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튼 ICC 청년예배 | 눈을 감아야 천국이 보입니다 | 이호균 목사 | 2026/01/11

길튼 ICC 청년예배 | 눈을 감아야 천국이 보입니다 | 이호균 목사 | 2026/01/11

간략한 요약

이 설교는 우리 마음속에 진정한 왕으로 주님을 모셔 드리고, 세상을 향한 눈을 감고 십자가의 사랑에 집중하며, 비판적인 입술을 닫고 덮어주는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도록 권면합니다. 죄를 심판한다고 죄가 사라지지 않으며,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술, 돈, 음란 등 다양한 것에 취한 사람들이 있음을 지적합니다.

  • 눈을 감아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 입술을 닫아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안에 모든 것입니다.

예수님만이 우리 안의 모든 것이며, 그 이름에 영광을 돌립니다. 주님만이 왕이시며, 하나님께서 만물을 다스리시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 안에 달려 있습니다. 새로운 왕이 세워질 때는 왕권이 바로 서기 위해 반대 세력을 척결하지만, 우리 안의 반대 세력을 척결했는지 자문해야 합니다. 주님을 진정한 왕으로 모셔 드리고, 주님을 반대하는 모든 세력을 회개하며 제거하여 주님의 성전이 정결하게 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과 사랑하기

하나님만이 왕이시기에 주님을 높여 드리기를 원하며, 뜨거운 찬송과 기도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과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주님을 사랑하기 위해 한 걸음을 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음속에 무엇이 왕인지 깨닫고, 가장 사랑하는 것을 돌이켜 오직 주님만을 마음에 가장 귀한 자리에 앉혀 드리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주님 앞에 엎드려 경배하고, 주님의 발 앞에 나의 왕관을 벗어 내려 드리는 예배를 통해 주님께서 다스려 주시기를 간구해야 합니다.

주님을 반대하는 모든 것들

마음 가운데 주님을 반대하는 모든 것들, 날마다 살아내는 자아를 십자가에 못 박기 원하며, 주님을 대적하여 높아진 모든 이론과 교만함을 꺾어 드려야 합니다. 순종의 길로 달려갈 수 있도록 은혜를 부어 주시고, 주님을 진심으로 왕으로 모셔 드리기를 간구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오병이어의 기적 후에 주님을 강제로 왕으로 모시려 했으나 주님은 동만치셨지만, 우리에게서는 떠나가지 마시고 이곳에 좌정하여 주시며 오직 주님만을 높여 드릴 수 있는 삶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을 더욱 알기를 원합니다.

마음 가운데 주님을 더욱 알기를 원하며, 하나님의 선하심과 전능하심, 크심과 거룩하심, 아버지의 사랑을 알게 될 때 주님의 사랑과 통치를 갈망하는 자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계시와 분별과 지혜의 영으로 임하여 주셔서 주님을 더욱 알게 하시고, 그리움을 통하여 주님을 더욱 높여 드리고 주님과 함께 하루하루 걸어갈 수 있는 동행의 삶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간구해야 합니다. 주님 말씀하시는 것을 귀 기울여 듣고, 주님의 말씀을 두려워 떨며 마음 깊이 새기고 말씀을 존중할 때, 말씀대로 사랑하며 하나님의 위엄을 높여 드리고 삶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영광, 십자가의 능력을 나타낼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하늘을 열어 주시옵소서

주님 앞에 간구하며 나아갈 때, 상상하지 못하는 은혜와 황무함을 쏟아부어 주시고, 터져 나오는 눈물과 회개로 이곳 가운데 함께해 주시기를 간구해야 합니다. 싸우고 자신을 꺾고 주님을 따라가는 제자가 되겠지만, 혼자 갈 수 없기에 주님께서 십자가를 주셨고 은혜를 예비하셨습니다. 갈망하는 자가 되어 그 은혜의 주인공이 되게 하시고,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라 하셨으니 주님 부르짖으며 나아갈 때 상상하지도 못했던 아들을 주시는 은혜를 부어 주시옵소서.

