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치솟고 비트코인 하락, 다음은 주식 차례입니다 (박종훈의 지식한방)

금값 치솟고 비트코인 하락, 다음은 주식 차례입니다 (박종훈의 지식한방)

간략 요약

최근 금값은 최고점 수준을 유지하는 반면, 비트코인 가격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미국의 금융 시장 상황을 반영하며, 금과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은 주식, 채권 시장, 더 나아가 경제 상황까지 예측할 수 있는 선행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 금과 비트코인은 과거 달러 가치 하락에 대한 안전 자산 선호 심리로 동반 상승했지만, 최근 비트코인 가격은 단기 금융 시장의 자금 흐름에 따라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 미국 재무부의 단기 국채 발행 증가 정책은 단기 금융 시장의 자금 부족을 야기하여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으며, 연준의 단기 국채 매입 정책은 이러한 자금 경색을 완화하려는 시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 앞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단기 금융 시장의 자금 흐름에 따라 변동될 것이며, 금값은 장기 국채 금리 변동에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

금과 비트코인의 엇갈린 운명

금값은 역사상 최고점 대비 소폭 하락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비트코인은 최고점 대비 30%나 하락했습니다. 과거 금과 비트코인은 달러 가치 하락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인식되어 동반 상승했지만, 현재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팬데믹 위기 당시 연준의 자산이 급증하며 달러 가치가 하락하자, 투자자들은 주식, 금, 비트코인 등 안전 자산으로 몰렸습니다. 2007년 이후 미국 물가는 56% 상승했으며, SP 500 지수는 365%, 금값은 423%, 나스닥 지수는 760% 상승했습니다. 특히 비트코인은 2009년 첫 거래 시작 이후 무한대에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비트코인, 제도권 편입과 트럼프의 전략

2025년 10월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금값은 고점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비트코인이 제도권 밖 자산에서 금융 시장으로 편입되는 과정에서 가격 상승률이 높았기 때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달러 가치 하락을 억제하기 위해 비트코인 육성 정책을 펼쳤지만, 비트코인이 달러를 위협할 정도로 성장하는 것을 경계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단기 금융 시장의 자금 흐름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크며, 엔 캐리 트레이드 역시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배센트 재무부 장관과 파월 연준 의장의 엇갈린 행보

비트코인의 최대 적은 단기 국채 발행을 늘린 배센트 재무부 장관입니다. 미국 재무부는 단기 국채 발행 비중을 늘려 단기 금융 시장의 자금 부족을 야기했고, 이는 비트코인 가격 하락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반면, 파월 연준 의장은 단기 국채 매입을 통해 단기 금융 시장의 자금 경색을 완화하려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준의 단기 국채 매입이 양적 완화로 인식되어 물가 상승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합니다.

자산 가격의 대차별화 시대

금값은 장기 투자 성격이 강해 단기 금리 변동에 덜 민감하지만, 장기 국채 시장에서 신용 경색이 발생할 경우 상승세가 꺾일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모든 자산 가격이 동반 상승하는 에브리싱 랠리 시대였지만, 현재는 자산 가격의 대차별화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금과 비트코인의 차별화 현상은 이미 나타났으며, AI 주식 역시 승자와 패자가 엇갈리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투자자들은 자산 가격 변동성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다가오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전략을 모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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