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에서는 전업 투자자 박두안 작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롤러코스터 장세에서 휩쓸리지 않고 높은 수익률을 달성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박 작가는 평범한 직장인에서 수백억 자산가가 된 비결과 투자 철학, 그리고 투자 시 유의해야 할 심리적 요인과 시장 분석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 전업 투자 시 심리적 안정의 중요성
- 가치 투자의 중요성과 기업의 내재 가치 분석 방법
- 시대적 흐름을 읽고 투자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
소개
오늘의 주제는 롤러코스터 장세에서 휩쓸리지 않는 방법이며, 전업 투자자 박두안 작가를 초대하여 이야기를 나눕니다. 박 작가는 평범한 투자 금액으로 시작해 수백억 자산가가 된 인물입니다. 그는 원래 병원에서 러시아 환자 유치 및 관리 매니저로 근무했으며, 10년 전 주식 투자로 1억 원을 달성한 후 전업 투자자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하지만 1년도 채 되지 않아 실패를 경험하고 우울증을 겪었으며, 택배 및 식자재 유통업을 통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전업 투자 결심 이유와 초보 투자자의 실수
2015년, 1억 원을 달성한 후 세상에 나와 보니 그 돈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부족하다고 느껴 더 큰 돈을 불리고자 전업 투자를 결심했습니다. 초보 투자자들이 흔히 겪는 실수는 강세장에서 얻은 수익을 자신의 실력으로 착각하는 것입니다. 금리나 사이클로 인한 상승장에서 기업 실적과 주가가 상승하는 것을 자신의 투자 실력으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또한, 초보 투자자들은 상승장에서 작은 금액으로 시작해 수익이 커지면 교만해져 대출이나 적금 해지를 통해 큰 돈을 투자하게 되고, 하락장에서 큰 손실을 보는 실수를 저지릅니다.
전업 투자의 어려움과 투자 철학
전업 투자 실패의 가장 큰 이유는 안정적인 소득이 없어 심리적으로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투자에서 손실이 발생하면 조급한 마음에 무리한 투자를 반복하게 되는 악순환에 빠지기 쉽습니다. 박 작가는 단돈 1억 원으로 시작해 수백억 대의 자산을 이루었지만, 이는 돈을 목표로 한 것이 아니라 주가가 내재 가치에 수렴한다는 진리를 믿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얻은 결과입니다. 그는 돈의 액수가 아닌 진리를 찾아 떠나는 투자 여정을 즐거움과 기쁨으로 여기며, 좋은 직장, 좋은 집안, 좋은 학벌 없이 가치 투자를 믿고 묵묵히 걸어온 결과 기적을 이루었습니다.
인생 종목: 두산에너빌리티
박 작가의 인생 종목은 두산 지주이며, 두산에너빌리티에도 함께 투자했습니다. 2020년 말, 코로나19로 인한 유동성 장세에서 저평가된 주식을 찾기 어려웠지만,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저평가된 두산 그룹에 주목했습니다. 당시 두산은 탈원전의 피해 기업으로 여겨졌지만, 박 작가는 두산의 알짜 자산인 두산전자(현, 엔비디아 CCL 동박적층판 납품)와 두산에너빌리티의 원전 핵심 밸류 체인에 주목했습니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는 탈원전 시대에서 원전이 필요한 시대로 전환되면서 저평가 주식에서 성장주로 재탄생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 투자 과정과 성공 요인
2020년 말, 두산 지주 주가는 45,000원에서 50,000원 사이였고, 두산에너빌리티는 코로나19로 인해 2,000원까지 하락했습니다. 박 작가는 중국이 원전 100기를 건설하겠다는 정책 발표를 보고 의문을 가졌으며,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적인 전력 생산 문제를 파악하고 안정적인 전력 생산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탈원전 정책으로 간과되고 있는 안정적인 전력 생산에 주목했으며, 유튜브에서 박정호 교수의 원전 필요성 관련 영상을 참고하여 투자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시장 변화, 종목 공부, 글로벌 시장 트렌드 이해를 통해 저평가된 종목에 확신을 가지고 투자하여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주가 변동에 대처하는 심리적 요인
주가는 누구도 맞출 수 없으며, 3년 전 유튜브 출연 당시 두산의 2030년 주가 100만 원 도달 시나리오를 제시했습니다. 2022년, 두산 주가가 15만 원에서 6만 원까지 폭락했을 때 원형 탈모를 겪었지만, 두산전자 엔비디아 CCL 납품 뉴스를 확인하고 기업의 돈을 버는 능력(내재 가치)이 훼손되지 않았음을 확인했습니다. 그는 공포 속에서 매도 버튼을 누르려는 이성을 붙잡고, 주가는 결국 내재 가치에 수렴한다는 진리를 믿고 기다렸습니다. 주가가 하락하면 배당률이 올라간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배당금으로 생활하며 기다리는 전략을 사용했습니다.
