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 한자어 40개만 바꿔봅시다

일본식 한자어 40개만 바꿔봅시다

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는 코디정의 저서 "괘씸한 철학 번역"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한국 철학 번역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한국어로 철학을 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저자는 일본식 한자어 사용으로 인해 한국어로 철학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비판하며, 한국어로 철학을 연구하고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칸트의 "순수 이성 비판"을 예시로 들어 일본식 한자어 번역이 철학적 개념을 왜곡하고 이해를 방해하는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분석합니다.

  • 한국어로 철학을 하는 중요성 강조
  • 일본식 한자어 사용으로 인한 철학 이해의 어려움 지적
  • 칸트의 "순수 이성 비판"을 예시로 문제점 분석

저자의 말

코디정은 자신의 저서 "괘씸한 철학 번역"에 대한 소개와 함께 책에 대한 다양한 반응을 언급합니다. 그는 철학이 어려운 이유는 철학자들이 어렵게 말해서가 아니라 번역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특히 일본식 한자어 사용으로 인해 철학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한국어로 철학을 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일본식 한자어의 문제점

저자는 일본식 한자어 사용이 한국어로 철학을 이해하는 데 큰 장벽이 된다고 비판합니다. 그는 일본식 한자어가 서양 철학의 핵심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번역된 경우가 많으며, 한국인이 한국어로 철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식 한자어로 철학을 공부하게 되는 현실을 지적합니다. 또한, 일본식 한자어는 100여 년 전에 인공적으로 발명된 낡은 단어로, 현대 한국어와의 소통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칸트의 "순수 이성 비판" 분석

저자는 칸트의 "순수 이성 비판"을 예시로 들어 일본식 한자어 번역이 철학적 개념을 왜곡하고 이해를 방해하는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분석합니다. 그는 칸트가 사용한 "감성", "오성", "이성"이라는 용어가 일본식 한자어 번역으로 인해 한국어로는 제대로 이해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특히 "감성"은 "감정"과 혼동되기 쉽고, "오성"과 "이성"의 차이점을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설명합니다. 저자는 칸트의 철학 자체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일본식 한자어로 번역된 한국어 문장 때문에 이해가 어렵다고 주장합니다.

한국어 철학의 미래

저자는 한국어로 철학을 하는 것이 한국 철학의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과제라고 강조합니다. 그는 한국어로 철학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며, 젊은 세대가 한국어로 철학을 공부함으로써 세계적인 사상가가 탄생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또한, 한국어로 철학을 하는 것은 단순히 언어 문제를 넘어 한국 문화와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에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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