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에서는 유안타증권 부천지점 박현상 부장과 함께 7월 증시 전망과 투자 전략에 대해 논의합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상법 개정안 통과 후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 전환 가능성
- 지주사 및 증권주에 대한 투자 전략
- 7월 주목해야 할 섹터: 바이오, 스테이블 코인
- 개인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전통주 중심의 시장 수납매 현상
유안타증권 부천지점 박현상 부장
유안타증권 박현상 부장과 함께 7월 하반기 증시를 전망하며, 시장 상황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합니다.
오늘 증시 밀린 이유는?
오늘 아침 상승세로 시작했던 증시가 11시 이후 하락세로 전환된 이유에 대해 분석합니다. 지난주 조정장에서 외국인들이 매도세를 보였지만, 오늘 아침에는 매수세로 전환하며 지수가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종가 기준으로 윗꼬리가 달린 기분 나쁜 장세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외국인들은 최근 4일 동안 매도하다가 오늘 소폭 매수했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컸습니다.
상법 개정 이후 증시 영향은?
상법 개정안 통과 후 외국인 투자자들이 본격적으로 매수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상법 개정 수혜주로 예상되었던 증권, 지주 종목들은 외국인들이 매도하고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의 수급이 여전히 마련되어 있다는 전제로 주식 투자를 시작해야 합니다. 7월 8일 상호 관세 유예 관련 이슈와 상법 개정안 통과 일정을 잘 넘기면 시장은 나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두산, 두산에너빌리티 오늘 변동성 큰 이유는?
두산과 두산에너빌리티의 변동성이 컸던 이유는 펀드 입장에서 비싸 보이는 주도주 대신 싸게 보이는 종목을 선택했기 때문으로 분석합니다. 현대차와 같이 기관들이 선호하지 않던 종목에 매수세가 몰린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원전 관련주가 하락하고, LG화학이 반등한 것도 시장 수납매의 결과로 해석합니다. LG화학의 PBR이 낮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몰렸지만, 실질적인 실적 개선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단기적인 현상에 그칠 수 있습니다.
LG화학 오늘 반등 이유는?
LG화학의 반등은 지주사 성격 때문이라기보다는 시장 수납매의 영향으로 분석합니다. LG화학의 PBR이 낮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몰렸지만, 실질적인 실적 개선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단기적인 현상에 그칠 수 있습니다. 실적이 좋은 섹터는 조정 시 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지만, 실적이 아직 개선되지 않은 섹터는 매일 확인해야 합니다.
상법 개정으로 한국 증시 영향은?
상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기관은 매도하겠지만 외국인이 매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합니다. 외국인들은 주주 가치 제고나 상법 개정과 같은 트리거에 반응하며, 법제화가 확인되면 투자를 늘릴 것으로 기대합니다. 외국인 투자로 추세가 유지되면 기관과 개인 투자자들도 다시 참여할 것입니다.
7월 움직일 것 같은 섹터는?
7월에 주목해야 할 섹터로 증권, 지주, 바이오, 스테이블 코인을 제시합니다. 삼성전자의 실적 추정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지만, 하이닉스의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IT 섹터 내에서 매매한다면 하이닉스가 유망합니다. 증권 지주는 판이 바뀔 것이라고 생각하고, 바이오는 코스닥 키맞추기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블 코인은 실적이 멀리 있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