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본 영상은 조선업계 현황과 전망에 대한 전문가 엄경아 위원과의 인터뷰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조선주 투자 전략, 잠수함 사업 관련 이슈, LNG 화물창 기술 개발 현황, 그리고 HD현대마린엔진과 한화오션에 대한 투자 의견 등을 다룹니다.
- 조선주, 단기 차익 실현 구간
- 잠수함 사업,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 필요
- LNG 화물창 기술 국산화, 마진 개선 기대
- HD현대마린엔진, 한화오션 관심
조선주 현황 및 투자 전략
엄경아 위원은 조선주가 3주 전 대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코스피 상승률에 비해 아웃퍼폼한 기업은 삼성중공업뿐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방산 관련 사업 기대감과 실적 정상화로 인해 상승세를 보였으나, 전반적으로 조선주는 차익 실현이 나올 만한 구간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잠수함 관련 뉴스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지만, 사업 진행은 매우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은 독일과 한국의 경쟁 구도이며, 내년 초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양 방산 수주 및 원자력 추진 잠수함
해양 방산 수주는 기술 이전과 현지 건조를 통해 국내 조선업체의 매출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원자력 추진 잠수함 건조는 정치적인 결정과 중국의 양해가 필요한 사안이며, 연료 공급 문제에 대한 협상이 중요합니다. 한국 조선업체는 잠수함 건조 경험이 풍부하며, 연료 체계 변경을 통해 사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조선업 수주 현황 및 친환경 선박
조선업은 3년치 수주 물량을 확보한 상황이며, 올해 수주량은 감소했지만 선별 수주 전략을 통해 잔고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국 조선업체의 수주 감소폭이 큰 반면, 한국은 상대적으로 적은 감소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넷제로 프레임워크 연기로 인해 친환경 선박 발주가 지연되고 있으며, 일부 선주들은 중국 야드에 발주를 하고 있습니다. IMO 규제 강화가 중국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조선업 실적 및 LNG 화물창 기술
조선업체들의 3분기 영업이익률은 9%대에 진입했으며, 22년과 23년에 수주한 물량들이 실적에 반영되면서 내년에는 두 자릿수 이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의 한국형 LNG 화물창(KC-2) 기술은 LNG 운반선 마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거 KC-1 기술 개발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지만, LNG 벙커링 선에 수정 기술을 적용하여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LNG 화물창 기술 국산화를 통해 척당 10%에 달하는 프랑스 GTT 기업에 지급하는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조선업 투자 및 위즈덤 칼리지 홍보
엄경아 위원은 HD현대마린엔진과 한화오션을 관심 종목으로 추천했습니다. HD현대마린엔진은 최근 주가가 많이 하락하여 매력적인 가격대에 진입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위즈덤 칼리지 2026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가 진행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