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잇섭은 모키보 2세대 키보드를 구매하여 사용해 본 후기를 공유합니다. 1세대 제품의 아쉬운 점을 개선하여 키보드와 터치패드를 통합한 2세대 제품은 휴대성과 기능성 면에서 만족스러웠지만, 가격 대비 키감, 터치패드 사용 시의 몇 가지 문제점, 그리고 개선해야 할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 키보드와 터치패드 통합으로 휴대성 향상
- 멀티 OS 지원 및 블루투스 동시 연결 기능
- 가격 대비 아쉬운 키감과 터치패드 사용 시의 문제점 존재
환골탈태
잇섭은 3년 전 리뷰했던 모키보 1세대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2세대 키보드를 구매했습니다. 12만 9천 원이라는 가격은 무선 키보드 중에서는 비싼 편이지만, 키보드와 터치패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애플 매직 키보드와 비교했을 때 가격과 무게 면에서 경쟁력이 있으며, 휴대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산 이유?
모키보 2세대를 구매한 이유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따로 들고 다닐 필요 없이, 키보드 자체에 터치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터치패드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세대 제품을 사용하면서 이러한 기능의 가능성을 보았고, 2세대 제품에 대한 기대감으로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매직 키보드와 비교했을 때 가격은 저렴하지만, 정품의 퀄리티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둘러보기
모키보 2세대는 커버가 함께 제공되어 키보드를 보호하고 거치대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커버를 닫으면 키보드가 자동으로 꺼지고, 펼치면 자동으로 켜지는 기능이 편리합니다. 기본적으로 방수 기능이 있지만, 완전 방수와는 거리가 있으며 물로 세척 후 48시간 건조해야 합니다.
이 키보드의 신박한 기능?
모키보 2세대의 가장 큰 특징은 키보드에서 터치패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별도의 전환 버튼 없이 자동으로 키보드와 마우스 모드를 인식하여 사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특히 태블릿을 사용할 때 키보드와 마우스를 함께 올려놓기 힘든 환경에서 유용하며, 무게와 부피 면에서도 장점을 가집니다.
키보드
모키보 2세대는 무접점 스위치를 사용하여 키감을 개선했지만, 일반 휴대용 키보드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14만 원 상당의 키보드 치고는 키감이 좋다고 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1세대에 비해서는 개선되었고 로지텍 K380보다는 좋지만, 일반 키보드에 비해서는 아쉽습니다. 키캡이 커서 오타율은 적지만, 키캡 사이 간격이 좁아 터치패드 사용 시 불편함이 있습니다.
터치패드
모키보 2세대의 터치패드는 넓은 영역을 제공하며, 왼손잡이와 오른손잡이를 구분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한 손가락으로 마우스 포인터처럼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두 손가락을 이용한 멀티 터치도 지원합니다. 하지만 키보드와 터치패드 전환 시 오작동, 왼쪽 클릭 인식 오류, 멀티 터치 딜레이 등의 문제점이 있습니다.
연동성
모키보 2세대는 맥과 윈도우를 모두 지원하며, 블루투스를 통해 최대 3대까지 동시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iOS, 맥 OS, 안드로이드, 삼성 덱스, 윈도우 등 다양한 OS를 지원하며, 각 OS에 대한 프로필을 저장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맥 OS 사용 시 단축키가 반대로 설정되는 등 디테일한 부분에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2세대를 사용해본 경험 요약정리!
모키보 2세대는 처음 사용할 때는 적응이 필요하지만, 키보드와 마우스 일체형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괜찮은 제품입니다. 1세대에 비해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지만,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사용해보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데스크탑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아쉬운 점이 있지만, 태블릿과 함께 휴대하며 사용하는 용도로는 고려해 볼 만합니다. 3세대, 4세대 제품에서는 더욱 개선될 가능성이 있으며, 제품 자체의 퀄리티는 1세대가 더 좋지만 사용성은 2세대가 훨씬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