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는 고지혈증의 위험성과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한 치료 가능성을 강조합니다. 최석재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고지혈증이 단순한 수치 문제가 아닌 심혈관 질환, 뇌졸중, 심지어 암과 치매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임을 설명합니다. 그는 약물 치료의 한계를 지적하며, 식습관 개선,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을 통해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 고지혈증은 3,40대 젊은 층에서도 흔하게 발생하며, 식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 고지혈증은 심혈관 질환, 뇌졸중, 암, 치매 등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약물 치료는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생활 습관 개선입니다.
- 건강한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을 통해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약 없이 벌어지는 3일의 기적
최석재 전문의는 한국인 성인 4명 중 1명이 고지혈증을 앓고 있으며, 특히 3,40대에서 발병률이 높아지는 현상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과거에는 7,80대 노인에게서 주로 발견되던 혈관 석회화가 이제는 4,50대에서도 흔하게 나타나고 있어, 고지혈증이 더 이상 노인성 질환이 아님을 시사합니다. 그는 고지혈증이 생활 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방치할 경우 심혈관 질환, 뇌졸중 등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고지혈증, 정확히 무엇인가?
고지혈증은 혈액 검사 결과, 총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를 통해 진단됩니다. 총 콜레스테롤 240 이상, LDL 콜레스테롤 160 이상, HDL 콜레스테롤 40 미만, 중성지방 200 이상일 경우 고지혈증으로 진단됩니다. 특히 중성지방은 식습관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어, 야식을 먹거나 과음할 경우 수치가 급격하게 상승할 수 있습니다. 최석재 전문의는 응급실에서 중성지방 수치가 5000까지 나오는 환자를 본 경험을 이야기하며, 생활 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왜 3, 40대가 유독 고지혈증에 많이 걸리나?
3,40대 고지혈증 발병률이 높은 이유는 식습관과 관련이 깊습니다. 지방보다 단순당 섭취가 더 큰 영향을 미치는데, 밀가루, 쌀가루 등 가공된 탄수화물은 혈당을 빠르게 상승시켜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고, 남은 당은 간에서 중성지방으로 전환되어 몸에 축적됩니다. 탕후루와 같은 초가공식품 섭취도 혈당을 급격하게 높여 고지혈증의 원인이 됩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근육 세포가 당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게 되고, 남은 당은 지방으로 축적되어 복부 비만, 내장지방을 유발합니다.
고지혈증이 정말 무서운 이유
고지혈증은 인슐린 저항성으로 시작되어 당뇨, 비만, 고혈압 등 다양한 대사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혈관에 쌓인 지방질은 말초혈관을 좁아지게 만들어 혈액 순환을 방해하고, 조직의 저산소 상태를 유발합니다. 이는 고혈압의 원인이 되며, 심할 경우 뇌출혈, 대동맥 박리와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최석재 전문의는 혈압약을 복용하는 것은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는 생활 습관 개선에 있다고 강조합니다.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는 대사증후군이라는 하나의 질환으로 연결될 수 있으며, 방치할 경우 암, 치매와 같은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것'만 바꾸면 좋아집니다
최석재 전문의는 3년 전 황성수의 힐링 스쿨에서 식습관 개선을 통해 고혈압, 당뇨 약을 끊은 사례를 접하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는 현미밥과 초록색 채소를 꼭꼭 씹어 먹고, 하루 4km 걷기, 충분한 수면을 통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실제로 힐링 스쿨에 참여한 사람들의 50% 이상이 2주 만에 혈압약, 당뇨약을 끊었으며, 우울증, 공황장애, 알레르기 등 다양한 질병이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그는 약물 치료에 의존하기보다는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