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장원의 불앤베어] 워런 의원 "관세는 인플레 아니고 경기침체. 파월 의장 정신차려라"

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는 다음 주요 사항을 다룹니다.

•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결정 연기 가능성 및 시장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
• 한국 투자자들의 서클 인터넷 주식에 대한 높은 관심과 국내 주식 시장에 미치는 영향
•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의 금리 인하 주장과 트럼프 관세가 경제 침체 요인이라는 분석

트럼프 관세 결정 연기 가능성

스티브 미란 백악관 경제 자문위원장의 인터뷰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7월 9일로 예정된 관세 결정을 연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협상에 진전을 보이는 국가에 대해 협상 기한을 연장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주장입니다. 레빗 대변인도 상호 관세 유예 시한 연장 가능성을 언급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시한 연장을 검토하고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이러한 소식은 관세 불확실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완화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이슈에 유연하게 대응할 것임을 시사합니다.

서클 인터넷 주식에 대한 한국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서클 인터넷 주가는 어제 하락했지만 오늘은 8% 가까이 반등했습니다. 한국 투자자들은 서클 주식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6월 한 달 동안만 약 5천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이는 한국 투자자들이 해외 주식 매수량 중 4위를 기록한 것입니다. 이재명 정부의 스테이블 코인 언급 이후 암호화폐와 연계된 투자자 관심이 커지면서 카카오페이, 네이버, LG CNS 등이 수혜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서클 주가 변동은 국내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투자 관점에서 유의미하게 봐야 합니다.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의 금리 인하 주장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연준의 인플레이션 전망이 높아지고 GDP 성장률 전망이 낮아진 것에 대해 파월 의장에게 질문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트럼프 관세 때문에 금리 인하를 하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워런 의원은 금리 인하를 막는 것은 트럼프이며, 트럼프가 경제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워런 의원은 높은 금리가 가계 지출 부담을 높이고 있으며, 트럼프의 관세는 인플레이션 요인이 아니라 경제 침체 요인이라고 분석합니다. 기업들이 수입 재료 가격과 수출에 대한 보복 관세 예측 불가능성 때문에 투자를 보류하고 있으며, 이는 GDP 성장률 전망을 낮추는 원인이라고 지적합니다. 따라서 워런 의원은 금리 인하를 통해 경제 침체를 막아야 한다고 결론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