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는 후설의 현상학을 쉽고 간결하게 설명하며, 특히 그의 선험적 현상학의 기본 개념과 내용을 다룹니다. 후설 철학의 배경, 심리학주의에 대한 비판, 그리고 현상학적 환원과 순수 의식에 이르는 과정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 후설의 철학적 배경과 심리학주의에 대한 비판 이해
- 현상학적 환원과 순수 의식 개념 파악
- 후설 철학 연구의 최신 동향 파악
소개
이 영상은 후설의 현상학을 소개하며, 흔히 발생하는 오해를 풀고, 후설 철학을 공부하기 위한 올바른 접근 방식을 제시합니다. 특히, 하이데거와 같은 실존 철학자들에게 영향을 준 후설의 생활 세계 현상학을 이해하기 위해, 선험적 현상학을 먼저 알아야 함을 강조합니다.
후설의 시대적 배경과 철학적 고뇌
후설이 살았던 19세기 말, 20세기 초는 과학의 눈부신 발전과 실증주의가 유행하던 시기였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후설은 처음에는 수학자로서 경력을 시작했지만, 브렌타노의 강의를 듣고 심리학주의에 영향을 받아 철학으로 전향하게 됩니다.
심리학주의와 후설의 초기 입장
심리학주의는 모든 것을 심리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입장으로, 후설도 초기에는 이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는 "수의 개념에 관하여"라는 논문에서 수의 개념이 심리적 결합 작용의 결과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프레게를 비롯한 학자들의 비판을 받으며 자신의 철학을 재검토하게 됩니다.
심리학주의 비판과 논리 연구
후설은 프레게 등의 비판을 계기로 심리학주의 입장을 스스로 비판하고, 논리 연구를 통해 자신의 사상적 기반인 현상학을 정립합니다. 그는 자연과학적 태도에 기초하여 세계를 설명하려는 자연주의에 반감을 느끼고, 인간 고유의 특성을 지키고자 했습니다.
현상학의 오해와 진정한 의미
현상학은 단순히 방법론이 아닌 철학 그 자체로서의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후설은 자신의 현상학이 철학의 모든 원리 중의 원리가 되기를 원했습니다.
인식론적 출발점과 엄밀한 학
후설은 데카르트와 마찬가지로 철학의 출발점을 찾고자 했지만, 데카르트가 '생각하는 나'를 확실한 기초로 삼은 반면, 후설은 인식론적 측면에서 출발점을 찾았습니다. 그는 외부의 객관 대상이 어떻게 우리에게 인식되는가를 탐구하고, 그 과정에서 명증성을 확보하고자 했습니다.
지향성
지향성은 인간의 의식이 언제나 무엇에 대한 의식이라는 개념입니다. 후설은 브렌타노에게서 물려받은 이 개념을 활용하여, 우리의 의식이 객관 대상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객관 대상은 우리가 지향하고 의식할 때 비로소 우리에게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현상학적 환원
현상학적 환원은 세계를 향한 일상적인 사유를 멈추고, 우리 내면의 인식 근원으로 되돌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순수 의식을 고찰할 수 있습니다.
형상적 환원
형상적 환원은 우연적인 사실의 세계에서 본질의 세계, 순수 이념의 세계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책상이라는 대상의 본질을 파악하기 위해 자유 변경을 통해 다양한 측면을 떠올리고, 이를 통해 본질에 도달합니다.
선험적 환원과 판단 중지
선험적 환원을 위해서는 먼저 판단 중지(에포케)를 해야 합니다. 여기서 판단 중지의 대상은 세계 일반에 대해 우리가 믿고 있는 소박한 믿음, 즉 자연적 태도입니다. 자연적 태도를 멈추면 순수 의식이 남게 됩니다.
순수 의식과 노에시스-노에마
순수 의식은 선험적 주관이 객관 대상을 구성하는 인식 작용의 장입니다. 후설은 의식이 객관 대상을 인식하는 체험을 감각을 통해 수용하는 층위(질료)와 의미를 부여하는 층위(노에시스)로 구분했습니다. 노에시스를 통해 의미가 형성된 대상을 노에마라고 부릅니다.
결론과 후설 연구의 최신 동향
후설의 현상학은 위기에 빠진 유럽 학문을 구할 수 있을까요? 후설의 말년은 불행했지만, 그의 유고 작품들은 그의 철학적 깊이를 보여줍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후설의 선험적 현상학과 생활 세계 현상학은 분리된 것이 아니라 초기 입장에도 생활 세계에 대한 의식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후설을 제대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최신 연구 동향을 파악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