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4월16일] VIX 30..매수 신호? "관세 최악 지났다" vs "바닥 재시험 온다"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4월16일] VIX 30..매수 신호? "관세 최악 지났다" vs "바닥 재시험 온다"

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에서는 김현석 앵커가 4월 15일 월스트리트 마감 시황을 전달하며, S&P 500, 다우존스, 나스닥 지수의 소폭 하락과 시장의 전반적인 안정세를 다룹니다. 미중 무역 갈등 심화와 관련된 불확실성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유예 조치가 투자 심리를 안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UBS는 미국 주식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며, 선택적 관세 전환, 미중 협상 가능성, 재정 정책 기대감, 연준의 개입 의지, 그리고 저가 매수 전략의 유효성을 강조합니다. 하지만 보잉에 대한 중국의 제재와 미-EU 간의 무역 협상 난항 등 부정적인 소식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유예 조치가 투자 심리 안정에 기여
  • UBS, 미국 주식 시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 제시
  • 미중 무역 갈등 심화와 관련된 불확실성 지속

미국 주식 시장 마감 시황

S&P 500 지수는 0.17%, 다우존스 지수는 0.38%, 나스닥 지수는 0.05% 하락하며 약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시장 변동성이 줄어들면서 비교적 조용한 하루를 보냈고, 10년물 국채 금리는 소폭 하락하며 채권 시장은 안정세를 되찾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유예 조치로 투자자들은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는 안도감을 느끼고 있지만, 미중 무역 갈등 심화와 90일 관세 유예 기간 이후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관련 조치

트럼프 대통령은 스마트폰, 컴퓨터, 반도체 등에 대한 상호 관세 면제 조치를 발표하고, 자동차 업계 지원을 위한 관세 유예를 시사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로 인해 관세 관련 긴장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제디벤스 부통령은 영국과의 상호 이익이 되는 경제 협정 체결 가능성을 언급했고, 백악관 대변인은 15개 이상의 무역 관련 제한이 고려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테나는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보복 관세를 일시 면제하기도 했습니다.

UBS의 미국 주식 시장 전망

UBS는 관세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있으며, 미국 주식 시장이 매력적이라고 판단하는 다섯 가지 이유를 제시했습니다. 첫째, 보편 관세에서 선택적 관세로 전환되면서 부정적인 영향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둘째, 미중 협상 재개 가능성이 높습니다. 셋째, 5월에는 감세 정책이 주요 이슈가 될 것입니다. 넷째, 연준의 시장 개입 의지가 여전히 존재합니다. 다섯째, 과거 하락 시 매수 전략이 유효했습니다.

보잉에 대한 중국의 제재

중국 정부는 자국 항공사에 보잉 항공기 구매를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렸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는 미중 무역 갈등의 일환으로 해석되며, 보잉에게는 큰 타격이 될 수 있습니다. 번스타인은 중국 시장이 장기적으로 에어버스로 전환될 가능성을 분석했습니다.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합의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의 무역 협상 난항

미국과 EU는 무역 협상을 진행했지만, 큰 진전이 없었습니다. 미국은 EU에 대한 상호 관세와 자동차, 철강, 알루미늄에 대한 품목 관세 철폐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EU는 미국산 천연가스 구매를 늘리겠다는 제안을 했지만, 미국은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EU는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보복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인 스티브 아이즈만은 관세 협상이 몇 달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위험 자산을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울프리서치의 크리스세닉은 단기 추세가 하락세라고 전망했습니다. 펀드 스트레스의 탐리 설립자는 빅스 지수가 급등 후 하락하는 움직임은 전술적인 매수 신호라고 분석했습니다. JP모건은 빅스 지수의 급등락 이후 경기 침체 발생 여부에 따라 주식 시장의 향방이 달라질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경기 침체 가능성과 시장 전망

골드만삭스는 경기 침체 확률을 45%로 보고 있으며, 모건스탠리의 마이클슨은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진단했습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4월 글로벌 펀드 매니저 서베이 결과, 투자자들은 미국 주식을 대규모로 매도하고 있으며, 무역 전쟁이 세계 경제를 침체시킬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펀드 매니저들은 현금 비중을 높이고 있으며, 미국 경제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기업 실적과 경제 지표

뱅크 오브 아메리카와 시티그룹은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골드만삭스는 경기 침체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3월 수입 물가는 하락했지만, 4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는 예상보다 양호했습니다. 채권 시장은 안정세를 이어갔고, 달러 인덱스는 반등했습니다.

투자자 심리 분석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4월 글로벌 펀드 매니저 서베이 결과, 투자자들은 글로벌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경기 침체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현금 비중을 늘리고 미국 주식을 줄이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무역 전쟁이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질문 응답

시청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법인세 납부 만료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의 정치 변화가 경제 성장률에 미치는 영향은 정책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 수출 규제 가능성에 대한 언급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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