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에서는 김주환 교수가 회복 탄력성의 중요성과 이를 높이는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그는 역경을 통해 더 강해질 수 있으며, 긍정적인 내면 소통과 규칙적인 운동이 회복 탄력성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합니다.
- 역경은 삶의 축복이 될 수 있으며, 회복 탄력성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약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 긍정적인 내면 소통은 부정적인 스토리텔링 패턴을 바꾸고 행복 기준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규칙적인 운동은 뇌를 행복하게 만들고, 긍정적인 감정을 증진시키며, 전반적인 회복 탄력성을 향상시킵니다.
회복탄력성의 중요성
어린 시절의 어려움과 역경이 오히려 삶의 축복이 될 수 있으며, 이러한 시련을 통해 회복 탄력성을 키울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2008년 금융 위기 당시 '그것이 알고 싶다' 팀과의 협업을 통해 회복 탄력성 개념을 알리게 된 계기와, 이후 회복 탄력성 관련 서적을 출간하고 학문적으로 인정받게 된 과정을 소개합니다. 특히 간호학 분야에서 유방암 환자의 회복 속도를 예측하는 데 회복 탄력성이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역경을 도약의 발판으로
회복 탄력성은 단순히 어려움을 참아내는 인내심이 아니라, 역경을 통해 더 높이 튀어 오르는 마음의 근력을 의미한다고 설명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로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을 예시하며, 위대한 성취를 이룬 사람들은 하나같이 역경을 겪었으며, 이러한 역경이 그들을 더 강하게 만들었다고 강조합니다. 광릉 수목원의 나무들이 태풍에 쉽게 쓰러지는 이유를 들어, 시련과 역경이 없는 환경에서는 뿌리가 깊게 내리지 못해 오히려 약해진다는 점을 설명합니다.
회복탄력성의 핵심 요소
회복 탄력성을 키우는 핵심 요소로 자기 조절력과 대인 관계력을 제시하며, 이 두 가지는 전전두피질(mpfc)의 기능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행복해야 회복 탄력성이 생긴다는 점을 강조하며, 다니엘 길버트 교수의 감정 예측(affective forecasting) 연구를 인용하여, 미래의 어떤 일이 자신을 얼마나 행복하게 또는 불행하게 할지에 대한 예측은 대부분 과장되어 있다고 지적합니다. 외부적인 사건은 일시적으로 기분을 좋게 하거나 나쁘게 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행복의 자동 온도 조절 장치가 작동하여 원래의 행복 상태로 돌아간다고 설명합니다.
행복 기준선 높이기
행복의 기준선을 높이는 방법으로 내면 소통과 몸과의 소통을 제시합니다. 내면 소통은 긍정적인 스토리텔링 습관을 훈련하는 것을 의미하며, 몸과의 소통은 뉴런, 근육, 혈액, 심장, 허파 등 신체적인 요소를 튼튼하게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신력은 뇌에서 나오는 것이며, 이는 혈액 순환, 근육 건강 등과 연결되어 있다고 강조합니다.
긍정적 스토리텔링의 힘
우리는 자신의 경험을 스토리로 정리하여 기억하며, 이러한 스토리가 곧 자신(self)이 된다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뇌를 바꾸고 행복 기준선을 높이려면 습관적인 스토리텔링 패턴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부정적인 사건을 영속적이고 보편적인 것으로 일반화하는 대신, 일시적이고 특수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ABCDE 모델 활용
기분 나쁜 일이 생겼을 때 ABCDE 모델을 활용하여 자신의 믿음(Belief)을 점검하고 반박(Disputation)하는 연습을 제시합니다. A(Adversity, 역경), B(Belief, 믿음), C(Consequence, 결과)를 적고, D(Disputation, 반박)를 통해 자신의 믿음을 반박하며, E(Energizing, 활력)를 통해 긍정적인 생각으로 에너지를 얻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운동의 중요성
운동은 뇌를 행복하게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이며, 우울증 치료제와 비슷한 효과가 있다고 강조합니다. 운동은 새로운 신경 세포를 생성하고, 치매를 늦추는 것을 넘어 치료 효과도 있다고 설명합니다. 운동은 행복감, 자존감, 뇌 기능 향상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주며, 스트레스 감소, 동기 부여, 대인 관계 향상 등 회복 탄력성 요소들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걷기, 스트레칭, 근력 운동, 유산소 운동 등 다양한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뇌 건강을 위한 움직임
뇌는 움직이기 위해 존재하며, 움직이지 않으면 뇌가 퇴화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멍게의 사례를 들어, 움직이지 않게 되면 뇌를 소화해 버린다는 점을 설명하며, 움직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매일 1시간 저강도 운동을 하거나, 일주일에 세 번 이상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그룹 댄스나 에어로빅과 같이 남의 움직임을 보고 따라 하는 운동은 뇌에 매우 좋은 자극을 준다고 설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