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이 비디오는 한국과 미국 간의 관세 협상 상황, 자동차 업계의 실적 하락, 그리고 정부와 재계의 대응 방안 모색에 대해 다룹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 수위가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은 미국 투자를 확대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으며, 자동차 업계는 관세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부는 재계와 협력하여 돌파구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인하 조건으로 한국에 일본과 유사한 수준의 투자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 자동차 업계는 관세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으며, 일본과의 경쟁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여 있습니다.
- 정부는 재계와 협력하여 대규모 미국 투자 계획을 모색하고 있으며, 미일 협상 내용을 분석하며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80분 고위급 협상 '빈손'…트럼프 "관세 낮추려면 돈 내라" (7.25 뉴스룸)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낮추려면 일본처럼 돈을 내놓으라고 공개적으로 발언하며 한국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미 상무부 장관은 일본과의 협상이 마무리된 만큼 한국이 더 급해졌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고위급 협상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빈손으로 끝났으며, 산업통상부 장관은 추가 협상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예측 불가능한 협상 스타일이 협상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관세 여파' 자동차 업계 실적 추락…일본은 15%로 낮췄는데 (7.25 뉴스룸)
자동차 업계는 이미 시행 중인 관세 여파로 역대 최대 매출에도 불구하고 영업 이익이 감소했습니다. 경쟁 상대인 일본은 자동차 관세를 15%로 낮춰 한국 자동차 업계에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관세 부과 전 낮은 가격에 차를 사려던 수요도 사라졌고, 전기자동차 보조금 폐지까지 겹치면서 실적 악화가 우려됩니다. 현재 25% 관세율이 유지될 경우 현대 기아차의 관세 부담액이 10조 5천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미국 '550조 투자' 기대하는데…정부·재계 돌파구 찾을까 (7.25 뉴스룸)
트럼프 대통령이 노골적으로 투자 확대를 요구하는 상황에서 우리 정부는 미국에 대한 투자 확대가 불가피해졌습니다. 대통령은 재계 수장들과 연이어 만나 투자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재계에서는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방산, 조선, 태양광 분야 투자 등을 준비하고 있지만, 미국의 기대치인 550조 원과는 큰 차이를 보입니다. 대통령실은 긴급 통상 대책 회의를 열어 협상이 빈틈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미일 협상 내용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