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통증보다 확실하다." 췌장암 수술한 의사가 알려주는 전조증상 | 의사들의 수다 EP. 10

"등 통증보다 확실하다." 췌장암 수술한 의사가 알려주는 전조증상 | 의사들의 수다 EP. 10

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는 한국에서 가장 무서운 암 중 하나인 췌장암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췌장암의 위험 요인, 초기 증상, 진단 방법, 치료 옵션 및 예방 전략에 대해 논의합니다. 또한 암을 정복하는 데 있어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최신 치료법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 췌장암은 조기 발견이 어렵고 생존율이 낮아 가장 무서운 암 중 하나입니다.
  • 흡연, 비만, 당뇨병, 고령, 남성, 불규칙한 생활 습관 등이 췌장암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 황달, 갑작스러운 당뇨병 발병, 체중 감소 등이 췌장암의 주요 전조 증상일 수 있습니다.
  • 복부 초음파, CT, MRI 등의 영상 검사와 CA 19-9 혈액 검사를 통해 췌장암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 수술,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 외에도 중입자 치료, 고주파 온열 치료, 고압 산소 치료 등 최신 치료법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 건강한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 생활 습관 개선이 췌장암 예방에 매우 중요합니다.

인트로

췌장암은 아시아에서 한국이 1위이며, 1, 2기에 진단될 확률이 30% 이하로 매우 낮습니다. 등 통증은 췌장암의 신호일 수 있지만, 조기에 발견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구독자 인사

응급외과 전문의 최석재, 내과 전문의 김태균,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경실이 췌장암에 대한 특별한 처방전을 제공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의사들도 두려워하는 암 1위

난소암은 늦게 발견되고 치료 과정이 힘들어 의사들이 두려워하는 암 중 하나입니다. 뇌암은 심한 증상과 갑작스러운 발생으로 환자들을 고통스럽게 합니다. 한국에서 5년 생존율이 가장 낮은 암은 췌장암으로, 12~15%에 불과합니다.

남들보다 췌장암 걸릴 확률이 높은 사람들의 특징

췌장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는 남성, 55세 이상 고령, 흡연 (1.7배 증가), 음주, 비만 등이 있습니다. 담배를 일찍 시작할수록 췌장암 발병 위험이 더 높아집니다. 만성 췌장염 환자는 8~16배 더 높은 발병률을 보입니다. 국제암연구소에서는 흡연, 체지방, 큰 키를 췌장암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습니다. 야간 교대 근무, 불규칙한 생활 습관, 스트레스 등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육류 섭취 자체는 췌장암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지만, 포화 지방산 섭취 증가로 인한 체중 증가는 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과도한 당분 섭취는 췌장에 부담을 주어 위험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등 통증 아닙니다” 췌장암 오기 전 진짜 신호

췌장은 머리, 몸통, 꼬리로 나뉘며, 췌장암은 주로 머리 부분에서 발생합니다. 췌장 머리 부분에 암이 생겨 담도를 막으면 황달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황달의 초기 증상으로는 변 색깔이 옅어지는 점토색 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황달로 췌장암을 발견하는 경우는 대부분 3기 이상으로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췌장 몸통이나 꼬리 부분에 암이 생기면 등 통증이나 소화 불량 등이 나타날 수 있지만, 이러한 증상들은 비특이적이고 진행된 후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췌장은 피막이 제대로 형성되어 있지 않아 암이 빠르게 주변 장기로 퍼질 수 있습니다. 등 통증은 췌장암 환자의 3분의 1에서만 나타나며, 등 통증 환자 중 췌장암으로 인한 경우는 1% 미만입니다. 췌장암의 주요 전조 증상으로는 황달과 새로 발병한 당뇨병이 있습니다. 60세 이후에 새로 당뇨병이 발병하고 체중까지 감소했다면 췌장암 위험이 100배까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췌장암이 의심된다면 병원에서 ‘이것’ 해달라고 하세요

흡연, 음주를 즐기는 50대 남성은 건강 검진 시 복부 초음파 또는 복부 CT를 통해 췌장암 선별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윗배가 나오고 술을 즐기는 50대 남성은 조영제를 이용한 복부 CT를 통해 췌장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 환자 중 약물로 조절이 잘 되던 혈당이 갑자기 나빠지는 경우 CA 19-9 췌장암 표지자 검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영상 검사가 혈액 검사보다 정확하며, 췌장은 MRI 촬영이 특히 유용합니다.

