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는 모른다]   죽음 앞에서 배우는 삶ㅣ법정스님ㅣ교훈ㅣ조언

[99%는 모른다] 죽음 앞에서 배우는 삶ㅣ법정스님ㅣ교훈ㅣ조언

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삶의 의미를 찾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죽음을 삶의 반대편이 아닌 삶을 더 깊이 있게 만들어주는 요소로 인식하고, 현재에 집중하며 사랑을 표현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물질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가치를 추구하고 세상에 긍정적인 유산을 남기는 삶을 살 것을 권장합니다.

  • 죽음을 통해 삶의 진정한 의미를 배울 수 있습니다.
  • 현재에 집중하고 사랑을 표현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세요.
  • 물질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가치를 추구하세요.
  • 세상에 긍정적인 유산을 남기는 삶을 사세요.

죽음에 대한 이야기

죽음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불편하거나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죽음에 대해 생각할 때 비로소 삶이 보인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고, 그 두려움 너머에 있는 깊은 지혜를 발견하여 삶을 더 깊이 이해하고 의미 있게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죽음을 처음 가까이에서 본 경험

15살 때 할머니의 죽음을 통해 인생의 무상함을 깨닫고 죽음에 대해 깊이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왜 사람은 죽어야 하는가, 죽음이란 무엇인가, 죽음 이후에는 무엇이 있는가 등의 질문들이 마음속에서 떠나지 않았고, 삶과 죽음의 의미를 찾기 위해 절에 들어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구했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 사성제

부처님께서는 사성제를 통해 인생은 괴로움이라는 것을 가르치셨습니다. 태어남, 늙음, 병, 죽음, 사랑하는 사람과의 헤어짐, 싫어하는 사람과의 만남,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함 등이 모두 괴로움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괴로움은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라는 가르침이며, 모든 것은 변한다는 무상함을 받아들이면 오히려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죽음은 변화의 과정

죽음은 끝이 아니라 변화의 한 과정입니다. 몸은 사라지지만 그것이 전부의 끝은 아니며, 물이 얼음이 되었다가 다시 수증기가 되는 것처럼 죽음도 하나의 변화 과정일 뿐입니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보다 의미 없는 삶을 사는 것이 더 두렵다는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후회 없는 삶

절에서 생활하면서 많은 노스님들의 마지막을 지켜보며 죽음을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으려면 후회 없는 삶을 살아야 하며, 죽음은 옷을 갈아입는 것과 같다는 가르침은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죽음에 대한 이러한 관점을 갖는다고 해서 삶을 소홀히 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며, 오히려 죽음이 있기 때문에 삶이 더 소중한 것입니다.

죽음이라는 한계

암 선고를 받은 신도분의 이야기를 통해 죽음은 삶의 반대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삶을 더 깊이 있게 만들어주는 것이라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죽음이라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삶이 더 생생해지고, 죽음을 받아들이고 나서 비로소 진짜 삶을 살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죽음을 의식하며 사는 것

죽음을 의식하며 사는 것은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고, 매일을 마지막 날처럼 사는 것입니다. 정말 중요한 것들에 시간을 쓰고 사소한 것들에는 신경 쓰지 않게 되며, 매일 밤 하루를 돌아보며 후회할 일이 없는지 자문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어차피 가져갈 수 없는 것들에 집착을 내려놓고 가족과의 시간, 건강, 양심, 평화로운 마음 등 더 소중한 것들을 추구해야 합니다.

명예에 대한 욕심

젊었을 때 유명한 스님이 되고 싶었지만, 명예라는 것이 생각보다 무거운 짐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죽음을 생각해 보니 유명한 스님이 되는 것보다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명예에 대한 욕심을 내려놓고 그냥 할 수 있는 일을 하기로 했습니다.

시간의 소중함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정되어 있으며, 그 시간을 생존, 즐거움, 성장과 기여를 위해 나누어 사용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생존과 즐거움에만 집중하지만, 성장과 기여를 위한 시간이 있어야 인생이 의미가 있습니다. 죽음을 의식하면 시간 배분을 다시 생각하게 되고, 성장과 기여를 위한 시간이 늘어납니다.

용서의 중요성

죽음 앞에서는 모든 원한과 미움이 무의해집니다. 미움은 상대방을 해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해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용서해야 합니다. 용서는 상대방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한 것이며, 미움이라는 독을 더 이상 마시고 싶지 않다면 용서해야 합니다.

감사하는 마음

죽음을 의식하며 사는 것은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합니다.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되며,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숨을 쉬고 있다는 것, 따뜻한 밥 한 그릇을 먹을 수 있다는 것, 가족이 있다는 것 등에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하며 사는 사람은 죽음 앞에서도 원망하지 않습니다.

현재에 집중

죽음을 의식하며 사는 것은 현재에 집중하게 됩니다. 과거에 대한 후회나 미래에 대한 걱정보다는 지금 이 순간에 마음을 두게 되며, 지금 마시고 있는 차의 향을 음미하고,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과의 대화에 집중하고,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현재에 집중하며 살면 삶이 훨씬 풍요로워집니다.

사랑의 소중함

죽음을 의식하면 사랑의 소중함을 더 깊이 깨닫게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시간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면 그 시간이 더 소중해지며, 사랑한다면 표현하고, 마음속에만 담아두지 말고 말과 행동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가족들과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평소에 하지 못했던 말들을 표현해야 마지막에 후회하지 않습니다.

정신적인 가치 중시

죽음을 의식하며 사는 것은 물질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것을 더 중시하게 만듭니다. 죽을 때 가져갈 수 있는 것은 물질이 아니라 마음의 자산들이며, 지혜, 자비, 사랑, 평화 이런 것들은 죽어서도 남는 것들입니다. 마음의 자산을 쌓는다는 것은 지혜를 기르고, 자비심을 키우고, 사랑하는 능력을 기르고, 평화로운 마음을 유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유산에 대한 생각

유산은 재산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남기고 갈 모든 것들을 의미합니다. 돈이나 재산도 유산이지만, 키운 자녀들, 가르친 제자들, 도운 사람들, 쓴 글들, 한 일들 등이 더 의미 있는 유산입니다. 세상에 무엇을 남기고 갈 것인가를 생각하며 살면 삶의 방향이 달라집니다.

일상의 소중함

죽음을 의식하며 사는 것은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합니다. 평범한 일상이 사실은 가장 소중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며,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하는 것, 아침 식사를 하는 것, 출근하는 것, 집에 돌아와서 가족과 저녁 식사를 하는 것 등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됩니다.

죽음은 인생의 마지막 스승

죽음은 인생의 마지막 스승이며, 죽음을 통해 삶의 진정한 의미를 배우게 됩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지혜로 바꿀 수 있으며, 죽음을 통해 삶을 더 깊이 이해하고 더 의미 있게 살 수 있게 됩니다. 죽음을 친구처럼 생각하고, 살아 있는 동안은 최선을 다해 살되 죽음이 와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겠다는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마지막 당부

죽음을 두려워하지만 말고 의미 없는 삶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오래 사는 것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하며, 매일 밤 자신에게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는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했는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표현했는지 질문해야 합니다. 죽음은 끝이 아니라 완성이며, 인생이라는 시가 아름답게 완성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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