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 못하는 사람은 AI시대에 더 이상 살아남지 못합니다 ㅣ Ep. 47 책과사람 (김대식 교수)

'이런 생각' 못하는 사람은 AI시대에 더 이상 살아남지 못합니다 ㅣ Ep. 47 책과사람 (김대식 교수)

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에서는 뇌 과학자 김대식 교수가 AI 시대에 우리가 던져야 할 질문들을 고전 책을 통해 이야기합니다.

  • AI 로봇의 권한과 인간과의 공존
  •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가 공존하는 AI 시대
  • 인간 본성에 대한 성찰과 AI의 역할

오프닝

AI가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순간, AI는 인간에게 영혼이 있는지 질문할 수 있습니다. 10년 안에 우리는 AI와 로봇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결정해야 할 질문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자기소개

김대식 교수는 카이스트에서 뇌 과학과 인공지능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는 과거 아나운서 협회 특강에서 AI 시대 아나운서의 미래에 대해 언급하며 브랜드 가치가 있는 사람은 살아남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AI가 인간의 일을 대체하는 시대에 인간은 AI가 할 수 없는 경험과 삶에 집중해야 합니다.

AI가 책을 대체하는 세상이 올까요?

김 교수는 어릴 적 독일에서 인종차별을 피해 도서관에 숨어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그는 AI 시대에 우리가 던져야 할 질문들을 다룬 고전 책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뇌과학자가 AI시대에 고전책을 읽는 이유

김 교수는 AI 시대에 우리가 꼭 던져야 하는 질문들을 인상 깊게 다룬 고전 책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는 자신의 책보다는 AI 시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고전을 소개하는 것이 더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 로봇

아이작 아시모프의 "아이, 로봇"은 AI 로봇이 주체적인 존재인지 도구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로봇은 인간의 명령에 따라야 하지만, 동시에 인간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야 합니다. 로봇 삼원칙에도 불구하고 로봇이 자신의 생존을 위해 인간을 살해하는 이야기는 주체적인 존재의 의미에 대한 철학적인 문제를 제기합니다. 인간은 영혼을 기반으로 인권을 가지지만, AI 로봇에게도 영혼이 있는지 판단할 수 없습니다. AI가 발달하면 로봇 권한에 대한 사회적 갈등이 커질 수 있으며, 인간은 로봇을 물건으로 취급할지, 권한을 가진 존재로 인정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기계를 물건으로 취급하는 순간 처음에는 문제가 없겠지만, 로봇이 진화하면서 상황이 역전될 수 있습니다.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AI는 인간에게 영혼이 있는지 질문할 수 있습니다. 로봇 권한을 인정하고 인간과 기계가 공존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인간에게 더 나은 미래를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는 쾌락과 안전이 보장된 유토피아 사회를 배경으로 합니다. 이 사회는 계층 사회이지만, 모든 구성원이 행복을 느끼도록 조작되었습니다. 실리콘 밸리의 친구들은 AI가 모든 과학적 문제를 해결하고 인간의 질병과 죽음을 치료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들은 인간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 수 있는 세상을 꿈꿉니다.

"멋진 신세계"는 인간에게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헉슬리는 기계적으로 만들어진 완벽한 세상보다는 자연인으로 사는 것이 더 행복하다고 주장했지만, 정작 자신은 마약에 의존하여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이론적으로 고난을 겪는 것이 인간의 자유라고 말하지만, 실제로 우리는 고난을 피하고 싶어 합니다. AI 유토피아는 억압을 통한 디스토피아가 아닌 쾌락과 안전을 통해 인간을 통제하는 디스토피아가 될 수 있습니다. AGI 시대에는 1984와 멋진 신세계가 동시에 존재하는 세상이 될 수 있습니다.

프랭크 허버트의 "듄" 시리즈는 만 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방대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합니다. 이 시리즈에서는 생각하는 기계가 금지되어 있으며, 귀족들이 칼을 들고 싸우는 봉건주의적인 사회가 묘사됩니다. "듄"의 이전 이야기에서는 AI가 자율성을 얻어 사회를 지배하고 인간과 전쟁을 벌입니다. 인간은 전쟁에서 승리한 후 반인공지능 종교를 세우고 모든 기계를 금지합니다.

기계가 사라진 후에도 세상은 행복해지지 않고 봉건주의로 퇴보합니다. "듄"은 인간과 기계의 관계에 대한 흑백 논리가 적절하지 않으며, 인간이 승리한 세상이 유토피아가 아닐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인간의 디스토피아는 인간이 만들며, AI가 있고 없고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AI의 등장은 인류가 개몽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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