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영상은 현재 환율 동향, 특히 원/달러 환율과 엔/달러 환율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제공하며, 외환 투자 전략, AI 시장의 거품 논란, 미중 및 중일 관계의 긴장, 그리고 G20 정상회의와 관련된 투자 기회에 대해 논의합니다.
- 원/달러 환율은 1,500원대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엔화 약세는 일시적으로 완화될 수 있지만 박스권 등락을 예상합니다.
- AI 시장은 냉각되었지만, 유동성 공급 재개 시 자금 유입이 예상되며, 중국 AI 시장은 미국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습니다.
- 중일 관계는 정치적 민감성으로 인해 긴장이 지속될 수 있으며, G20 정상회의에서는 K-방산을 중심으로 실용 외교가 강조될 것입니다.
환율 동향 및 전망
원/달러 환율이 1460원대로 재진입을 시도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IMF 시절과 비교하며 심각한 수준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환율 급등의 이유로는 한국이 미국에 비해 더 많은 유동성을 풀어왔기 때문이며, 외환 보유고는 절대적으로 적은 금액이 아니므로 IMF 상황과는 다르다고 분석합니다. 엔/달러 환율도 155엔대까지 오르면서 엔캐리 트레이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외환 투자 전략
엔화 투자는 자민당 총재 선거 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커지고 있으며, 미국과 일본 양국 간의 금리 차이로 인해 엔화 약세가 과도한 수준이라고 판단합니다. 11월 말 BOJ 통화정책 회의와 12월 FOMC 이후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완화되면 엔화 약세 국면이 일정 부분 완화될 수 있지만, 급격한 회복은 어렵고 박스권 등락을 예상합니다. 달러 지수 자체는 약세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지만, 원/달러 환율은 1,500원대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합니다.
AI 시장 거품 논란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AI 거품론이 지속되고 있으며, 피터 틸의 지분 매도 소식으로 투자 심리가 냉각되었습니다. GPU 성능 향상 폭이 둔화되면서 감가상각과 관련된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시장 유동성 공급 재개 시 AI 쪽으로 자금이 다시 몰려 들어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AI 거품론은 시장 분위기 냉각의 주요 원인으로 언급되었으며, 냉철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중국 AI 시장 경쟁력
JP모건은 중국 빅테크 기업들이 AI 확산을 주도할 것이라고 분석했지만, 미국의 AI칩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 속에서 중국의 경쟁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텐센트와 알리바바가 투자한 중국 인공지능 기업 문샷 AI의 LMM 모형이 GPT보다 앞서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AI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미국보다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뒤쳐져 있지만, GPU 인프라 측면에서는 미국이 훨씬 앞서 있는 상황입니다.
중일 관계 긴장
중일 갈등이 고조되면서 G20 정상회의 회동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으며, 짱구는 못말려도 일본 내에서 연기되면서 한일령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중국인 관광객이 일본 내에서 역대 최고 수준까지 회복한 상황이므로, 중국은 일본 여행 자제 등의 제재를 통해 강경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일본은 중국과 완전히 단절하지 않고 대화할 여지를 남겨두고 있지만, 미중 갈등이 계속되는 한 이러한 추세는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중국은 일본 자동차 산업에 대한 수입 규제나 판매 규제를 통해 압박할 수 있습니다.
G20 정상회의 관전 포인트
이재명 대통령의 G20 순방을 통해 아프리카 및 중동 외교에 나서면서 K-방산을 중심으로 실용 외교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에너지, 원전, 첨단 기술, 의료, 바이오 등과 관련해서도 양국 간의 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며, 특히 방산 분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