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이야기는 남편의 배신과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800억 원의 미술품을 상속받은 지수의 복수와 새로운 시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 남편의 배신과 재산 갈취 시도
- 아버지의 유언과 숨겨진 재산
- 800억 원 미술품 감정과 복수 결심
- 법정 싸움과 진실 규명
- 새로운 시작과 예술 재단 설립
아버지 회사 이미 부도 직전이야
남편 민호는 지수의 아버지 장례식에서 아버지 회사 부도 직전 소식을 전하며 이혼을 요구하고, 시어머니는 경멸스러운 태도를 보입니다. 15년간 믿었던 남편의 본모습을 알게 된 지수는 슬픔에 잠깁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남긴 마지막 유언과 숨겨진 재산이 그녀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것을 예감합니다.
남편의 이혼 요구와 재산 분할
아버지 장례식 후 슬픔에 잠긴 지수에게 남편 민호는 이혼 합의서를 내밀며 위자료 없이 어머니 유산인 미술품 보관 건물을 요구합니다. 200억 빚을 감당할 수 없다는 민호의 설득에 지수는 절망하지만, 장례식 직전 아버지로부터 받은 유언을 떠올립니다. 아버지는 박 변호사를 통해 어머니의 미술품 50점과 10년 전 감정가 100억 원의 평가서를 지수에게 전달하며, 민호에게 절대 건물을 넘겨주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아버지의 유언과 미술품의 가치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지수는 남편에게 건물을 줄 수 없다고 선언하고, 민호는 분노하며 200억 빚을 모두 떠안으라고 협박합니다. 지수는 아버지의 유언과 남편의 본심을 깨닫고 절망하지만, 아버지의 유산 목록에서 미술품의 가치가 10년 전 100억 원임을 확인하고 새로운 희망을 발견합니다.
800억 원 감정 보고서와 은신
지수는 딸에게 거짓말을 하고 경기도 분당의 미술품 보관 건물로 향합니다. 전문가 감정 결과, 미술품의 현재 가치가 800억 원에 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지수는 아버지의 뜻을 깨닫고 건물을 지켜내기로 결심하며, 딸을 친구에게 맡기고 부천의 낡은 오피스텔로 몸을 숨깁니다.
남편의 협박과 녹음
민호와 윤주가 오피스텔에 찾아와 분당 건물을 팔라고 협박하며, 윤주는 지수를 폭행하고 딸의 안전을 위협합니다. 지수는 이들의 대화를 녹음하고, 딸을 협박하는 윤주와 침묵하는 민호의 모습에 분노하며 복수를 결심합니다.
복수의 시작과 과거의 진실
지수는 오피스텔 CCTV 영상을 확인하고, 민호와 윤주의 폭행 장면을 확보합니다. 15년 전 민호와의 만남부터 되짚어보며, 민호가 처음부터 자신의 재산을 노리고 계획적으로 접근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민호는 아버지 회사의 이사가 되고 투자 회사의 본부장 자리를 얻는 등 지수와의 결혼을 통해 성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아버지의 계획과 최강혁 변호사
지수는 해운 회사 법무팀장 박 변호사로부터 아버지의 숨겨진 계획을 듣게 됩니다. 아버지는 민호의 배신을 예상하고 회사 재무 기록과 최강혁 변호사의 연락처를 지수에게 남겼습니다. 박 변호사는 민호가 회사 자금을 빼돌린 정황을 설명하며, 최강혁 변호사에게 도움을 청하라고 조언합니다.
800억 원의 무기
지수는 서울의 대형 로펌에서 최강혁 변호사를 만나 아버지의 유산과 민호의 횡령 사실을 알립니다. 최 변호사는 800억 원의 미술품을 지수의 무기로 삼아 민호의 횡령 혐의를 입증하고, 협박과 폭행에 대한 증거를 제출할 것을 약속합니다.
재산 분할 소송과 함정
민호는 지수를 상대로 재산 분할 소송을 제기하고, 지수는 최강혁 변호사의 조언에 따라 민호에게 연락하여 합의 의사를 밝힙니다. 민호는 지수가 오피스텔을 포기하고 시골로 내려갈 것이라는 말에 안심하며, 법정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고 생각합니다.
법정에서의 진실 공방
법정에서 민호는 자신이 회사를 위해 헌신했고, 아내에게 재산을 나눠줄 이유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최강혁 변호사는 800억 원 상당의 미술품과 건물을 공개하며 민호의 주장을 반박하고, 민호가 해운 회사 자금을 횡령하여 신혼집 계약금과 명품 구매에 사용했다는 사실을 밝힙니다. 민호는 횡령 혐의를 부인하지만, 최 변호사는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며 민호의 거짓을 폭로합니다.
파멸과 새로운 시작
민호는 법정에서 난동을 부리며 이혼을 취소하겠다고 외치지만, 법정 모욕죄로 구속됩니다. 재판 결과, 민호는 횡령죄로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받고, 윤주는 집행유예를 받습니다. 지수는 800억 원의 미술품과 건물을 되찾고, 민호는 회사에 45억 원을 배상해야 합니다. 지수는 복수가 아닌 진실과 정의가 승리했다는 것을 깨닫고, 어머니의 이름을 딴 미술 문화 재단을 설립하여 새로운 예술가들을 지원합니다.
재단의 성공과 윤주의 최후
윤주는 감옥에 있는 민호의 사주를 받아 지수에 대한 거짓 정보를 퍼뜨리지만, 최강혁 변호사의 도움으로 모든 거짓이 드러나고 집행유예가 취소되어 감옥에 수감됩니다. 지수는 재단을 통해 젊은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화가로서의 꿈을 다시 시작합니다.
미래를 향한 발걸음
1년 후, 지수는 딸 현하와 함께 재단을 방문합니다. 현하는 엄마를 자랑스러워하고, 지수는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지수는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고 사랑을 위해 살아가기로 결심하며, 새로운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화가로서의 꿈을 펼쳐나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