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본 영상은 김주환 교수와 함께 공부에 대한 흔한 오해를 풀고, 뇌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학습 전략을 제시합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공부는 고통스러워야 한다는 오해를 버리고, 즐겁고 행복한 상태에서 학습 효율이 높아진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 조기 교육의 맹신에서 벗어나, 아이의 심리적 안정과 긍정적인 감정 유지가 중요함을 역설합니다.
- 시험 불안을 극복하고, 전전두피질을 활성화하는 훈련을 통해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주제 및 김주환 교수 소개
교육대기자TV에서는 김주환 교수와 함께 학부모와 교육자들이 흔히 갖는 공부에 대한 오해를 풀고, 뇌 과학에 기반한 효과적인 학습법을 제시합니다. 김 교수는 15년 전부터 이러한 오해를 지적해 왔지만, 오히려 오해가 더 심해지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과학적 근거를 통해 올바른 교육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공부에 대한 오해와 진실
많은 사람들이 공부는 힘들고 고통스러워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오해입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상태에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뇌 기능이 활성화되어 학습 효율이 높아집니다. 이러한 오해는 지능에 대한 환상과 사교육 시장의 공포 마케팅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불안감을 조성하여 교육 상품을 판매하려는 상업적 전략이 이러한 오해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4세 고시, 7세 고시 실험
4세 고시, 7세 고시와 같은 조기 교육 열풍에 대해 김 교수는 안타까움을 느끼며, 이러한 교육 방식이 아이의 행복과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그는 초등학교 때부터 의대반을 운영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을 비교하는 추적 조사를 제안합니다. 이 조사를 통해 누가 더 자해, 자살 가능성이 높고, 우울증을 더 많이 겪으며, 학습 성취도와 건강 상태가 어떤지 비교하여 조기 교육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김 교수는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아무리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해도 다른 엄마들의 말만 믿는 학부모들의 현실을 지적하며, 객관적인 연구 결과에 귀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합니다.
성적 높이는 구체적 방법
성적을 높이기 위해서는 단순히 공부 시간을 늘리거나 선행 학습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시험을 잘 보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시험을 잘 보려면 학습된 내용을 바탕으로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해결하는 수행 능력이 필요합니다. 김연아 선수의 사례를 통해 아무리 뛰어난 실력을 가진 선수라도 멘탈이 약하면 실전에서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없음을 설명합니다. 시험 불안은 편도체를 활성화시켜 전전두피질의 기능을 저하시키므로, 평소에 전전두피질을 활성화하는 훈련을 통해 시험 불안을 극복해야 합니다. 8주 동안 꾸준히 훈련하면 뇌를 변화시킬 수 있으며, 자기 조절력, 과제 지속력,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공부가 재미없다는 착각
수학을 잘하려면 수학 참고서가 예뻐 보이고, 수학 공부를 하고 싶어질 때 기분이 좋아져야 합니다. 전교 1등 학생들은 한결같이 공부가 재미있다고 말하며, 기분이 좋기 때문에 성적이 잘 나오는 것입니다. 편도체를 안정화하고 전전두피질을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행복하고 신나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감정과 정서가 학습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점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