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영상은 과거의 오해와 비극을 딛고 다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한 남자의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건설 회장인 강민혁이 8년 전 불륜으로 오해해 내쫓았던 전처 이서연을 공사 현장에서 다시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혹독한 추위 속에서 막노동을 하는 서연과 백혈병에 걸린 아들을 보며 민혁은 과거의 진실을 알게 되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가족을 되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 과거의 오해와 진실 규명
- 가족의 재회와 화해
- 진정한 사랑과 희생의 의미
당신이 왜 여기에 있어?
강민혁은 태산 건설의 회장으로, 서울 외곽의 아파트 공사 현장을 방문합니다. 그는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추위에도 불구하고 인부들이 도망가고, 김 씨라는 여인이 홀로 벽돌을 나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궁금증이 생긴 민혁은 그녀를 찾아 15층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전처 이서연을 만나 충격에 빠집니다. 8년 전 불륜 사진으로 오해해 내쫓았던 서연이 자신의 공사 현장에서 막노동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8년 만의 재회
민혁은 서연에게 8년 전 불륜 상대와 잘 살고 있는지 묻지만, 서연은 대답을 회피합니다. 민혁은 서연을 당장 내쫓으라고 지시하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이 불편합니다. 그는 과거 서연이 부잣집 딸로 곱게 자랐던 모습과 현재 시멘트 가루에 찌들어 힘겹게 일하는 모습이 대비되어 마음이 복잡해집니다. 회사로 돌아가는 길에도 자꾸 서연이 눈에 밟히고, 그녀가 왜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궁금해합니다.
초라한 점심 식사
점심시간, 서연은 자재 창고에서 식은 밥과 김치로 초라한 식사를 합니다. 민혁이 창고로 찾아와 그녀의 점심 식사를 보고 분노합니다. 서연은 8년 전에도 민혁이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았던 것처럼, 지금도 진실을 말해도 소용없다고 체념합니다. 민혁은 서연에게 불륜남에게 버림받았냐고 묻지만, 서연은 대답하지 않고 일하러 가려고 합니다. 민혁은 서연의 팔을 붙잡고 진실을 요구하지만, 서연은 선불 받은 일이 있어 일을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조작된 사진
민혁은 서연에게 불륜남은 없었고, 사진은 조작된 것이라는 충격적인 진실을 듣게 됩니다. 서연은 민혁에게 여기서 일하게 해달라고 애원하며 무릎까지 꿇습니다. 그때, 서연의 낡은 폴더폰으로 전화가 걸려오고, 아픈 아들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서연은 도시락을 내팽개치고 병원으로 뛰쳐나가고, 민혁은 서연에게 아이가 있다는 사실에 혼란스러워합니다. 그는 비서실장에게 서연과 아이에 대해 알아봐 달라고 지시합니다.
8년간의 진실
비서실장은 민혁에게 아이의 이름은 강지훈이고, 서연이 미혼모로 힘들게 살아왔다는 사실을 보고합니다. 또한, 8년 전 불륜 사진이 민혁의 어머니에 의해 조작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도 알게 됩니다. 민혁은 충격에 빠지고, 서연에게 모든 책임을 묻고 모질게 대했던 과거를 후회하며 괴로워합니다. 설상가상으로 지훈이에게 급히 수혈이 필요하지만, 혈액형이 특이해 가족 중에서만 수혈이 가능하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무릎 꿇은 회장
민혁은 병원으로 달려가 서연과 지훈이 있는 병실로 향합니다. 그는 서연에게 무릎 꿇고 8년 전의 잘못을 사죄하며, 지훈이를 살리고 싶다고 애원합니다. 서연은 그동안 혼자 겪었던 고통을 토로하며 원망하지만, 민혁의 진심에 마음이 흔들립니다. 지훈이는 민혁에게 "아빠 울지 마"라고 위로하고, 민혁은 그런 지훈이를 끌어안고 오열합니다.
피 검사
민혁은 서연에게 과거 어머니가 무당의 말을 듣고 불륜을 조작했다는 사실을 듣게 됩니다. 그는 서연에게 지훈이를 살릴 기회를 달라고 애원하고, 서연은 그런 민혁에게 피 검사를 받아보라고 합니다. 검사 결과, 민혁과 지훈이의 혈액이 완벽하게 일치한다는 기적 같은 소식을 듣게 됩니다. 민혁은 자신의 뼈를 깎아서라도 아들을 살리겠다고 맹세합니다.
수술
수술 날, 민혁은 지훈이에게 씩씩하게 수술받고 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수술실로 향합니다. 서연은 민혁에게 조심하라고 당부하고, 민혁은 서연에게 지훈이가 겪은 고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합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나고, 서연은 민혁과 지훈이 모두 무사하다는 소식에 안도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왕 여사의 등장
지훈이의 상태가 호전되고 퇴원을 앞둔 어느 날, 민혁은 비서실장으로부터 어머니 왕 여사가 병원으로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왕 여사는 병실에 들어와 서연에게 소금을 뿌리며 막말을 퍼붓고, 지훈이에게까지 마귀 새끼라고 폭언합니다. 서연은 더 이상 참지 않고 왕 여사에게 맞서며, 과거의 진실을 폭로합니다.
연을 끊다
민혁은 왕 여사에게 연을 끊겠다고 선언하고, 다시는 서연과 지훈이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왕 여사는 민혁에게 매달리지만, 민혁은 냉정하게 뿌리치고 서연에게 용서를 구하라고 말합니다. 민혁은 본가로 돌아가 왕 여사에게 모든 사실을 알리고, 다시는 연락하지 않겠다고 선언합니다.
용서
세 달 후, 왕 여사는 병원으로 찾아와 서연에게 무릎 꿇고 사죄합니다. 서연은 왕 여사를 용서하고, 지훈이에게 좋은 할머니가 되어달라고 부탁합니다. 왕 여사는 서연을 위해 음식을 만들어오고, 다섯 식구는 함께 식사를 하며 화해합니다.
새로운 시작
지훈이는 퇴원하고, 민혁은 새 집으로 이사하여 서연과 지훈이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합니다. 민혁은 서연에게 다시 시작하자고 청혼하고, 서연은 지훈이의 응원에 힘입어 민혁의 청혼을 받아들입니다. 왕 여사도 찾아와 서연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가족은 다시 하나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