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급 AI 나와도 흉내낼 수 없는 인간만의 영역ㅣ지식인초대석 EP.91 (김대식 교수, 김혜연 안무가)

아인슈타인급 AI 나와도 흉내낼 수 없는 인간만의 영역ㅣ지식인초대석 EP.91 (김대식 교수, 김혜연 안무가)

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에서는 AI가 예술과 인간의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김대식 교수와 김혜현 안무가가 논의합니다. AI가 예술의 도구가 될 수 있는 이유, AI 시대에 안전한 직업은 없다는 점, 기술 발전에도 AI가 흉내낼 수 없는 영역, AI가 가장 먼저 파고드는 예술 분야, 로봇이 인간의 몸을 어디까지 대체할 수 있을지, AI가 자율성을 배우는 가장 위험한 경로, AI 시대에 인간만이 끝까지 남길 수 있는 능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가 이루어집니다.

  • AI는 예술 창작의 도구로서 활용될 수 있지만, 인간 고유의 경험과 감각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 AI 시대에는 직업의 변화가 불가피하며, 창의적이고 비효율적인 영역에서 인간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 인간은 AI와 공존하며, AI를 도구로 활용하여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넓혀나갈 수 있습니다.

인트로

AI가 CEO의 역할까지 대체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며, 미국 소비자의 97%가 사람이 만든 음악과 AI가 만든 음악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소개됩니다. 무용수를 포함한 창작진이 AI를 활용하면서 일부 인력을 고용하지 않게 된 사례가 언급되며, 20~30년 후에는 아인슈타인과 같은 AI가 등장할 수 있다는 예측이 제시됩니다.

구독자 인사

한석준 아나운서가 AI 뇌과학 연구자인 김대식 교수와 AI 활용 예술가인 김혜현 안무가를 소개하며, 과학자와 안무가의 협업 배경에 대한 질문으로 대화가 시작됩니다. 유럽에서는 과학자와 예술가의 협업이 흔하며,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도전이라는 공통된 본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덧붙여집니다. 김혜현 안무가는 김대식 교수가 만든 커뮤니티에서 만나 AI를 활용한 작품을 함께 작업하게 된 계기를 설명합니다.

정답 없는 문제를 다루는 과학과 예술의 공통점

김혜현 안무가는 뇌과학 기반의 사고방식이 안무 작업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뇌도 몸의 일부"라는 개념을 정립하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김대식 교수는 몸을 거의 움직이지 않는 자신의 생활 방식과 대비되는 김혜현 안무가의 아이디어에 자극을 받아 협업을 즐기게 되었다고 밝힙니다.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확장하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김혜현 안무가와의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AI가 예술의 도구가 될 수 있는 이유

AI가 예술에서 표현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김혜현 안무가는 AI를 통해 상상 속의 결과물을 시뮬레이션하고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과거 도시 형성 데이터를 AI에 입력하여 미래 도시를 상상하고 작품에 반영한 사례를 예시로 들며, AI가 리서치 기간을 단축시키고 작업의 효율성을 높여준다고 설명합니다.

‘CEO도 예외 아니다’ AI 시대 안전한 직업 없습니다

AI가 CEO의 역할까지 대체할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되며,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예술 영역까지 AI가 진출하고 있다는 점이 강조됩니다. AI 해킹 관련 흥미로운 논문이 소개되고, AI가 시를 통해 해킹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AI 배우 '틸리 노우드'의 등장으로 할리우드가 위기에 직면했으며, 경제적인 측면에서 AI가 드라마나 영화의 주인공 역할을 하는 것이 합리적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됩니다. 김대식 교수는 언어와 몸을 사용하는 예술 영역이 AI로 대체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5년, 10년 후에는 AI가 창작 영역에서도 스스로 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김혜현 안무가는 3년 전 AI를 작업 파트너로 활용하면서 일부 창작자를 고용하지 않은 경험을 공유하며, AI 활용의 장단점을 설명합니다.

기술이 발전해도 AI가 흉내낼 수 없는 영역

김대식 교수는 과학 기술 분야에서 AI가 아인슈타인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지만, 예술 분야에서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프리다 칼로의 삶을 AI가 이해할 수 없는 것처럼, 인간의 고통과 아픔을 AI가 표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김혜현 안무가는 이윤찬 피아니스트의 사례를 들며, AI가 아무리 잘해도 인간의 감동을 완전히 똑같이 전달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예술은 '어떻게' 만드느냐에서 '무엇'을 만드느냐로 변화하고 있으며, AI 시대에는 예술가의 선택과 감정 전달 방식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AI가 가장 먼저 파고드는 예술 분야

AI와 협업하는 것이 인간과 협업하는 것보다 편리하지만, 예술은 불편하고 비효율적인 작업에서 즐거움을 찾는 과정이라는 점이 강조됩니다. 예술은 세상에 필요한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내가 찾고자 하는 세상에 없는 답을 찾는 과정이며, 비효율적이고 비생산적인 영역이라는 설명이 덧붙여집니다. 김대식 교수는 상업 예술은 AI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지만, 순수 예술에 대한 니즈는 오히려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인간이 반복적인 일에서 해방되면 존재적인 질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순수 예술에서 답을 찾으려고 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합니다.

로봇은 인간의 몸을 어디까지 대체할 수 있을까

AI 시대에 인간의 몸이 어디까지 필요할지에 대한 질문이 제기됩니다. 완벽한 몸으로 대체되는 사회를 묘사한 영화를 예시로 들며, 미래에는 로봇이 인간을 부러워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다는 예측이 제시됩니다. 김혜현 안무가는 젠슨 황의 발언을 인용하며, 인간이 몸을 사용하는 미세한 일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AI가 자율성을 배우는 가장 위험한 경로

AI 창작물과 인간 창작물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시대에 결과물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필요한지에 대한 질문이 던져집니다.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 미국 소비자의 97%가 사람이 만든 음악과 AI가 만든 음악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언급됩니다. 김혜현 안무가는 AI 창작물과 인간 창작물의 차이는 시간의 축적, 스토리, 과정에 있다고 설명하며, AI 활용도를 표기하는 법안이 예술계에서 논의되고 있다는 사실을 소개합니다. 김대식 교수는 예술가들이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것은 좋지만, AI가 진정한 의미에서 창작을 하는 것은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AI가 예술을 통해 자율성을 배우고, 인간의 통제를 벗어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합니다.

AI 시대 인간만이 끝까지 남길 수 있는 능력

김혜현 안무가는 AI 시대를 크게 보지 말고, 세밀하고 세분화해서 볼 수 있는 시각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AI 시대에 나라는 존재, 내가 있는 영역은 어떠한지 발견하는 섬세함이 중요하며, 감각 기관을 통해 얻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보는 것, 듣는 것 하나하나에 세심하게 집중하는 노력이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유일함이라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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