회개의 부흥이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더 전하는 회개와 회복된 마음의 눈물과 애통함을 허락하시고, 이곳에 회개하여 진정한 은혜의 바람이, 회개의 부흥이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찬양과 말씀 가운데 구원해 주시며 역사하여 주셔서 가장 구석구석에 앉아 있는 청년들, 마음 문이 닫혀 있고 주님을 알지 못하는 청년들을 기억하여 주셔서 예배를 통해 그들의 인생이 온전히 뒤바뀔 수 있는 평생의 기억에 남는 예배가 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하늘의 문을 열어 주시고, 주님의 영광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성령 안에 거하게 하여 주옵소서

길튼교회 예배 가운데 함께하여 주셔서 청년의 세대가 주의 이름을 부르짖을 때 성령 안에 거하게 하시고, 성령 안에 거하며 내 안에 성령이 충만하게 임재하는 영혼이 살아나는 예배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언제까지고 그냥 예배를 왔다가 가야 합니까? 변화되지 않는 삶으로 살아가야 합니까? 이제는 정말로 변화된 삶으로 살아가게 하시고, 그 삶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는 예배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보혈의 능력으로 심령을 정결하게 하시고, 주님을 만나고 돌아가는 예배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배가 끝나지 않기를

언제까지 예배를 해치우는 신앙으로 살아가겠습니까? 예배가 끝나지 않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청년부 예배를 마주하고, 청년부 예배를 마음 안에 세워가기를 원합니다. 주님 앞에 단호하게 결단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아무리 학생들이 방학이 끝나지 않기를 기다려도 시험은 다가오듯이, 인생은 그 끝을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청년의 세대를 주님 앞에 마무리하는 것을 준비하고, 주님을 마주할 그 날을 준비하는 세대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을 마주할 그날

마음 안에 인정하지 않아도 다가오는 그날을 당황스럽게 마주하지 않게 하시고, 준비되어 나아가게 하소서. 주님을 마주하는 나를 준비하며 견고한 신앙으로 세워져 나아가는 청년의 세대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이 우리에게 오시는 날, 인생의 마지막 그날은 우리가 인정하지 않아도 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날을 준비하는 청년인지, 마지막을 주님 앞에 준비하는 신앙인인지 자문해야 합니다. 준비되어 나아가는 예배가 되게 하시고, 주님을 마주할 그날이 두려운 날이 되지 않게 하시고, 기대와 주님을 향한 황홀, 사랑으로 준비되어 나아가는 청년의 세대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곳에 임재하소서

주님의 임재가 우리를 덮을 때 그곳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예배 가운데 주님의 임재로, 성령의 임재로 한 영혼도 빠짐없이 충만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앞에 예배의 문을 열지 않은, 정돈되지 않은 마음이 있다면, 주의 이름을 부르짖을 때, 주님께로 나아와 예배드릴 때 무너지지 않는 견고한 마음의 성이 무너지게 하소서. 하늘의 문을 여시고, 이곳을 주목하소서. 주를 향한 노래가 꺼지지 않으니 하늘을 열고 보소서. 이곳에 임재하소서. 주님을 기다립니다. 기도의 향기가 하늘에 닿으니 주여 임재하여 주소서.

오직 주의 이름만

오직 주의 이름만을 구하며 나아갑니다. 교회 가운데, 예배 가운데 임하여 주옵소서. 전심으로 주님 찬양하며 나아갑니다. 나를 찬양하려, 나는 찬양하리라. 우리의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리며 나아갑니다. 나는 영광 돌리리. 주의 이름을 불러 찬양하는 것이 우리의 감격이며 큰 은혜입니다. 그 은혜로 나아가오니 영광의 주님 우리에게 임하여 주옵소서.

