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의외로 잘못 쓰고 있는 일상 속 표현들 (정수아 원장 1부)

한국인들이 의외로 잘못 쓰고 있는 일상 속 표현들 (정수아 원장 1부)

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에서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잘못 사용되는 표현들을 국어 강사와 함께 알아봅니다. 높임말의 올바른 사용법, "수고하셨습니다" 대신 사용할 수 있는 표현, 강조 표현 "너무"의 정확한 의미, 그리고 욕의 어원과 그 사용에 대한 고찰을 다룹니다.

  • 높임말은 대상을 직접 높여야 하며, 사물의 간접 높임은 지양해야 합니다.
  • "수고하셨습니다"는 윗사람에게 사용하기에 적절하지 않으며, "노고가 많으셨습니다"가 더 적절할 수 있습니다.
  • "너무"는 원래 부정적인 의미와 함께 사용되었지만, 현대에는 긍정적인 의미로도 사용됩니다.
  • 욕은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그 어원을 알면 사용을 자제할 수 있습니다.

인트로

비디오의 시작 부분에서는 "수고하셨습니다"라는 표현이 왜 잘못되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또한, 감독들에게 "수고했다"는 표현 대신 "욕봤다"라고 말하는 상황을 제시하며 흥미를 끕니다.

구독자 인사

MC 양상국은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잘못 사용하고 있는 표현들에 대해 알아볼 것이라고 소개합니다. 국어 일타 강사 정수아 원장과 함께 사투리와 표준어의 차이, 그리고 올바른 표현 사용법에 대해 이야기할 것을 예고합니다.

사회생활 높임말 ‘이렇게’ 쓰면 절대 안 됩니다

카페에서 흔히 듣는 "주문하신 음료가 나오셨습니다"라는 표현이 문법적으로 잘못되었다고 지적합니다. 높임은 대상 자체를 높여야 하며, 사물을 높이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는 원칙을 설명합니다. 과거에는 직접 높임만 사용했지만, 현재는 간접 높임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교장 선생님의 훈화 말씀이 계시겠습니다" 대신 "있겠습니다"라고 해야 옳다고 설명합니다. 백화점에서는 "3만 원이세요"와 같은 표현을 사용하지만, 이는 공손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언중이 사용하는 방식에 따라 문법도 바뀌지만, 그 속도는 느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금지? 앞으로 ‘이렇게’ 인사하세요

직장 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수고하셨습니다"라는 인사가 윗사람에게는 부적절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수고"라는 단어 자체가 윗사람을 평가하는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대신 "노고가 많으셨습니다"를 사용할 수 있지만,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경우에는 어색할 수 있습니다. 조선 시대의 격식과 현대의 격식 차이를 언급하며, 과거에는 윗사람에게 "수고하셨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매우 무례하게 여겨졌음을 강조합니다.

강조 표현이 헷갈린다면 ‘이것’만 기억하세요

"너무"라는 표현이 긍정적인 의미와 부정적인 의미 모두로 사용될 수 있음을 설명합니다. 원래 "너무"는 부정적인 서술어와 함께 사용되었지만, 현대에는 긍정적인 서술어와 함께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긍정적인 의미를 강조할 때는 "정말"이라는 부사를 사용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조언합니다. 또한, 친한 사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표현과 격식을 갖춰야 하는 상황에서 사용해야 하는 표현을 구분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도무지가 이런 뜻이었어..?” 일상 속 표현의 유래

"도무지"라는 표현의 유래에 대한 몇 가지 설을 소개합니다. 그중 하나는 "도모지"라는 사형 형벌에서 유래했다는 설입니다. 또한, "도"가 우주의 이치를 의미하며, 이를 알 수 없다는 뜻으로 "도무지"를 사용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나대지 마라"는 표현이 과거 양상국이 유행어로 사용하기 전에는 대중 매체에서 잘 사용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양상국이 이 표현을 대중화하는 데 기여했음을 강조합니다.

욕의 진짜 의미, 그 뿌리는 어디서 왔을까?

경상도에서는 친할수록 욕을 많이 사용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욕의 어원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욕은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그 어원을 알면 사용을 자제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병신"이라는 욕은 신체적인 불편함을 가진 사람을 비하하는 표현이며, "바보"는 "반편이"에서 유래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등신"은 겉모습만 사람과 같고 대화가 통하지 않는 사람을 비하하는 표현이며, "염병한다"는 전염병에 걸린 사람처럼 이상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러한 욕의 어원을 아는 것이 욕설 사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Share

Summarize Anything ! Download Summ App

Download on the Apple Store
Get it on Google Play
© 2024 Su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