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이야기는 윤사라 회장이 재개발 구역에서 잃어버린 아들 윤준우(강동수)를 다시 만나면서 벌어지는 복수와 화해의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윤사라 회장은 재개발 구역에서 아들 강동수를 만나고, 그가 22년 전 잃어버린 아들임을 알게 됩니다.
- 강동수는 과거 사건으로 인해 불우한 삶을 살았으며, 윤사라 회장은 아들을 괴롭힌 사람들에게 복수를 결심합니다.
- 윤사라 회장은 자신의 권력과 재력을 이용해 아들의 인생을 망친 사람들에게 복수하고, 아들의 명예를 회복시키려 합니다.
- 강동수는 어머니의 도움으로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엄마인 척하세요
윤사라 회장은 재개발 구역에서 용역들에게 쫓기던 중 한 청년의 도움을 받습니다. 청년은 윤 회장을 "엄마"라고 부르며 용역들을 속여 위기를 모면하게 해줍니다.
낯선 청년과의 만남
윤 회장은 용역들을 피해 도망치다 막다른 골목에 몰리지만, 청년의 기지로 위기를 벗어납니다. 청년은 윤 회장을 치매 노인으로 위장해 용역들의 눈을 속입니다.
생명의 은인
청년의 도움으로 용역들을 따돌린 윤 회장은 그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청년은 퉁명스럽게 밥이나 떡값을 요구하지만, 곧 자신의 목도리를 풀어 윤 회장에게 둘러줍니다.
낡은 컨테이너
청년은 윤 회장을 자신의 컨테이너로 데려갑니다. 초라한 컨테이너 내부를 보며 윤 회장은 충격을 받지만, 청년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합니다.
25년 전 남편의 얼굴
윤 회장은 청년의 얼굴에서 25년 전 교통사고로 사망한 남편 강진우의 모습을 발견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청년의 외모뿐만 아니라 행동, 버릇까지 남편과 똑같았기 때문입니다.
붕어빵
청년은 윤 회장에게 저녁으로 먹으려던 붕어빵을 건네고, 윤 회장은 그 따뜻한 마음에 감동합니다. 붕어빵을 먹으며 윤 회장은 죽은 남편을 떠올리고 눈물을 흘립니다.
강동수
청년의 이름이 강동수라는 것을 알게 된 윤 회장은 더욱 혼란스러워합니다. 남편과 성까지 같은 청년에게서 22년 전 잃어버린 아들 준우의 흔적을 발견합니다.
흉터
윤 회장은 강동수의 다리에 있는 흉터를 보고 경악합니다. 그 흉터는 22년 전 잃어버린 아들 준우가 개에게 물렸을 때 생긴 상처와 똑같은 모양과 위치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내 아들 준우
강동수가 고아원에서 자랐다는 사실을 알게 된 윤 회장은 그가 22년 전 잃어버린 아들 준우임을 확신합니다. 윤 회장은 아들을 지키기 위해 복수를 결심합니다.
용감한 상처
윤 회장은 강동수에게 그의 흉터가 "용감한 상처"라고 말하며 위로합니다. 과거 태권도 선수였던 강동수는 사고로 인해 꿈을 포기해야 했고, 윤 회장은 그의 아픈 과거를 알게 됩니다.
태권도 선수
강동수는 과거 태권도 선수였지만, 친구를 돕다 폭행 사건에 휘말려 선수 생활을 포기해야 했습니다. 윤 회장은 아들의 불행한 과거에 분노하며 복수를 다짐합니다.
오지랖
강동수는 윤 회장을 도운 것이 "오지랖"이었다고 말하지만, 윤 회장은 그의 착한 마음에 감동합니다. 윤 회장은 아들의 인생을 망친 사람들에게 복수할 것을 맹세합니다.
복수의 불길
윤 회장은 비서실장에게 강동수를 괴롭힌 사람들에 대한 조사를 지시합니다. 그녀는 아들의 잃어버린 꿈과 사랑을 되찾아주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을 다짐합니다.