호흡 있는 모든 만물

호흡 있는 모든 만물아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할지어다. 시편의 고백을 심령의 고백으로 주님의 이름을 기뻐 찬양합니다. 이른 아침에도, 늦은 저녁에도 언제나 주님 찬양하며, 기쁨 넘칠 때도 슬픔 다가와도 언제나 주님 찬양합니다. 높은 하늘에도 천사들과 함께 영원토록 주님 찬양하며, 온 땅 위에도 모든 만물 함께 모든 민족 주님 찬양합니다. 끊임없는 주의 사랑, 주의 권세, 존귀, 능력 알게 되면 찬양케 되리.

여호와를 즐거이 불러

여호와를 즐거이 불러 기쁨으로 주께 나아가며, 여호와 하나님만 그의 백성 기르시네. 감사함으로 주를 높이며, 그 문에 들어가서 찬송함으로 그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주의 사랑과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주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미치는도다.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하늘의 영광을 받기에 합당하신 분께서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십자가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 다 형용 못하네. 저 높고 높은 별을 넘어 이 낮고 낮은 땅 위에 죄 범한 영혼 구하려 그 아들 보내사 화목제로 삼으시고 죄 용서하셨네.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할 수 없겠네. 주께서 주신 모든 은혜 나는 말할 수 없네. 내 영혼 즐거이 주 따르렵니다.

주님께서 내게 주신 것이 사랑이라면

주님께서 내게 주신 것이 사랑이라면 내가 사랑한다고 하는 모든 것은 거짓말입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주신 그것을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그 사랑을, 그 은혜를 깊이 체험하는 예배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형용할 수 없는 사랑과 은혜 앞에 딱딱하게 굳어진 마음과 입술들이 풀리게 하시고, 활짝 열릴 수 있게 하셔서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며 전심으로 주님을 예배할 때 마음에 닿도록 하나님의 사랑이, 십자가의 보혈의 강물이 흐를 수 있게 하여 주소서.

우리의 마음을 드립니다.

죽은 자를 살리시며 잠든 자를 깨워 주시고, 믿던 자가 또 받을 수 있게 하시사 거룩한 성전이 주의 회복과 지혜와 계시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도록 중심을 드립니다. 성령은 함께하사, 한 번뿐인 성령이시기에 뒤로 물러나지 말게 하시고 사도 바울처럼 달려가게 하시며 싸우게 하시고 믿음을 지켜낼 수 있는 거룩한 주님을 향한 꺼질 수 없는 사랑의 불과 형용할 수 없는 믿음의 고백으로 이 자리를 덮으사 주님의 영광과 임재로 속사람이 새로워질 수 있도록 예수님의 이름으로 찾아오사 주님을 발견하며 만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부를 때 멀리하지 마시며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가 부를 때 멀리하지 마시며, 침묵하지 마시며, 주님을 찾을 때 예수님의 이름으로 찾아오사 흑암과 사망과 큰 산이 앞에 있다 할지라도 위대하신 주님을 만나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임재 안에서 청년의 때 유혹 많고 어두컴컴한 광야 길을 어미 품 안의 어린아이처럼 걸어갈 수 있도록 사랑의 증거가 귓가에 울려 퍼지며 눈에 보여지고 만질 만한 은혜로 함께 하셔서 이 자리가 야곱이 이스라엘 되었던, 사울이 바울 되었던 거룩한 회심의 예배가 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생수의 근원 되신 우리 주 예수님

아무리 가지고 채우며 먹고 누릴지라도 결국에 커져만 가는 영혼의 공허함, 생수의 근원 되신 우리 주 예수님을 버렸던 모든 죄악과 헛된 것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하셔서 가난하다 할지라도 주님 한 분이면 충분하고, 병들었다 할지라도 주님께서 함께 하시면 부족하지 않습니다. 세상 모두 날 버려도 우리 주 예수님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니, 그 예수님만 붙잡고 주님 손 꼭 붙잡고 나의 원함과 세상의 영광스러운 자리가 아니라 주님께서 이끄시는 갈보리 십자가의 자리로 이끄사 청년의 때 심령을 연단하시고 정결하게 하시며 깨끗하게 씻어 주셔서 마음을 드릴 수 있게 하옵소서.

