까지 예상하며, 현재 시가총액 3조 원 기준으로도 여전히 업사이드가 있다고 분석합니다. 신규 수주 역시 1.6조 원을 달성하며 목표 초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합니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이 24년부터 꾸준히 매수하며 지분을 18%까지 끌어올린 점을 강조합니다.
삼성중공업 분석
김탁 님은 삼성중공업의 실적이 좋게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Sell on news가 발생한 점에 주목합니다. 그는 최근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어닝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것이었으며, 실적 발표 당일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분석합니다. 하지만 단기 조정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며, 금요일 기관과 외국인의 재매수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그는 삼성중공업이 23년 1분기부터 시작된 상승세가 1년 6개월 동안 이어지고 있으며, 만 원에서 2만 원까지 주가가 급등한 상태라고 설명합니다.
신한지주 분석
김탁 님은 신한지주의 2분기 실적이 In-line이었지만, 주주환원율 측면에서 서프라이즈가 발생하며 주가가 상승했다고 설명합니다. 그는 25년 밸류업 프로그램 약화 우려로 주가가 하락했지만, 결국 50% 이상 급등했다고 언급합니다. 신한지주의 주주환원율이 27년 목표였던 5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CT1 비율 역시 13.6%까지 상승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그는 신한지주의 이익이 2017년 3조 원에서 올해 5조 원으로 증가했으며, 시가총액 역시 20조 원에서 35조 원으로 증가한 점을 강조합니다. 은행주의 PBR이 0.7배에 근접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1배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합니다.
조선업 관련 미국과의 관세 협상
김탁 님은 최근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조선 분야에 대한 미국의 높은 관심이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하며, 한국 조선업이 어떠한 조건으로 관세 협상을 타결할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다음 주 조선주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관련 뉴스 플로우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마무리
김탁 님은 하이닉스 급락과 삼성전자 반등에 대한 질문에 대해, 큰 의견 변화는 없으며 자연스러운 수급 스위칭으로 보고 있다고 답합니다. 그는 어닝 시즌으로 인해 영상 업로드가 뜸했지만,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를 공유할 것을 약속하며 영상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