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에서는 건강 검진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을 제공합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폐암 검진의 중요성과 흉부 CT 촬영의 필요성
- 뇌 건강 검진 시 MRI보다 MRA가 더 효과적일 수 있음
- 불필요한 PET-CT 검사 피하기
-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 검사의 중요성 및 주기
- 노년층을 위한 골밀도 검사 및 혈관 질환 검사 권장
건강 검진 시작 시 부모님과 배우자 부모님께 드릴 조언
건강 검진을 시작할 때 부모님과 배우자 부모님께 드릴 조언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본적인 혈액 및 소변 검사 외에도 흉부 CT를 추가하여 폐암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장 내시경은 5년마다 한 번씩 받는 것이 좋습니다.
폐암 검진의 중요성: 흉부 CT 촬영
폐암은 사망률이 높고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엑스레이 검사로는 폐암을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흉부 CT 촬영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흡연 경력이 있거나 폐암 발병 위험이 높은 사람들은 매년 흉부 CT 촬영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흉부 CT 촬영 비용은 약 10만 원 정도입니다.
뇌 건강 검진: MRI vs MRA
뇌 건강 검진 시 뇌 MRI는 뇌종양 발견에는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뇌 MRA는 뇌 혈관 질환, 특히 뇌동맥류를 발견하는 데 유용합니다. 뇌동맥류는 파열 시 뇌출혈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뇌 MRA를 통해 미리 확인하고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뇌 MRA는 2, 30대 젊은 사람들도 한 번쯤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불필요한 검사: PET-CT
PET-CT는 방사선 노출량이 매우 높고, 암 환자의 전이 여부 확인이나 치료 후 재발 여부 확인에 사용되는 검사입니다. 건강 검진 목적으로 PET-CT를 받는 것은 불필요하며,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각 장기별로 필요한 검사를 따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별 검사: 폐, 간
폐암 검진을 위해서는 저선량 흉부 CT 촬영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간암 검진을 위해서는 상복부 초음파 검사가 기본이며, 간암 고위험군(B형 간염, C형 간염, 알코올성 간질환)은 역동적 간 CT 촬영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복부 CT는 방사선 노출량이 높으므로 매년 받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위내시경 vs 위장 조영술
위암 검진 시 위장 조영술보다 위내시경 검사가 정확도가 훨씬 높습니다. 위내시경 검사는 위 표면을 직접 관찰할 수 있어 미세한 암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위내시경 검사 시 장상피화생이나 위축성 위염 등의 소견이 발견되거나 위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매년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
대장암 검진을 위해서는 만 50세부터 5년 간격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암은 암으로 진행되는 데 5~10년이 걸리므로 검사 간격을 5년으로 하는 것입니다. 대장내시경 검사 전 장 정결제를 복용하는 것이 힘들다면 알약 형태의 장 정결제를 복용할 수도 있습니다.
노년층 건강 검진
노년층은 암 검진 외에도 혈관 질환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뇌 MRA나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통해 혈관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골밀도 검사를 통해 골다공증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골다공증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고관절 골절은 노년층의 사망률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므로 골밀도 관리가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