마음을 드릴 수 있게 해 주시며

시간과 물질, 입술은 드리나 마음은 세상을 향하지 않게 하시고, 마음을 드릴 수 있게 해 주시며, 입술이 고백한 대로 중심을 드릴 수 있게 하시고, 찬양한 대로 삶을 드릴 수 있게 하셔서 삶으로 말하게 하시며 삶으로 예배할 그때 하늘 문을 활짝 여셔서 심령의 갈보리 십자가에 들리셨던 십자가의 보혈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흐를 수 있게 하셔서 깨끗함을 받으니라,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영혼의 모든 죄악의 무거운 짐들이 풀려나고 놓임 받으며 다시금 주님을 향한 첫사랑을 가지고 이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찾아와 주옵소서.

너는 내 것이라

육신의 질병, 마음의 질병, 예배하고자 하나 마음대로 예배할 수 없는 갇혀 있는 자들을 기억하 주셔서 버림받은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만나 주시며, 홀로 내버려 두신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그 마음 안에 함께하사 "너는 내 것이라,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오늘 그 마음에 하늘의 음성으로 함께하사 땅을 향했던 시선이 하늘을 향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2026년도부터 청년부에 새롭게 간사님이 오시게 됐습니다.

2026년부터 청년부에 새로운 간사님이 오시게 되었고, 이현수 형제가 군입대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셔서 요셉처럼 만남의 축복을 더해 주시고, 어딜 가든 누구가 있건 무슨 일을 하건 하나님이 형통하게 하시는 은혜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창세기 9장 18절로 27절

노아의 아들들은 셈, 함, 야벳이며, 함은 가나안의 아버지입니다. 노아가 농사를 시작하여 포도나무를 심고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장막 안에서 벌거벗었습니다. 가나안의 아버지 함이 아버지의 하체를 보고 밖으로 나가 두 형제에게 알리자, 셈과 야벳은 옷을 가져다가 어깨에 메고 뒷걸음쳐 아버지의 하체를 덮고 얼굴을 돌이켜 보지 않았습니다. 노아가 술에서 깨어난 후 함이 한 일을 알고 가나안을 저주하여 종들의 종이 되게 하고, 셈과 야벳을 축복했습니다.

폭로한다. 그게 정의일까요?

옳은 말을 한다고 반드시 사람들을 살리는 것일까? 분명히 맞는 말을 한 건데 타이밍이 적절하지 않았던 적이 있지 않습니까? 죄를 심판한다고 죄가 사라질까요? 죄인들을 쓸어 버린다고 죄는 꼼짝 못 할까요? 노아가 홍수 이후에 농사를 시작하여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벌거벗었습니다. 함이 아버지의 벌거벗은 모습을 보고 두 형제에게 알리자, 셈과 야벳은 옷을 가져다가 뒷걸음쳐 아버지의 하체를 덮었습니다. 노아가 술에서 깨어난 후 함을 저주하고 셈과 야벳을 축복했습니다.

우리가 눈을 감아야 천국에 들어간다는 겁니다.

함은 나쁜 사람이 아니라 노아와 함께 방주를 만들었던 착한 아들이었지만, 아버지의 술 취한 모습을 주목해서 보았습니다. 영성이란 우리의 눈을 먼저 지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타락하고 변질되는 시작은 마음이지만, 그 마음이 타락하고 변질되는 것이 눈에서 나타납니다. 다윗이 밧세바를 훔쳐보다가 정욕이 일어났고, 삼손이 들릴라에 빠져 눈이 뽑히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주목해서 보면 마음 안에 갈망과 목마름이 생기고 영이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샘과 야벳이 어떻게 하죠?

샘과 야벳은 함이 와서 폭로하는 것을 듣고 담요를 가지고 뒷걸음질 쳐 아버지의 하체를 덮어 드립니다. 불편함을 무릅쓰고 아버지 하체를 주목하지 않겠다는 결단을 보입니다. 이것이 십자가를 지는 과정입니다. 볼 수 있는데 보지 않고, 눈을 질끈 감으면서 그 길을 걸어가는 것입니다. 말이 아니라 삶으로 가르쳐 줄 수 있겠니? 우리가 멀리 있을 때는 눈을 감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눈이 밝아집니다. 하나님께 대해서는 눈을 감고, 세상에 대해서는 눈을 크게 뜹니다.