“음식도 안 지나가는데..” 식습관이 췌장암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

소화 과정에서 소화액을 분비하는 기관은 침, 위액, 담즙, 췌장액이 있습니다. 췌장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소화 효소를 모두 분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과식은 췌장암 위험을 높일 수 있지만, 소화 효소를 다 써서 췌장이 망가지는 것은 아닙니다. 과식은 비만, 당뇨, 염증 유발, 췌장 지방증 등을 통해 췌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췌장 크기도 작은 한국인이 췌장암으로 고통받는 이유

췌장 크기가 작다고 해서 췌장암에 더 잘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췌장암은 기능 이상이 아닌 모양의 이상이며, 흡연, 체지방, 큰 키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한국은 고령 인구가 많기 때문에 아시아에서 췌장암 발병률이 가장 높습니다. 매운 음식의 캡사이신은 항암 효과가 있지만, 매운 음식을 먹을 때 함께 섭취하는 과도한 당분과 지방이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매운 음식은 위 신경 손상을 일으켜 소화액 분비를 저해할 수 있습니다.

췌장암은 조기에 발견해도 수술이 어려운 진짜 이유

췌장암은 1, 2기에 진단될 확률이 30% 이하로 매우 낮습니다. 3기는 췌장 조직 외 다른 조직으로 퍼진 상태, 4기는 원격 장기로 전이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췌장암 수술은 췌장뿐 아니라 주변 장기 일부를 함께 절제해야 하는 매우 어렵고 위험한 수술입니다. 수술 후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고 회복이 힘들며, 재발률도 높습니다.

췌장암만큼 전조 증상 없이 건강을 위협하는 무서운 질환

췌장암은 전조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더욱 무섭습니다.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경우는 피부암, 구강암, 유방암, 고환암 등 외부로 드러나는 암이 대부분입니다. 암은 조기 검진으로 막는 것이 중요하지만, 췌장암은 조기 검진이 어렵기 때문에 더욱 위험합니다. 암은 영상학적으로 1cm 이상 크기가 되어야 발견될 확률이 높아지는데, 이는 이미 1억 개 이상의 암세포가 존재한다는 의미입니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암세포 골라죽이는 ‘꿈의 치료법’ - 1

중입자 치료는 탄소 입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시켜 암세포를 직접 타격하는 치료법입니다. 정상 조직 손상 비율이 적지만, 치료 대상이 제한적이고 비용이 매우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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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파 온열 치료는 암세포에 열을 가해 죽이는 치료법으로, 자궁경부암이나 자궁암 치료에 사용됩니다. 전신 온도를 42도 이상으로 올려 면역력을 높이고 암세포를 파괴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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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 산소 치료는 2기압 이상의 압력으로 100% 산소를 공급하여 혈장 내 산소 농도를 높이는 치료법입니다. 저산소증 상태와 염증 상태를 개선하여 암세포 성장을 억제합니다. 고주파 온열 치료와 고압 산소 치료는 수술, 방사선 치료와 병행하여 항암 치료 부작용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기술은 계속 발전하는데..” 인류가 암을 정복할 수 있을까?

암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정복하기 어렵습니다. 암 치료의 목표는 암을 가지고 사는 것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부작용 없이 암 성장을 억제하는 항암제가 개발되고 있습니다. 암은 유전자 질환이 아닌 대사 질환으로 봐야 하며,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암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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