서연
다음 날 아침, 강동수의 컨테이너에 한 여자가 찾아옵니다. 그녀는 강동수를 "동수"라고 부르며 살뜰하게 챙깁니다. 그녀의 이름은 서연이며, 강동수가 과거에 지키려 했던 여자아이였습니다.
정가자
서연은 강동수를 구하려다 그가 "정가자"가 되었다고 자책합니다. 강동수는 서연을 밀어내려 하지만, 그녀는 그의 곁을 떠나지 않으려 합니다.
그 놈
윤 회장은 강동수를 "정가자"로 만든 사람이 누구인지 묻고, 강동수는 그가 이 지역 유지의 아들 박민재라고 대답합니다. 윤 회장은 박민재에 대한 복수를 다짐합니다.
되돌려주마
윤 회장은 강동수에게 그의 잃어버린 꿈과 사랑, 명예를 되찾아주겠다고 약속합니다. 그녀는 아들을 괴롭힌 사람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웁니다.
박민재 부자
윤 회장은 비서실장에게 박민재 부자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지시합니다. 그녀는 그들의 비리와 악행을 낱낱이 파헤쳐 복수할 계획을 세웁니다.
대성 건설
윤 회장은 대성 건설과의 모든 계약을 끊고, 그들의 비리를 폭로하려 합니다. 그녀는 자신의 돈이 아들의 인생을 망친 사람들에게 흘러들어가는 것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도박
윤 회장은 박민재의 도박 사실을 알고, 국세청과 경찰청에 단속을 요청합니다. 그녀는 아들을 괴롭힌 사람들에게 철저한 응징을 가할 계획을 세웁니다.
기다려
윤 회장은 강동수의 사진을 보며 복수를 다짐합니다. 그녀는 아들을 괴롭힌 사람들에게 자신이 흘린 눈물만큼, 아니 그 천 배 만 배로 갚아줄 것을 맹세합니다.
최상무
최상무는 윤 회장이 재개발 구역에 자주 간다는 소식을 듣고 그녀를 의심합니다. 그는 윤 회장의 뒤를 캐기 시작하고, 강동수의 존재를 눈치챕니다.
강진우
최상무는 강동수의 얼굴이 윤 회장의 남편 강진우와 똑같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합니다. 그는 22년 전 자신이 사주하여 시장통에 버린 윤 회장의 아들 준우가 살아 돌아왔음을 알게 됩니다.
사고
최상무는 대성 건설 박사장에게 강동수를 "사고"로 위장해 죽이라고 지시합니다. 그는 윤 회장이 강동수를 아들로 인정하기 전에 그를 제거하려 합니다.
선수
최상무는 박사장에게 돈을 주며 강동수를 죽이라고 사주합니다. 박사장은 최상무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강동수를 제거할 계획을 세웁니다.
옥상 작업
아무것도 모르는 강동수는 철거 현장에서 옥상 작업을 하게 됩니다. 박사장의 사주를 받은 작업 반장은 강동수를 위험한 곳으로 보내 사고를 유도합니다.
추락
굴착기가 철골 지지대를 강타하고, 강동수는 중심을 잃고 추락합니다. 동료들은 비명을 지르지만, 이미 늦은 상황이었습니다.
구조
윤 회장의 경호팀이 현장에 도착해 강동수를 구조합니다. 그들은 붕괴된 철골 더미 속에서 강동수를 찾아내 병원으로 이송합니다.
살려주세요
윤 회장은 병원으로 달려와 강동수의 상태를 확인하고 오열합니다. 그녀는 의사에게 돈을 얼마든지 줄 테니 아들을 살려달라고 애원합니다.
엄마
강동수는 수술실로 들어가기 전 윤 회장을 "엄마"라고 부릅니다. 윤 회장은 아들의 피묻은 손을 잡고 오열하며 복수를 다짐합니다.
