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아침에 “날강도”된 전한길.. 서로 헐뜯으며 갈라서는 ‘극우’ [뉴스.zip/MBC뉴스]

간략 요약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선고 이후, 지지자들은 승복과 불복으로 갈라섰습니다. 전광훈 목사 등 일부는 헌법재판소를 비난하며 불복을 선언했지만, 전환길 씨 등 일부는 승복을 촉구했습니다. 탄핵 반대 집회는 규모가 줄었고, 조기 대선을 앞두고 세력 확장을 위한 주도권 싸움이 본격화되었습니다. 특히, 광화문파와 여의도파로 나뉘어 서로 비난하며 갈등이 격화되었습니다.

• 탄핵 선고 이후 지지자들은 승복과 불복으로 갈라짐
• 광화문파와 여의도파로 나뉘어 서로 비난하며 갈등 격화
• 조기 대선을 앞두고 세력 확장을 위한 주도권 싸움 본격화

탄핵 선고 이후 갈라지는 극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선고 이후, 지지자들은 승복과 불복으로 갈라섰습니다. 전광훈 목사 등 일부는 헌법재판소를 비난하며 불복을 선언하고, 헌법재판관들을 "날강도"라고 비난하며 해체를 주장했습니다. 반면, 전환길 씨 등 일부는 승복을 촉구하며 탄핵 결과를 받아들이자고 호소했습니다. 탄핵 반대 집회는 헌법재판소의 만장일치 결정으로 명분이 약화되면서 참가자 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세력 확장을 위한 주도권 싸움이 본격화되면서, 상대를 "코인팔이"라고 비난하며 헌금을 요구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서부지법 폭동 책임 회피, 극우 집회 갈등 격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는 광화문파와 여의도파로 나뉘어 서로 비난하며 갈등이 격화되었습니다. 광화문파는 서부지법 난동에 대한 책임을 여의도파에 돌리며 비난했고, 여의도파는 광화문파를 "코인팔이"라고 비난하며 배척했습니다. 특히, 전광훈 목사를 중심으로 한 광화문 집회는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를 막지 못한 것과 서부지법 난동에 대한 책임을 두고 비난을 받았습니다. 유튜버들 간의 색깔론적인 비난도 서로를 배척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갈등은 탄핵 반대 집회를 한 곳에서 열지 않고 각자 따로 개최하는 것으로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