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회사를 더 다닐 걸..." 30년 금융권 억대 연봉 퇴직자가 퇴직 후 가장 후회된 순간

"차라리 회사를 더 다닐 걸..." 30년 금융권 억대 연봉 퇴직자가 퇴직 후 가장 후회된 순간

간략 요약

이 영상은 30년 은행원 생활 후 퇴직한 이정수 님의 인터뷰를 담고 있습니다. 그는 퇴직 후 모델, 단역 배우 등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퇴직 전 준비 부족에 대한 후회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 퇴직 전 철저한 준비의 중요성
  • 퇴직 후 겪는 경제적, 심리적 변화
  • 새로운 직업에 대한 도전과 현실적인 어려움

인트로

58세 이정수 님은 은행에서 30년 근무 후 자산운용사 부문대표를 거쳐 현재 모델 및 단역 배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취미로 색소폰 연주를 즐기며, 대학교 4학년 자녀와 배우자가 있습니다. 은행에서는 부서장, 지점장까지 역임했으며, 상위 클래스 연봉은 1.5억에서 2억 사이였습니다.

퇴직 시기와 심경

은행에서는 55세가 되면 후배를 위해 용퇴하는 문화가 있으며, 90% 이상이 퇴직합니다. 이정수 님 역시 퇴직 권유를 받았고, 처음에는 서운했지만 미래의 모습을 예상하고 자발적으로 퇴직했습니다. 63세까지 일하고 싶었지만, 현실적인 어려움과 눈치를 보게 되는 상황이 싫었습니다.

퇴직 후 준비 부족과 후회

퇴직 후 삶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 없이 퇴직하여 헛된 자신감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자영업으로 성공한 친구들이 부러웠고, 통역사 준비나 여행사 창업 등을 시도했지만 젊은 층에 맞는 분야임을 깨닫고 포기했습니다. 직장에서는 누군가의 지시를 받았지만, 퇴직 후에는 모든 것을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져야 하는 변화에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새로운 직업에 대한 도전과 자존심

지점장에서 모델, 배우로 신분이 바뀌면서 자존심이 상했지만, 이를 극복해야 퇴직 후 삶에 적응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일이 없을 때는 경제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며, 수입에 맞춰 절약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과거 소비 습관을 고치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3~4개월 후 정리되었습니다.

퇴직을 앞둔 후배에게

퇴직을 고민하는 후배에게는 문제가 없다면 최대한 직장에 다니라고 조언합니다. 퇴직 직전의 자신을 만난다면 "준비 없이 자영업을 하겠다고 하지 마라"고 혼내고 싶다고 합니다. 퇴직 3년 전의 자신에게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라고 조언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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