우리가 입술을 닫아야 천국에 들어간다는 겁니다.

함은 아버지의 하체를 보고 밖으로 나가 두 형제에게 알렸습니다. 해야 될 말이 있고, 할 수 있으나 하지 말아야 될 말이 있습니다. 함의 나이가 100세였는데, 600세 된 아버지를 덮어 줘야지 뭐가 자랑이라고 여기저기 떠벌리고 다닙니까? 하나님이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 알도록 우리 주변에 실수하는 사람을 두십니다. 노아가 술에 취했듯이, 우리 주변에는 돈, 음란 등에 취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무엘 위에 누구를 두시죠?

하나님은 사무엘 위에 엘리를 두셔서 가장 악한 제사장을 심판할 것을 알게 하셨지만, 사무엘은 그 사실을 알리기를 두려워했습니다. 어떤 지식과 은사, 계시와 응답을 받았다고 해도 그것이 덕이 되지 않고 세우는 것이 아니라면 두려워해야 합니다. 지난 8년간 기혼 여성과 불륜 관계를 지속해 온 영성 작가의 아내는 남편과 상대방의 가정을 용서하고 지켜내겠다고 밝히며 상대방이 누구인지 밝히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뭐냐면요.

음란과 사단에게 붙잡혀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지만, 기도하고 자녀로서 지켜드리고 가려드리는 것입니다. 경북대 총장이었던 교사님이 어린 시절 꼴등 했던 성적을 1등으로 바꿔 부모님을 기쁘게 해 드렸지만, 나중에 고해성사하려 하자 아버지는 "그만해라, 옆에 네 아들 듣고 있다"라며 덮어 주었습니다. 몰라서 말을 안 한 게 아니라, 보고도 덮어 준 것입니다. 이것이 부모의 마음이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사막의 교부들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가 된 후 신앙은 형식화되었고, 사람들의 영적인 목마름과 갈망이 시들어져 갔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사막으로 떠나 홀로 외로이 기도하고 예배하며 마음과 입술과 눈을 지키면서 하나님을 섬겼는데, 이들을 사막의 교부들이라고 합니다. 성 암모니우스는 투시의 은사를 받았지만, 사람들의 속마음을 아는 것이 괴로워 은사를 걷어가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셨음이라.

알면 사랑이 안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 앞뒤가 다른 것을 아시고, 겉과 속이 다른 것을 아시고, 은혜 받았고 결단하나 또 내일은 넘어질 것도 아실 것입니다. 갈릴리 바닷가에서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만나 주실 때 과거를 캐내지 않으시고 "너 나 사랑하냐?"라고 물으셨습니다. 우리가 실수하고 넘어졌어도, 주님을 사랑한다라고 말하고 싶은데 또 넘어질 것을 알기에 함부로 말 못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베드로가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십니다"라고 고백하자, 예수님께서는 그 입술의 고백을 받으셔서 "그래, 너의 사랑은 여기까지 올지라도 나는 너를 사랑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십자가의 사랑

실수하고 넘어지고 벌거벗었다 할지라도 셈과 야벳처럼 가려주는 그 사랑은 인간의 사랑이 아니라 십자가의 사랑입니다. 십자가로 과거를 가려 주시고, 있는 모습을 가르셔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라. 사도 바울은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혀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노라"라고 고백했습니다. 십자가에 눈을 열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눈을 열고, 이제는 세상에 대해서 눈을 감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가까이 있는 사람을 조심해야 돼요.

