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영상은 KH 그룹의 배상윤 회장의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된 새로운 인물, 대통령실 최재혁 홍보 기획 비서관의 연루 가능성을 탐사합니다. 권성동 의원과 KH 그룹 관계자의 만남, 그리고 최재혁 비서관과 KH 그룹 간의 연결 고리에 대한 의혹이 제기됩니다.
- KH 그룹 배상윤 회장의 구명 로비 의혹에 용산 대통령실 연루 가능성 제기
- 권성동 의원과 KH 그룹 관계자의 롯데 호텔 만남 사진 공개
- 대통령실 최재혁 비서관이 KH 그룹 로비스트와 김건희 라인 연루 의혹
- KH 로비스트와 김강민 변호사 간의 대화 녹취록 공개, 최재혁 비서관 언급
- 윤정식 전 MBC 기자가 최재혁 비서관과 KH 그룹 연결 가능성 제기, 본인은 부인
최재혁과 KH 그룹 연루 의혹
KH 그룹 배상윤 회장의 구명 로비가 용산 대통령실까지 미쳤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워치도그 기사에 따르면, 배 회장의 구명을 위해 용산 대통령실과 논의가 이루어졌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는 검찰의 약점을 파고들어 형량을 거래하려는 시도로, 용산이 이러한 부정 청탁을 중개했다는 의혹으로 이어집니다.
권성동 의원과 KH 그룹 관계자 만남
권성동 의원이 KH 그룹 조모 회장과 2024년 7월 롯데 호텔에서 만난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만남은 권 의원이 해외 도피 중인 배상윤 회장과 통화 후 이루어졌으며, 결정적인 현장 증거로 제시됩니다. 뉴탐사 측은 권 의원에게 사실 확인을 요청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대통령실 최재혁 비서관 등장
대통령실 최재혁 홍보 기획 비서관이 새로운 인물로 등장했습니다. MBC 아나운서 출신인 최 비서관은 KH 그룹 조모 회장과 쌍방울 김성태를 모두 잘 아는 인물로, KH의 로비스트 역할을 했다는 의혹이 있습니다. 최 비서관의 명함이 발견되면서 김건희 라인과의 연관성도 제기되었습니다. 최 비서관은 과거 김건희 여사의 황제 관람 논란 당시 실무자였으며, 윤석열 대통령의 개엄 방송 당시에도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H 로비스트-김강민 변호사 녹취록 공개
김강민 변호사가 KH 로비스트 조 씨를 만나 나눈 대화 녹취록이 공개되었습니다. 녹취록에서 조 씨는 최재혁 비서관을 언급하며, 용산과의 논의가 있었음을 시사했습니다. 또한, 용산의 한 카페에서 만남을 가졌으며, 고급 와인 "샤토 마고"를 상납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뉴탐사 김성진 기자는 녹취록에 언급된 용산의 "SI 빌딩"을 찾지 못했으며, 최재혁 비서관에게 연락을 시도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샤토 마고 와인과 SI 오피스텔
샤토 마고 와인은 한 병에 350만 원에 달하는 고가 와인으로, KH 그룹이 로비 자금으로 사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뉴탐사 PD는 용산에 "SI 오피스텔"이라는 건물을 찾았지만, 정확한 위치는 추가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윤정식 전 기자 연결 가능성 부인
KH 로비스트가 최재혁 비서관에게 접근하는 과정에서 윤정식 전 MBC 기자가 연결 고리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윤 전 기자는 과거 대통령과의 독대를 부탁했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최재혁 비서관과 같은 MBC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강진구 기자는 윤정식 씨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확인했으나, 윤 전 기자는 최재혁 비서관과의 연결을 부인했습니다. 그는 자신은 언론 특보도 아니었고, 캠프에도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수사 촉구 및 특검 필요성
뉴탐사 측은 KH 그룹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 수사 기관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며, 쌍방울 대북 송금 관련 특검 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KH 그룹 배상윤 회장이 쌍방울 사건 조작의 핵심 기업 대표라는 점을 지적하며, 진실 규명을 위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