투자 시 고려해야 할 점과 AI 시대의 투자 전략
주식을 팔 때는 주가가 얼마나 올랐는지 빠졌는지가 아니라, 원래 투자 이유가 사라졌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주식은 위험 자산이 아닌 성장 자산으로 봐야 하며, 눈에 보이는 주가 변동은 일시적인 것이고 기업의 돈을 버는 능력(내재 가치)이 중요합니다. AI 발전으로 알고리즘 매매가 활성화되면서 주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으며, 개인 투자자는 터미네이터(AI)를 상대로 단기전을 벌이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므로, 눈에 보이지 않는 내재 가치를 믿고 장기 투자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다른 성공 사례: 한국전력과 LG그룹
두산 공부를 통해 K원전의 글로벌 확대 가능성을 보고 한국전력과 한전기술에 투자했습니다. 한국전력은 상장하면 안 되는 기업으로 여겨졌지만, 상법 개정으로 소액주주 권리가 보호될 것이라는 판단과 K원전의 체코 수주 계약 체결로 투자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LG그룹의 경우, 미국이 중국의 영향력을 배제하면서 LG가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을 상대로 파운드리 역할을 할 것이라는 아이디어를 얻어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LG전자에 투자하여 좋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투자 성공의 핵심 요인과 심리적 조언
투자 성공의 핵심은 뉴스에서 기회를 포착하고, 진실에 입각하여 팩트를 결정하고, 주식 종목과 연관 지어 즉시 실행하는 것입니다. 주식 투자는 8할 이상이 심리 게임이며, 심리를 극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거로 돌아가 1억 원만 있는 상황이 되더라도 지금과 같은 성공을 재현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탈원전 시대에서 두산 그룹의 자산이 독점력을 가지게 되면서 성장주로 둔갑한 기회를 잡았듯이, 앞으로도 시대적 흐름을 읽고 투자 기회를 포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집중 투자와 분산 투자의 균형
현재는 종목을 30개 정도로 분산 투자하고 있지만, 과거에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5%를 초과하는 상황에서 원전 외에는 투자할 자신이 없어 집중 투자했습니다. 종목에 자신이 없으면 사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현금 비중을 유지하지 않고 주식 투자 비중 100%를 유지하면서 적정 주가 맞추기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를 위한 조언과 마무리
뉴스 플로우를 놓치지 않고 계속해서 정보를 읽고 생각하며, 전기가 부족한 시대에 값싸고 안정적이며 무탄소인 전력은 원전밖에 대안이 없다는 투자 아이디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상법 개정과 배당 분리 과세 시대 정신을 고려하여 저평가된 지주사와 우선주에 투자 기회가 남아 있다고 생각하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결 후 북극 테마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투자할 때는 시대적 맥락, 흐름, 변화를 포착하고, 기업이 돈을 버는 기술을 갖추고 있는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식 시장이 강세장임에도 불구하고 개인 투자자의 50% 이상이 손실 중인 이유는 주가의 변동에만 집중하고 기업의 돈을 버는 능력을 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업의 내재 가치에 집중하고, 주가는 결국 수렴한다는 진리를 믿고 투자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