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는 지식산업센터 분양 과정에서 발생한 '폭탄 떠넘기기' 사기 사건을 심층적으로 보도합니다. 분양대행사 직원들이 부가가치세 환급을 미끼로 잔금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여러 개의 사무실을 떠넘기고, 중도금 대출까지 받게 하여 수수료를 챙기는 방식으로 이익을 취했습니다. 결국 피해자들은 막대한 빚을 떠안게 되었으며, 경찰은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부가세 환급을 이용한 사기 수법
- 중도금 대출을 통한 수수료 챙기기
- 다수의 피해자 발생 및 막대한 피해 규모
사무실 떠넘기기 수법
50대 AC는 지식산업센터 사무실을 분양받았지만 잔금 부족으로 고민하던 중, 분양대행사 직원의 제안을 받습니다. 그 직원은 부가세 환급을 이용하여 잔금을 처리해 주겠다고 제안하며, 여러 개의 사무실을 넘겨받아 부가세를 환급받아 잔금을 치르라고 합니다. AC는 다섯 개의 사무실을 추가로 넘겨받고 중도금 대출까지 받게 됩니다.
피해자들의 증언
AC 외에도 BC 역시 비슷한 수법으로 11개의 사무실을 떠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약속된 부가세 환급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AC는 9억 2천만 원, BC는 20억 원의 대출 빚을 지게 됩니다. 또 다른 피해자인 30대 청년은 잔금 부족으로 고민하던 중 같은 분양대행사 직원으로부터 부가세 환급을 미끼로 사무실을 떠넘겨받았습니다.
폭탄 떠넘기기의 실체
분양대행사 직원들은 분양 실적에 따라 시행사로부터 수수료를 받기 때문에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폭탄 떠넘기기'를 감행합니다. 특히 중도금 대출이 실행되면 추가 수수료를 받을 수 있어, 사무실을 떠넘기고 중도금 대출이 나오면 피해자들을 버리는 행태를 보입니다. 취재진은 해당 대행사 직원에게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거부당했습니다.
수사 확대 및 향후 전망
경찰은 해당 분양대행사 직원들이 다른 지식산업센터에서도 비슷한 수법으로 '폭탄 떠넘기기'를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분양대행사 대표는 전매를 약속한 일은 없다고 주장하며, 만약 있었다면 일부 직원들의 일탈이라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