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하는 사람은 나이들어도 꼭 곁에 두세요ㅣ지식인초대석 (이금희 아나운서 풀버전)

‘이 말’하는 사람은 나이들어도 꼭 곁에 두세요ㅣ지식인초대석 (이금희 아나운서 풀버전)

간략 요약

이금희 아나운서가 35년 방송 생활 동안 겪은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며, 인간 관계, 소통, 그리고 행복에 대한 지혜를 전달합니다. 직업병, 언어 습관, 세대 갈등, 인간 관계의 중요성, 그리고 50대의 삶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제시합니다.

  • 아나운서의 직업병과 언어 습관에 대한 고찰
  • 20대와의 소통 방식과 세대 갈등 해소 방안
  • 인간 관계에서 중요한 태도와 피해야 할 행동
  • 행복해지는 말과 50대의 삶에 대한 긍정적 전망

구독자 인사

한석준 아나운서가 이금희 아나운서를 소개하며 인터뷰를 시작합니다. 이금희 아나운서는 지식인사이드 구독자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입니다.

35년차 아나운서 이금희의 직업병

이금희 아나운서는 35년차 방송인으로서 시계를 자주 보는 습관이 직업병이라고 말합니다. 다른 사람이 말할 때 발음이 틀린 것을 듣게 되는 것도 직업병이라고 언급하며, 방송인으로서의 고충을 드러냅니다. 편안하게 말하는 순간은 친한 방송 작가들과 있을 때이며, 여행지에서 춤을 추는 등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아니, 근데, 진짜’ 없으면 말 못하는 한국인 특징

한국 사람들이 '아니, 근데, 진짜'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금희 아나운서는 남의 말을 자르거나 끼어들기 위해 사용하는 습관이라고 지적하며, 남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더 남는 장사라고 조언합니다. 남의 이야기를 경청하면 라디오 멘트나 TV 방송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헐, 미친” 대신 아나운서가 감탄하는 법

최근 젊은 세대들이 감탄사로 '헐', '미친' 등의 표현을 자주 사용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나눕니다. 이금희 아나운서는 이러한 표현들이 다양한 단어를 없애고 자기 세계를 빈약하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젊은 세대들이 감정을 숨기기 위해 이러한 표현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하며, 주변 사람들과 함께 다양한 표현을 사용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계산대 앞에선 ‘이런’ 얘기는 꺼내지 마세요

나이가 많은 사람이 밥값을 계산할 때 생색내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요즘은 잘 먹고 잘 사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밥을 사주는 것이 예전처럼 큰 의미가 없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오히려 시간을 내어 함께 식사하는 것에 감사해야 하며, 돈을 냈다는 것을 대단한 일로 여기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이금희가 생각한 요즘 20대 말투의 가장 큰 문제

최근 20대들이 표현을 직설적으로 하는 경향이 있지만, 말끝을 흐리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합니다. 이는 어른과의 대화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하며, 학생들과의 티타임 경험을 통해 이를 깨달았다고 합니다. 학생들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기 위해 이메일을 통해 사전에 이야기를 나누고, 진솔한 대화를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사람의 본심은 ‘표정’에서 드러납니다

부모가 아이를 대할 때 아이를 다른 사람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세 살 때부터 아이는 자기가 입고 싶은 옷이 있으며, 자기 주장을 억누르면 안 된다고 설명합니다. 숙대 무용과에 진학한 한 학생의 이야기를 예로 들며, 부모의 욕심으로 아이의 행복을 빼앗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합니다. 사람의 진심은 표정에 드러나며, 억압된 환경에서는 행복한 표정을 짓기 어렵다고 강조합니다.

‘이 말’하는 사람은 나이들어도 꼭 곁에 두세요

인간 관계에서 내 편이 되어주는 사람을 곁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상대방의 말에 공감하고 지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잘못된 행동을 하더라도 먼저 공감해준 후에 조언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합니다. 내 편인지 아닌지가 중요한 기준이 되며, 공감과 지지가 관계를 돈독하게 만든다고 조언합니다.

“부디 피하세요” 이금희도 못 참는 무례한 사람

선을 넘는 사람과는 거리를 두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한번 그렇게 만들어진 관계는 바뀌지 않으며, 자신의 관심과 에너지를 끊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삶에 도움이 되더라도 마음이 상하는 관계는 피해야 하며, 자신을 지키는 것이 먼저라고 조언합니다. 직장 상사처럼 피할 수 없는 관계라면 업무적으로만 대하고 가까이 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35년차 아나운서가 중요한 발표 전날에 하는 것

중요한 발표 전날에는 잘 자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새로 태어난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컨디션 관리가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할 말이나 구상은 미리 해두고, 전날에는 걱정하지 않고 숙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강연을 할 때는 청중을 믿고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덧붙입니다.

