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는 개장 전 시장 분석, 특징주, 이슈 분석을 제공합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삼성전자의 목표 주가 상향 및 긍정적인 전망
- SPG의 중간 배당 발표와 로봇 관련주로서의 성장 가능성
- 대원제약의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임상 3상 승인
- 5G 및 원전 관련주의 투자 전략
모닝브리핑
어제 시장은 미국-중국 갈등 완화 기대감과 고강도 부동산 대책 발표로 인한 증시 자금 이동 기대감, 삼성전자의 호실적 등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여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13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AI 데이터 센터 투자 증가와 메모리 공급 부족 지속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역시 삼성전자의 3분기 호실적과 메모리 가격 상승, HBM 생산 확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ASML의 3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지만, 신규 장비 수주액은 AI 투자 열풍에 힘입어 예상을 웃돌았습니다. ASML은 내년 매출이 올해보다 낮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반도체 슈퍼 사이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미국 증시에서는 ASML 강세와 AMD 급등이 있었지만, 엔비디아는 경쟁 우려로 약보합 마감했습니다.
애프터마켓 특징주
애프터마켓에서는 대원제약이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후보 물질의 임상 3상 승인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빅테크 업체와의 가스터빈 공급 계약 체결로 상승세를 이어갔고, LS에코에너지와 해성DS도 각각 상승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KCS가 양자 컴퓨팅 투자 계획 발표에 강세를 보였고, SPG와 엔젤로보틱스 등 로봇 관련주들이 급등했습니다. SPG는 상장 23년 만에 처음으로 중간 배당을 발표하며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에스피지
SPG는 로봇 관련주로서 협동 로봇과 산업용 로봇 구동계 핵심 부품을 공급하며, 재무적 안정성과 감속기, 정밀 모터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곽경원 대표는 SPG의 중간 배당이 주주 환원 정책을 넘어 승계 재원 확보의 의미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실적 부진 구간에서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조정 시 매수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대원제약
대원제약은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후보 물질의 임상 3상 승인을 받았지만, 제약주 전반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낮은 상황입니다. 곽경원 대표는 대원제약의 신약 성장 스토리에 주목해야 하지만,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지금 당장 매수하기보다는 2026년 이후 수급이 유입되는지 지켜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만약 접근한다면 투자 비중을 5~10% 미만으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슈픽
삼성전자가 보다폰의 유럽 지역 오픈랜 구축 사업 핵심 공급사로 선정되면서 5G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 소식에 대한광통신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HFR, RFHIC, KMW 등도 급등했습니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원전 건설에 대해 존중하는 입장을 밝혔고, AI 붐에 따른 수요 급증으로 SMR 성장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효성중공업과 두산에너빌리티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모건 스탠리는 한국 전략 리포트에서 원전 밸류 체인 종목들을 추천주로 제시했습니다.
삼성전자, 유럽 전역에 '오픈랜' 대규모 공급
삼성전자가 보다폰과 함께 유럽 전역에 오픈랜 기반 5G 장비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통신 장비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곽경원 대표는 5G 관련주들의 모멘텀이 일정 부분 부여되었다고 평가하며, 삼성전자의 대규모 수주 소식이 AI 통신 융합 시대의 네트워크 플랫폼 공급자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KMW, HFR, RFHIC, 이노와이어리스 등을 관심 종목으로 제시하며, 수주 실적과 기업 ROE 개선 여부를 지켜보면서 투자 전략을 세울 것을 조언했습니다.
기후부 장관, 전력수급기본계획 존중
미군이 2028년까지 미국 내 모든 기지에 소형 원자로를 설치하는 야누스 프로젝트를 공개하면서 뉴스케일이 급등했고, 원전주에 대한 새로운 투자 포인트가 부각되었습니다. 곽경원 대표는 원전 테마의 성장 가능성과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출, 미국의 정책적 지원 지속 등을 핵심 포인트로 꼽았습니다. 에너지는 AI에 필수적이며 현재 부족한 상태이므로, 에너지 안보 중심의 정책 기조가 유지되는 한 원전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한전기술을 기본적으로 관심 있게 보고, 단기적으로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출 뉴스플로우, 중기적으로는 해외 수주 계획, 장기적으로는 미국의 정책 지속성을 함께 고려하여 투자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