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에서는 화학자가 과일과 채소를 안전하게 세척하고 보관하는 방법, 곰팡이 핀 식품 처리법, 그리고 건강에 해로운 식품 및 남성 호르몬에 악영향을 미치는 음식에 대해 설명합니다.
- 과일과 채소 세척 시 베이킹 소다나 워싱 소다를 소량 사용하여 표면의 농약과 왁스층을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곰팡이가 핀 과일은 곰팡이가 깊숙이 침투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해당 부분을 충분히 잘라내고 섭취해야 합니다.
- 특정 식품(자몽 주스, 조개류, 꿀, 생우유)은 약물 상호작용, 독소 축적, 소화 문제 등으로 인해 섭취 시 주의해야 합니다.
- 남성 호르몬 수치를 낮추는 주요 원인으로 설탕, 알코올, 산패된 기름에 튀긴 음식을 지목하며,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소개
고려대학교 과학과 이광일입니다.
"이거면 농약 싹 사라집니다" 화학자가 쓰는 과일 세척법
과일의 농약은 껍질과 표면에 가장 많이 남아있습니다. 물에 식초나 베이킹 소다를 약간 넣는 것만으로는 효과적인 세척이 어렵습니다. 워싱 소다나 베이킹 소다를 소량 사용하여 과일을 비벼 씻은 후 헹구면 표면의 농약과 왁스층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시판되는 사과의 경우, 유통 과정에서 잔류 농약이 자연적으로 많이 제거되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찝찝하다면 껍질을 깎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씻기 힘든 브로콜리, ‘이것’으로 닦으면 한방에 해결됩니다
브로콜리와 같이 씻기 어려운 채소는 식초를 희석한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헹구면 세균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양배추나 배추와 같은 잎채소는 겉잎을 떼어내고 속잎을 가볍게 헹궈 먹으면 됩니다. 상추는 흐르는 물에 씻는 것으로 충분하며, 이는 농약 때문이 아니라 기생충 알 등을 제거하기 위함입니다.
귤에 낀 곰팡이, 겉만 떼고 먹어도 괜찮을까?
귤 껍질에 곰팡이가 보인다면 이미 곰팡이가 효소와 포자를 통해 과육 깊숙이 침투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곰팡이는 효소를 분비하여 주변의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분해하여 흡수하며, 아플라톡신과 같은 독소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곰팡이가 핀 귤은 최소 절반 이상을 버려야 하며, 고구마나 사과 역시 곰팡이 침투 여부를 확인하고 변색된 부분은 충분히 잘라내고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냉장고 속 과일과 채소를 가장 똑똑하게 보관하는 비결
바나나와 같이 따뜻한 지역에서 온 과일이나 채소는 냉해를 입기 쉬우므로 냉장고의 낮은 온도에서 보관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감자는 냉장 보관 시 녹말이 당분으로 변하여 튀김 요리 시 건강에 해로운 물질이 생성될 수 있으므로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과 채소는 에틸렌 가스를 통해 서로 영향을 주므로 분리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실 곰팡이 싹 사라지는 '4가지' 천연물질
곰팡이는 단백질을 변성시키는 물질에 약합니다. 높은 농도의 알코올, 산성 조건(식초), 높은 농도의 설탕 시럽 또는 소금물은 곰팡이의 생존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설탕 시럽은 곰팡이로부터 수분을 빼앗아 생존을 어렵게 만듭니다.
잘못 먹으면 독이되는 '3가지' 식품
자몽 주스는 약물 분해를 방해하여 약효를 과도하게 높이거나 부작용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약 복용 시 피해야 합니다. 이뇨 작용을 촉진하는 커피나 옥수수수염차는 약물과 함께 섭취 시 약효를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시간 간격을 두고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조 발생 시 조개류는 독소를 축적할 수 있으며, 이 독소는 가열해도 분해되지 않으므로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젖먹이 아기에게 먹이면 큰일나는 의외의 음식
젖먹이 아기에게 생우유와 꿀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꿀에는 곰팡이 포자가 있을 수 있으며, 아기의 장에서 번식하여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생우유는 단백질 함량이 높아 아기의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화학자가 생각하는 남성호르몬에 최악인 '3가지' 음식
남성 호르몬 수치를 낮추는 가장 큰 원인은 설탕과 알코올입니다. 또한, 좋지 않은 기름으로 튀긴 음식은 산패된 기름이 염증 반응을 일으켜 남성 호르몬 생성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치맥(치킨과 맥주)은 남성 호르몬에 매우 안 좋은 조합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