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글쓰기는 부지런한 사랑이다 | @YSRA_and_jjacks  이슬아 작가, '일간 이슬아' 발행인, 헤엄 출판사 대표 | 추천 글쓰기 책 | 세바시 1211회

(Kor)글쓰기는 부지런한 사랑이다 | @YSRA_and_jjacks 이슬아 작가, '일간 이슬아' 발행인, 헤엄 출판사 대표 | 추천 글쓰기 책 | 세바시 1211회

간략한 요약

이슬아 작가는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넘어 타인과 세상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넓혀가는 과정을 이야기합니다. 어린 시절의 아쉬움에서 시작된 글쓰기가 어떻게 삶의 기억력을 높이고, 타인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연습으로 이어지는지 설명합니다. 또한, 학생들의 글쓰기 사례를 통해 오감을 활용한 묘사의 중요성과 '나'에서 '우리'로 주어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타인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강조합니다.

  • 글쓰기는 마음을 부지런하게 만들고, 세상을 다시 보는 계기가 됩니다.
  • 아쉬움은 글쓰기의 중요한 동기가 되며, 찰나의 순간을 붙잡아 보존하려는 시도입니다.
  • 타인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연습은 자신을 넘어선 사랑으로 이어집니다.

소개

이슬아 작가는 '가시나무' 노래 가사의 반대, 즉 '내 속에 당신의 쉴 곳 있다'는 마음으로 글쓰기를 시작한다고 소개하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쓰기가 어떻게 세상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방식으로 확장될 수 있는지 이야기합니다.

일간 이슬아 프로젝트

19살부터 10년간 다양한 직업을 거치며 생활비를 벌었던 경험을 공유합니다. 학자금 대출 상환을 위해 시작한 '일간 이슬아' 프로젝트는 매일 이메일로 글을 보내는 구독 서비스로, 중간 유통망 없이 독자와 직접 소통하는 새로운 시도였습니다. 예상외의 큰 호응을 얻어 3년간 연재를 이어가며 학자금 대출 상환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글쓰기의 힘: 마음을 부지런하게

글쓰기는 막막하고 어렵지만, 마음을 부지런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말합니다. 게으른 마음은 사물을 대충 보고 쉽게 판단하지만, 글쓰기를 통해 무심히 지나쳤던 것을 다시 보고 세계를 새롭게 인식하게 됩니다.

아쉬움에서 시작된 글쓰기

어린 시절 쑥스러움이 많아 제때 말을 못 했던 아쉬움이 일기 쓰기의 동기가 되었다고 회상합니다. 일기를 통해 하루를 돌아보고 반성하며, 지나간 삶에서 무언가를 붙잡고 복구하려는 시도를 했습니다. 아름다운 순간을 잊고 싶지 않은 마음 또한 글쓰기의 이유가 됩니다.

기억력 향상과 삶의 풍요

글쓰기는 삶에 대한 기억력을 높여주고, 인생을 두 번 사는 듯한 풍요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경험을 통해 한 번, 해석을 통해 또 한 번 삶을 되돌아보게 되며, 작가가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글쓰기 수업

글쓰기 교사로서 아이들과 수업을 진행하며 아이들의 글에서 많은 것을 배운다고 이야기합니다. 아이들의 글은 어른의 문장이 따라잡을 수 없을 만큼 탁월하며, 오감을 잘 묘사할수록 글에 생명력이 생긴다고 강조합니다.

오감을 활용한 묘사

학생 이형원의 글을 예시로 들어 후각을 생생하게 묘사하는 능력의 중요성을 설명합니다. 자신의 몸이 어떤 느낌을 겪는지 잘 기억하고 옮겨 적는 것은 자신을 사랑하는 일이며, 나르시시즘에 갇히지 않고 타인에게로 주어를 확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주어의 이동: 나에서 타인으로

학생 김서현의 글을 통해 '나'에서 시작된 글쓰기가 '엄마'로 주어가 이동하며 타인의 삶에 접속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타인의 혼잣말을 기억하고 되살리는 것은 사랑의 과정 중 하나이며, 타인의 마음과 삶에 부지런히 접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시선의 이동과 입체적인 관찰

자신의 눈뿐 아니라 남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연습, 즉 '시선의 이동'을 통해 입체적인 관찰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합니다. 학생 이제하의 글을 통해 한 사람 안에 있는 다양한 면모를 포착하는 것이 입체적인 타인을 묘사하는 방법임을 보여줍니다.

글쓰기는 사랑하는 대상을 불멸화하는 일

글쓰기는 자신에 대한 사랑에서 시작해 세상을 사랑하는 과정으로 나아가는 아름다운 작업이라고 결론짓습니다. '내 속에 당신의 쉴 곳 있다'는 마음으로 타인을 초대하고, 그들이 주인공이 되는 연습을 통해 사랑하는 대상을 불멸화하는 것이 글쓰기라고 말하며 강연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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