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등의 비밀, 외국인의 작전? (박종훈의 지식한방)

코스피 급등의 비밀, 외국인의 작전? (박종훈의 지식한방)

간략한 요약

최근 코스피 상승 뒤에 숨겨진 비밀을 밝히고,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기관, 특히 금융투자가 주도한 매수세의 배경과 위험성을 분석합니다. 선물-현물 차익거래와 ELS 델타 헤지를 이용한 외국인의 시장 조작 가능성을 경고하며, 연기금의 소진과 스마트 머니의 이탈로 인해 증시가 외부 충격에 취약해졌음을 지적합니다. 투자 시 기업 가치뿐 아니라 수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알려지지 않은 진실을 통해 투자자들의 대응력 강화를 목표로 합니다.

  • 코스피 상승의 두 구간 분석: 5,200까지는 자연스러운 힘, 5,800까지는 기관 주도 이상 현상 발생
  • 금융투자의 10조 2천억 원 매수 배경: 선물-현물 차익거래 및 ELS 델타 헤지, 외국인 조종 가능성
  • 연기금 소진 및 스마트 머니 이탈: 증시 방어력 약화, 외부 충격에 취약

코스피 상승의 두 구간 분석

코스피 상승을 두 구간으로 나누어 분석합니다. 5,200 돌파까지는 대한민국 경제의 저력과 제도 개선의 결과로 해석되지만, 5,200부터 5,800까지의 상승은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매수세가 두드러지는 이상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특히 금융투자의 매수세가 눈에 띄는데, 이는 투신, 사모펀드, 연기금의 매수와는 달리 초단기 투자 성향이 강해 불안정성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수급 불균형과 언론의 착시 효과

우리나라 증시의 수급이 흔들리고 있으며, 언론 보도와는 달리 외국인의 순매도에도 기관이 더 많이 매수했다는 내용은 착시 효과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2월 3일부터 2월 20일까지 개인과 외국인은 순매도를 했지만, 기관이 순매수를 하여 문제가 없어 보이는 듯하지만, 이는 외국인들의 노림수일 수 있습니다. 기관 자금 중에서도 장기 자금과 초단기 자금이 있으며, 특히 금융 투자의 초단기 자금 중심 매수가 문제의 핵심입니다.

기관 투자자별 매매 동향 분석

기관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자세히 분석합니다. 보험사는 주식을 순매도했고, 투신과 사모펀드는 주식을 샀지만, 이는 1월 말부터 2월 초까지 팔았던 주식을 되산 것에 불과합니다. 연기금은 주식을 거의 사지 못하는 상황이며, 금융 투자 회사가 10조 2천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금융 투자의 매수는 일반적으로 좋은 신호가 아니며, 장기 투자가 아닌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기계적인 매수일 가능성이 큽니다.

금융 투자의 묻지마 매수 배경

금융 투자의 천문학적인 묻지마 매수가 일어난 배경을 분석합니다. 금융 투자는 주가 상승을 믿고 주식을 사는 것이 아니라,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에 따라 기계적으로 매수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는 선물과 현물의 차익거래, ELS 델타 헤지와 관련이 있으며, 전체 주식 순매수의 80%가 외국인의 지시에 따라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선물-현물 차익거래를 이용한 외국인의 시장 조작

외국인들이 선물과 현물의 가격 차이를 이용하여 현물 시장 가격을 조종할 수 있음을 설명합니다. 외국인들은 선물을 왕창 사서 선물 가격을 끌어올리고, 금융 투자 회사들은 차익을 얻기 위해 선물을 팔고 현물을 사는 차익거래를 합니다. 이때 외국인들은 비싸게 현물을 팔고 나갈 수 있으며, 이러한 작전을 2월 2일부터 계속 반복하고 있습니다.

ELS 델타 헤지를 이용한 금융 투자 회사의 묻지마 매수

증권사가 판매하는 ELS 상품의 특성상 주가가 오르면 증권사는 매도 포지션에 대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주식을 사야 합니다. 외국인들은 갭 상승을 유도하여 금융 투자 회사들이 ELS 델타 헤지를 위해 묻지마로 주식을 사게 만듭니다. 이는 외국인들이 선물 가격을 조작하여 현물을 비싸게 팔고 나가는 전략과 함께 사용되고 있습니다.

증시 방어 주체의 마비와 금융 투자의 모래성

대한민국 증시를 방어하는 강력한 주체인 연기금과 스마트 머니가 마비된 상황을 설명합니다. 국민연금은 국내 주식 보유 한도에 도달하여 더 이상 주식을 살 수 없고, 스마트 머니는 고점이라고 판단하여 이탈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금융 투자의 10조 원 매수는 모래성과 같으며, 외국인이 변심하면 언제든지 주가가 폭락할 수 있는 취약한 구조입니다.

해지 상품의 함정과 투자 시 유의사항

해지라는 금융 용어가 위험 회피가 아닌 위험을 키우는 경우가 많음을 경고합니다. 외국인들은 폭탄 수준의 물량을 통해 주가를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상황이며, 투자 시 기업 가치뿐 아니라 수급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5,200까지는 문제가 없었지만, 5,200부터 5,800까지는 외국인들이 선물로 갭 상승을 유도하여 금융 투자가 주식을 살 수밖에 없도록 만든 것입니다. 현재 주가가 왜 오르는지 정확하게 이해해야 변동성에 대비하고 대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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