이금희가 생각하는 ‘모두 행복해지는 말’이란?

모두가 행복해지는 말은 상대를 생각하면서 하는 말이라고 정의합니다. 아이가 말했을 때 어른이 뭉클했던 말들을 모아 동화책을 냈으며, 아이들이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는 따뜻한 말들을 통해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설명합니다.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소재를 얻으며,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이야기들을 담았다고 소개합니다.

이금희가 신입 때 ‘촌스럽다’는 말 들은 이유

입사 초반에 촌스럽다는 말을 들었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6시 내 고향' 초대 MC가 될 수 있었다고 회상합니다. 당시 국장님은 앞으로 10년 내로는 저렇게 촌스러운 아나운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자신을 발탁했다고 합니다. 입사할 때 콜인을 가장 잘하는 아나운서가 되고 싶었다고 밝혔으며, 기본에 충실하고자 했던 마음을 드러냅니다.

‘아침마당 18년’ 국민MC도 당황했던 방송 사고

'아침마당'을 18년 동안 진행하면서 겪었던 방송 사고를 이야기합니다. 생방송 중에 출연자가 돌아가는 바람에 30분 동안 공백이 생길 뻔했지만, 앞선 출연자를 다시 모셔와 위기를 넘겼다고 합니다. 이상벽 선배님의 도움으로 잘 대처할 수 있었으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회상합니다. 아침마당을 떠날 때 시청자들의 항의가 많았지만, 개인적으로는 큰 변화 없이 늦잠을 즐겼다고 덧붙입니다.

말을 잘하려면 말을 줄여라? 이금희 화법의 핵심

말을 잘하려면 말을 줄여야 한다는 화법의 핵심을 설명합니다. 엄마가 입을 열면 아이가 입을 닫는다는 교육적 문구를 인용하며, 윗사람이나 선배일수록 말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야기 자리에서 한 번만 결정적인 말을 하면 되며, 많은 말을 하는 것보다 인상적인 한 마디를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나이들수록 지갑은 열고, 입은 닫으세요

나이가 들수록 걱정이 많아지지만, 입을 닫고 젊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경청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젊은 사람들은 나이 든 사람이 계속 이야기하면 블랙 아이스처럼 피해가려고 한다고 비유하며, 잘 듣고 메모했다가 그들의 말을 언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후배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어도 말을 해주고 싶다면, 먼저 말을 걸어보고 원하는지 확인한 후에 조언해야 한다고 덧붙입니다.

학생 1500명과 1:1 상담하고 느낀 세대 갈등의 핵심

강연을 다니면서 4050 세대가 2030 세대를 어려워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대학에서 1500명의 학생들과 일대일 상담을 하면서 세대 갈등의 핵심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2030 세대는 미움받을까 봐 두려워하며, 어른들과 대화하는 것을 어려워한다고 설명합니다. 과거에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사는 환경이었지만, 요즘은 핵가족화되면서 어른과 대화할 기회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합니다. 4050 세대는 포기하지 말고 젊은 세대에게 다가가야 하며, 마음이 장벽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가족도 결국 ‘남’입니다. 이 말을 습관처럼 하세요

가족에게 고맙다는 말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가족도 결국 남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대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나와 가족을 동일시하지 말고, 밖에서 쓰는 에너지의 절반이라도 집에서 써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고맙다, 미안하다는 말을 안 하고 살면 언젠가 문제가 생길 것이며, 아이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조카들과 잘 어울려 다니며,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기억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입니다.

수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깨달은 사실

공감을 너무 많이 해주는 것에 대한 피로감보다는 직업적으로 그 역할을 해야 하는 자리에 있을 때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합니다. 소통 능력이 부족하면 나이가 들수록 외로워질 것이라고 경고하며, 살아가는 것은 마일리지를 쌓아가는 일이라고 비유합니다. 긍정 마일리지를 많이 쌓으면 사람들이 곁에 오지만, 부정 마일리지가 많으면 멀어진다고 설명합니다. 청취자들이 보내주는 위로와 격려에 감사하며, 넘치도록 받고 있다고 고백합니다.

“50대가 진짠데” 이금희가 말하는 중년의 의미

50대가 진짜라고 강조하며, 포기할 건 포기하고 너그러워지는 것이 좋다고 설명합니다. 40대보다 50대가 훨씬 좋으며, 모든 것이 감사하다고 말합니다. 50대가 아직 한참 남은 20대들에게는 지금부터 좋은 시기를 향해 잘 쌓아가면 된다고 조언하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미래를 준비하라고 격려합니다.

Share

Summarize Anything ! Download Summ App

Download on the Apple Store
Get it on Google Play
© 2024 Su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