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영상은 20년 동안 시댁의 제사를 도맡아 해온 아내와, 그런 아내의 고통을 외면했던 남편이 아내의 일기장을 통해 진실을 깨닫고 변화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남편은 아내의 헌신을 당연하게 여기는 가족들에게 분노하여 제사상을 엎고, 아내와 함께 새로운 삶을 찾아 떠납니다.
- 아내의 20년간의 희생과 설움
- 남편의 깨달음과 변화
- 가족과의 완전한 결별과 새로운 시작
인트로
이야기는 제사 당일 새벽, 20년 동안 제사 음식을 만들어 온 큰 며느리가 주방에서 쓰러지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남편은 아내의 일기장을 통해 아내가 겪어온 고통과 설움을 알게 되고, 더 이상 참지 않기로 결심합니다.
쓰러진 아내와 발견된 일기장
새벽 3시, 지영은 시댁 제사를 위해 홀로 음식을 만들다 과로로 쓰러집니다. 남편 민수는 아내를 걱정하지만, 시어머니는 남자가 부엌에 들어가는 것을 싫어합니다. 민수는 아내가 쓰러진 것을 발견하고 아내를 침실로 데려갑니다. 아내가 잠든 사이, 민수는 아내의 일기장을 발견하고 아내가 20년 동안 겪어온 고통과 설움을 알게 됩니다.
일기장에 담긴 잔인한 진실
민수는 밤새 아내의 일기장을 읽으며 아내가 겪어온 고통을 알게 됩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 진단에도 시아버지 생신 음식을 해야 했던 아내, 시어머니 생신에 새벽부터 음식을 만들었지만 둘째 며느리가 가져온 케이크만 칭찬받는 아내, 추석 용돈을 둘째 며느리만 받는 아내의 모습이 일기장에 담겨 있었습니다. 민수는 둘째 며느리가 친구와 통화하며 "능력 없는 형님이 몸으로 때우면 되지"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분노합니다.
위선으로 가득한 제사 당일
민수는 아내를 데리고 병원에 갑니다. 의사는 아내에게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고 말하지만, 시어머니는 아내에게 당장 제사 음식을 하라고 합니다. 민수는 어머니에게 제사를 다르게 하면 안 되냐고 하지만, 시어머니는 막무가내입니다. 결국 지영은 시댁으로 향하고, 시어머니는 아픈 아내를 제대로 쉬게 하지 않고 부엌일을 시킵니다. 둘째 며느리 수진은 한우 세트를 가져와 칭찬을 독차지합니다.
한우와 묵살당한 설움
제사상이 차려지고, 시어머니는 지영이 만든 음식을 밀어내고 수진이 가져온 한우를 제사상 가운데 놓습니다. 가족들은 한우만 칭찬하고, 지영의 노력은 묵살됩니다. 수진은 지영에게 다음부터는 제사 음식을 시켜서 하는 게 어떻냐고 비아냥거립니다. 민수는 더 이상 참지 않기로 결심합니다.
일기장의 폭로
제사가 시작되고, 민수는 갑자기 아내의 일기장을 꺼내 수진이 친구에게 했던 말을 폭로합니다. 가족들은 충격에 휩싸이고, 민철은 아내를 감싸지만 민수는 아내가 20년간 받아온 차별을 하나하나 열거합니다.
아수라장이 된 주방
민수는 주방으로 가서 아내가 만든 제사 음식을 엎어버립니다. 가족들은 경악하고, 시어머니는 분노합니다. 민수는 제사상 한가운데 있던 한우 접시까지 엎어버리고, 주방은 아수라장이 됩니다.
20년 노동에 대한 청구서
민수는 가족들에게 아내의 20년간의 가사 노동 비용 청구서를 내밀고, 지난달 로또 1등에 당첨되었음을 밝힙니다. 시어머니는 태도를 바꿔 민수에게 잘 하려고 하지만, 민수는 더 이상 가족으로 지낼 수 없다고 선언합니다.
완전한 결별, 그리고 자유
민수는 아내와 함께 집을 나옵니다. 20년간 짓눌러왔던 굴레에서 벗어나는 순간, 두 사람은 비로소 자유를 느낍니다.
새로운 일상, 그리고 각자의 결말
민수와 지영은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고, 아이들과 함께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습니다. 지영은 그림을 배우기 시작하고, 민수는 회사에서 돌아와 가족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합니다. 한편, 시댁은 민철과 수진의 불화로 엉망이 됩니다. 민수는 어머니에게서 마지막 연락을 받고, 가족과의 완전한 결별을 선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