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 요약
이 비디오는 마음 근력과 회복 탄력성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특히 뇌과학 기반의 내면 소통 명상을 통해 이를 훈련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핵심은 편도체를 안정화하고 전전두피질(mpfc)을 활성화하여 자기 조절력, 대인관계력, 자기 동기력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 마음 근력의 핵심은 소통 능력, 즉 대인관계 능력입니다.
- 비인지 역량은 훈련을 통해 단기간에 향상될 수 있습니다.
- 성공에 대한 집착보다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소개
김주환 강사는 회복 탄력성과 마음 근력 키우기에 대한 강의를 시작하며, 마음 근력 키우기가 회복 탄력성을 포함한다고 설명합니다. 강의의 목적은 마음 근력을 높이는 팁이나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뇌과학 기반의 내면 소통 명상 훈련을 통해 실제로 마음 근력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강의는 총 5개의 덩어리로 구성되며, 마지막 6번째는 질문과 답변 시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질문과 답변은 강의의 핵심이며, 이를 통해 수강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강사 소개 및 마음 근력 훈련 효과
강사는 자신의 배경과 마음 근력 훈련의 효과에 대해 설명합니다. 그는 커뮤니케이션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11년에 "회복 탄력성"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 이 책은 학술적인 내용을 담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인용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회복 탄력성이 높은 사람이 수술 후 회복이 빠르다는 연구 결과도 소개합니다. 또한, 마음 근력 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성적 향상과 학교 분위기 개선, 야구 선수들의 멘탈 강화 등 다양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설명합니다.
인간의 능력과 마음 근력
인간의 능력은 인지 능력과 비인지 역량 두 가지 요소로 결정됩니다. 비인지 역량은 집중력, 끈기, 협업 능력, 감정 조절 능력, 회복 탄력성 등을 포함하며, 성취 역량에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마음 근력은 바로 이 비인지 역량에 해당하며, 훈련을 통해 단기간에 향상될 수 있습니다. 학교 교육은 주로 인지 능력 향상에 집중되어 있지만, 마음 근력 또한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합니다. 의자 들기 비유를 통해, 지식만으로는 부족하며 실제로 팔 근육을 키우는 훈련이 필요함을 설명합니다.
마음 근력과 소통 능력의 관계
마음 근력이 발휘되는 방식은 회복 탄력성 또는 grit이며, 이를 뒷받침하는 핵심 역량은 소통 능력입니다. 소통 능력은 단순히 말을 잘하는 기술이 아니라, 대인관계 능력, 즉 관계를 잘 맺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핵심 인간관계 속에서 사랑과 존중이 살아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호감과 신뢰를 얻는 능력은 설득력과 리더십으로 이어지며, 이는 돈과 권력을 얻는 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소통 능력은 뇌과학적으로도 입증되었으며, 소통 능력이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의 뇌 구조가 다르다는 연구 결과도 소개합니다.
회복 탄력성에 대한 오해와 자기 긍정
회복 탄력성은 단순히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것이 아니라, 역경 덕분에 더 높이 튀어 오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공에 대한 집착보다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또한, 자기 사랑과 존중은 타인에 대한 사랑과 존중으로 이어지며, 나르시시즘과는 다릅니다. 인생은 성공과 실패가 반복되는 m자 형태이며, 실패를 통해 방향성을 갖고 더 큰 반동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마음 근력의 핵심 3가지와 뇌 구조
마음 근력의 핵심은 자기 조절력, 대인관계력, 자기 동기력 세 가지입니다. 이 세 가지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뇌의 특정 부위, 특히 mpfc를 강화해야 합니다. mpfc는 과제 지속력, 끈기, 집중력, 감정 조절 등 다양한 능력과 관련된 네트워크의 중심축 역할을 합니다. 또한, 자신에 대한 정보 처리(셀프 리퍼런스)는 mpfc를 활성화시키며, 이는 대인관계 능력 향상으로 이어집니다. 플랜두스 다이어리는 이러한 마음 근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도구입니다.
편도체 안정화의 중요성과 감정의 이해
mpfc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먼저 편도체를 안정화해야 합니다. 편도체는 무의식 영역에서 작동하며, 위협을 감지하면 우리 몸의 에너지를 근육으로 보내고 중요하지 않은 기능을 차단합니다. 현대인들은 만성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편도체가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정은 단순히 분노, 두려움 등으로 나뉘는 것이 아니라, 편도체 활성화라는 하나의 근원에서 비롯됩니다. 따라서 감정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생각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몸의 변화를 통해 감정을 인지하고 조절해야 합니다.
고유 감각 및 내부 감각 훈련
감정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고유 감각(사지 팔다리의 위치와 움직임 감지)과 내부 감각(내장 기관의 상태 감지)을 활용해야 합니다. 뇌는 이러한 감각 정보를 바탕으로 추론을 하며, 추론 과정에 오류가 생기면 만성 통증, 불안 장애, 우울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호흡 훈련, 명상, 특정 운동 등을 통해 고유 감각과 내부 감각을 훈련하고, 뇌의 잘못된 해석 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자기 긍정과 감사
마지막으로, 자기 긍정과 타인 긍정 또한 마음 근력 향상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특히 용서는 뇌과학적으로도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용서를 통해 멘탈 건강뿐만 아니라 신체 건강까지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 또한 mpfc를 활성화시키고 긍정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잠들기 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그 상태가 굳어져 마음 근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