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폭등 이미 시작됐으나, 아직 기회 있습니다ㅣ염승환 LS증권 이사

이차전지 폭등 이미 시작됐으나, 아직 기회 있습니다ㅣ염승환 LS증권 이사

간략한 요약

염승환 LS증권 이사는 최근 시장 동향과 투자 전략에 대해 논의합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코스피가 단기적으로 비싸 보일 수 있지만, 장기적인 기업 이익 성장 가능성을 고려할 때 재평가 과정에 있다고 분석합니다.
  • 코스닥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며, 특히 연초에는 코스닥이 코스피를 앞서는 흐름이 나올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 주도주에서 소외된 자동차, 엔터테인먼트 섹터에 대한 관심과 2차 전지 내에서도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관련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 SK하이닉스의 실적 발표가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공급 관련 추가 언급이 주가에 단기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합니다.

건강한 조정과 시장 분석

최근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후 조정을 겪었지만, 이는 건강한 조정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량 매도를 했지만, 코스닥은 상승세를 유지하며 시장 전체가 무너지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급락 후 낙폭을 줄이는 모습은 강세장의 특징이며, 한미 정상회담 결과와 SK하이닉스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피 저평가 논란

코스피 PBR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역사적 고점을 경신했지만, 정부는 여전히 저평가 구간이라고 평가합니다. 염승환 이사는 한국 증시가 그동안 저평가되어 왔으며, 현재는 재평가 과정에 있다고 설명합니다. 단기적으로는 비싸 보일 수 있지만, 내년 기업 이익 추정치를 고려하면 여전히 투자 가치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일본 증시 PBR을 기준으로 볼 때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합니다.

코스닥 아웃퍼폼 가능성

최근 코스닥 시장이 코스피 대비 선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코스닥의 아웃퍼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합니다. 반도체에 집중된 시장 관심이 분산되면서 코스닥 종목들이 수혜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연초에는 코스닥 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으며, 코스피와 코스닥 간의 상승률 격차가 커 코스닥이 따라잡는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합니다.

수익률 극대화 투자 전략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는 주도주보다는 소외된 섹터로 눈을 돌리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자동차, 엔터테인먼트와 같이 최근 부진했지만, 앞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있는 섹터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엔터주의 경우, BTS 컴백과 같은 모멘텀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2차 전지 시장 분석

2차 전지 시장은 이미 상승세가 시작되었지만, 전기차 판매 둔화는 불가피한 현실입니다. 다만, 전기차 판매 둔화는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어 추가적인 하락 요인은 아닐 수 있습니다.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며, 특히 미국 AI 데이터 센터 구축에 따른 ESS 수요 증가가 예상됩니다. ESS 관련 기술력을 갖춘 기업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SK하이닉스 실적 발표 전망

SK하이닉스의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미 주가에 선반영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실적 발표 자체보다는 향후 공급 계획에 대한 언급이 주가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공격적인 증설 계획은 시장에 부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수 있으며, 적절한 수준의 증설 계획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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