가까이 있다 보니까 원치 않는데 보입니다. 경험이 늘어나다 보니까 예배 때 하나님을 집중하는 게 아니라 내 경험과 체험과 지식으로 주변 사람들을 평가하게 됩니다. 교회 안에 모여 시간을 보내지만, "저 사람 술에 취했어, 세상에 취해 있어, 아직 영적으로 잠들어 있어"라고 판단하면 함의 길로 걸어갈 것입니다. 오늘 눈을 감고 십자가에 대해서만,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만 눈을 뜨고, 세상에 대해서는, 변해 버린 것 같은 사람에 대해서는 눈을 감고 입을 닫아야 합니다.

주님 우리 영혼을 깨끗이 씻어 주시옵소서

하나님, 지난 세월 동안 보지 말아야 될 것을 주목하여 보았고, 말하지 말아야 될 것이 마음과 기억 속에 떠올라 영혼이 더럽혀졌사오니 십자가의 보혈 앞에 회개하며 기도합니다. 함의 길로 걸어갔던 우리가 주님께 돌아올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입술로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라 하지만 어느새 험담하고 비판하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세상을 묵상하여 보던 눈을 다시금 건져 주시고, 십자가의 불로 깨끗하게 씻어 주시옵소서.

가까이 있는 사람들의 장점

저 멀리 있는 사람들을 사랑하고 기도해 줄 수 있지만,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마음이 상해 버립니다. 억울하고 괴롭고 피해자인 것 같습니다. 가까이 있는 사람들의 장점과 좋은 점을 발견하기보다 마음이 식어 버렸다면, 사랑과 자비와 긍휼를 허락하사 예수님처럼 사랑할 수 있게 하시고, 용서하며 베드로를 보셨던 것처럼 거룩한 사랑이 흘러올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취한 자입니다.

술에 취해 있으며 세상에 취해 있고, 성공에 취해 있으며 어둠과 죄악에 붙들려 있는 자들입니다. 벌거벗은 우리를 예수님께서 버리셔야 되는데, 외면하셔야 되는데 십자가의 보혈로 가려 주셨으며, 어린 양의 가족으로 덮어 주셨고, 과거를 다시금 꺼내 볼 수 없도록 성령의 불로 태우사 "너는 내 아들이라" 창기에서 신부로, 고아에서 자녀로, 버림받은 자에서 하나님의 자녀라 부르셨습니다.

세상 수많은 사람들

세상 수많은 사람들은 비난하고 판단하며 분석하고 평가하나, 덮어주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가려주는 그 사람들은 흔하지 않습니다. 오늘 두 눈과 두 입이 세상과 죄악에 대해서 닫힐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을 향하여서, 하나님의 일에 대하여서, 잃어버린 영혼을 찾는 일에 대해서는 두 눈이 활짝 열릴 수 있게 하시고 입술이 뜨거워질 수 있게 하셔서 주님의 눈길이 머무는 곳에 달려갈 수 있게 하시고, 하나님의 탄식이 있는 곳에 걸어갈 수 있게 하셔서 이제는 주님의 마음을 품고 청년의 시기를 후회 없이 거룩하게 보낼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늘 드리는 예배고 기도고 찬양이 오나

늘 드리는 예배고 기도고 찬양이 오나, 하나님 앞에 두렵고 떨린 마음으로 주님만 예배하려 할 때 모든 일상 가운데 함께하여 주셔서 하나님만을 두려워할 수 있게 하여 주시고, 내 눈과 언약을 맺습니다. 귀에 하나님의 말씀을 채우게 하시고, 마음에 지혜와 계시로 함께하여 주시며, 발걸음이 나의 뜻과 세상의 길로 끌려간다면 쇠사슬을 묶어 두시며 그 길이 꼬일 수 있게 하셔서 가던 길을 돌이키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돌이킬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이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망과 어둠의 끝자락에서 신음하고 있는 자 하나님께서 가려 주실 것입니다. 덮어 주실 것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셨고 사랑하시며 사랑하실 것이니, 그 사랑으로 말미암아 네 자리를 들고 일어나 걸어라. 이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 크신 사랑과 성령님의 감화 감동 역사하심이 눈을 감을 때 천국이 임하며, 입술을 닫을 때 하나님의 구원이 임하기를 원하는 모든 청년들의 머리 위에 이제부터 영원토록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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