사고 아니야
윤 회장은 김실장에게 이번 사고가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녀는 아들을 죽이려 한 놈들에게 복수할 것을 다짐합니다.
유전자 검사
윤 회장은 강동수의 혈흔으로 긴급 유전자 검사를 의뢰합니다. 그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며 아들이 살아 돌아오기만을 간절히 기도합니다.
친자 관계
유전자 검사 결과, 강동수가 윤 회장의 아들임이 확인됩니다. 윤 회장은 검사 결과를 가슴에 품고 오열하며 아들의 이름을 부릅니다.
서연아
서연은 강동수가 응급 수술을 받는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옵니다. 윤 회장은 서연에게 강동수가 그녀를 매우 아낀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합니다.
제 아들입니다
윤 회장은 병원장 부부에게 강동수가 자신의 아들이라고 밝힙니다. 그녀는 22년 전에 잃어버린 아들을 되찾았다고 말하며 기뻐합니다.
기적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윤 회장은 안도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그녀는 이제부터 시작될 복수를 다짐하며 차갑게 빛나는 눈으로 김실장을 바라봅니다.
주주 총회
윤 회장은 주주 총회에 참석해 최상무와 박사장의 악행을 폭로합니다. 그녀는 아들을 죽이려 한 놈들에게 복수할 것을 선언합니다.
해임
최상무는 윤 회장의 해임을 시도하지만, 윤 회장은 아들 강동수와 함께 주주 총회에 등장해 상황을 역전시킵니다. 그녀는 최상무와 박사장의 범죄 행위를 폭로하고, 그들을 체포하게 합니다.
어머니
강동수는 주주 총회에서 윤 회장을 "어머니"라고 부르며 감사를 표합니다. 윤 회장은 강동수를 하늘 그룹의 후계자로 소개하고, 주주들의 지지를 얻습니다.
녹취록
윤 회장은 최상무와 박사장이 강동수를 죽이려고 모의한 녹취록을 공개합니다. 그들의 악행이 드러나자 주주들은 경멸스러운 눈빛으로 그들을 바라봅니다.
마지막 자비
강동수는 박민재에게 자신의 인생을 망친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그는 박민재에게 도망치지 말고 죄값을 치르라고 말하며 마지막 자비를 베풉니다.
진실
윤 회장은 주주들과 기자들 앞에서 22년 전 아들이 실종되었던 날의 진실을 밝힙니다. 최상무의 운전 기사였던 박씨가 증인으로 나서 최상무의 악행을 증언합니다.
용서
윤 회장은 박씨에게 그의 죄는 법이 심판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진실을 밝혀준 것에 대해서는 고맙다고 말하며 용서합니다.
윤준우
윤 회장은 강동수의 손을 번쩍 들어올리며 그가 자신의 아들 윤준우라고 선언합니다. 그녀는 앞으로 하늘 그룹을 윤준우가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합니다.
옥탑방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오고, 윤 회장은 강동수와 함께 옥탑방에서 밥을 먹습니다. 그녀는 아들의 소박한 소원을 들어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엄마
강동수는 윤 회장을 "엄마"라고 부르며 감사를 표합니다. 윤 회장은 아들을 끌어안고 오열하며 22년을 기다려온 그 목소리를 듣게 된 기쁨을 표현합니다.
JS시큐리티
1년 후, 강동수는 하늘 그룹 계열사로 JS시큐리티라는 경호 회사를 설립합니다. 그는 자신의 태권도 실력과 현장 경험을 살려 사람들을 지키는 일을 합니다.
봄
강동수는 서연과 함께 병원에서 보안 점검을 합니다. 그는 서연에게 사람들을 살리는 일을 하고, 자신은 그녀와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겠다고 약속합니다.
선물
윤 회장은 아들과 며느리의 모습을 보며 흐뭇해합니다. 그녀는 재개발 구역의 차가운 눈밭에서 시작된 기적 같은 인연이 잃어버린 가족을 되찾게 해준 하늘의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