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에서는 공부가 재능이 아닌 작업 기억과 메타인지 능력에 달려 있으며, 이러한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지능 지수(IQ)보다 작업 기억이 학업 성적에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 상위 0.1% 학생들은 메타인지, 즉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아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 작업 기억과 메타인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독서, 필사, 하브루타 학습법을 추천합니다.
공부는 재능이 아니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공통점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이 재능을 타고난 경우가 많지만, 지능 지수(IQ)가 전부는 아닙니다. IQ가 높은 사람이 공부를 잘할 가능성은 최대 25%에 불과합니다. 작업 기억이 성적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크며, 상관계수가 거의 0.9에 가깝습니다. 작업 기억은 시각, 언어, 논리적 사고 등 다양한 영역을 종합적으로 활용하는 능력입니다. 뇌의 주정엽(논리적 사고), 해마(기억과 학습), 브로카 영역(언어 이해), 전두엽(통제) 등이 작업 기억에 관여합니다. 작업 기억은 머릿속에 칠판이나 작업대와 같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고차원적인 기억입니다.
0.1% 최상위권 아이들이 모두 가지고 있는 공통점
상위 0.1% 학생들과 평범한 학생들을 비교했을 때, 부모의 교육 수준, 가정 소득, 지능 등에서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유일한 차이점은 메타인지, 즉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아는 능력입니다. 메타인지는 인지 위에 있는 인지, 즉 초인지라고도 합니다. 메타인지는 전략 수립에 필수적입니다.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를 알아야 학습 전략을 세우고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메타인지를 기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이 아는 것을 끊임없이 확인하는 것입니다. 하브루타 학습법처럼 서로 설명하고 질문하며 답하는 과정이 도움이 됩니다.
IQ낮고 머리 나빠도 공부 잘하는 현실적인 방법
IQ가 낮더라도 공부를 잘하려면 작업 기억을 키우고 메타인지를 높여야 합니다. 또한, 두뇌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독서는 뇌의 다양한 부위를 활성화시키고 사고력, 언어 능력, 이해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필사는 원문의 내용을 최대한 길게 외워서 옮겨 쓰는 훈련입니다. 의미 단위로 끊어 읽고, 문장 전체를 외워서 옮겨 쓰는 연습을 통해 작업 기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