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성장률, 30분으로 보는 엔비디아(NVIDIA)의 역사 통합편 [브랜드스토리]

미친 성장률, 30분으로 보는 엔비디아(NVIDIA)의 역사 통합편 [브랜드스토리]

간략한 요약

본 영상은 엔비디아가 게임 그래픽 카드 회사에서 인공지능 및 데이터 센터 솔루션 분야의 선두 주자로 성장한 과정을 세 편에 걸쳐 소개하는 시리즈의 첫 번째 영상입니다. 젠슨 황의 어린 시절과 창업 초기, 그리고 GPU 개발을 통해 3D 그래픽 시장을 혁신하고 AI 시대를 선도하게 된 과정을 다룹니다.

  • 젠슨 황의 어린 시절과 미국 이민, 그리고 엔비디아 창업 배경
  • 초기 PC 그래픽 시장의 발전과 엔비디아의 도전
  • GPU 개발을 통한 3D 그래픽 시장 혁신 및 AI 시대 선도

젠슨 황의 어린 시절과 엔비디아 창업

1963년 대만에서 태어난 젠슨 황은 어린 시절부터 과학과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아버지의 미국 방문을 계기로 미국 이민을 가게 되었지만, 초기에는 인종차별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학업에 매진하여 오리건 주립대와 스탠포드 대학원을 졸업하고 LSI 로직에서 엔지니어링 및 마케팅 경험을 쌓으며 컴퓨터 그래픽의 미래를 예측하고 1993년 크리스 말라초스키, 커티스 프렘과 함께 엔비디아를 창업했습니다.

초기 PC 그래픽 시장의 발전

초기 컴퓨터는 CPU 성능 위주로 발전했지만, 애플 II의 컬러 그래픽 모드와 IBM의 VGA 출시를 통해 PC 그래픽 하드웨어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했습니다. 1990년대에는 PC 게임과 전문 시각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많은 기업들이 그래픽 하드웨어 시장에 뛰어들었고, 1992년 윈도우즈 3.1의 등장으로 그래픽은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젠슨 황은 이러한 시장 변화를 감지하고 엔비디아 창업을 결심했습니다.

엔비디아의 초기 도전과 GPU 개발

엔비디아는 창업 초기 인텔의 멀티미디어 CPU 전략에 자극받아 멀티미디어로 확장할 수 있는 그래픽 칩 개발을 목표로 했습니다. 3D 게임 시장의 성장에 주목하여 게임 그래픽 성능 개선에 집중했고, 첫 제품인 MV1을 출시했지만 다이렉트X 호환성 문제로 실패했습니다. 이후 리바 128과 리바 TNT를 통해 성공을 거두며 3D 그래픽 카드 시장에서 선두 주자로 발돋움했고, 1999년 세계 최초의 GPU인 지포스 256을 출시하여 그래픽 카드 기술 진화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지포스 시리즈의 발전과 GPU 시장 장악

엔비디아는 지포스 256 출시 이후 매년 발전된 GPU 기술이 적용된 지포스 시리즈를 출시하며 GPU 시장을 독점해 갔습니다. 지포스 2, 지포스 3, 지포스 4 등 다양한 모델을 출시하며 기술 혁신을 거듭했고, 2004년 지포스 6는 SLI 기술을 도입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후 지포스 7, 지포스 8, 지포스 9 시리즈를 통해 꾸준히 기술력을 향상시켰고, 2016년에는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의 지포스 10 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경쟁 심화와 위기 극복

엔비디아는 GPU 시장에서 ATI와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2000년대 초반에는 ATI의 라데온 9700 프로에 밀려 실적 부진을 겪기도 했습니다. 2008년에는 G84, G86 칩 결함으로 대규모 리콜 사태가 발생하고 금융위기까지 겹치면서 사상 최악의 경영난에 직면했습니다. 젠슨 황은 연봉을 1달러로 삭감하며 위기 극복에 앞장섰고, 사업 다각화를 통해 새로운 비전을 모색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과 딥러닝 시장의 부상

2011년부터 암호화폐 시장이 성장하면서 GPU 수요가 늘어나 엔비디아는 매출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 때문에 사업 방향성을 크게 바꾸지는 않았습니다. 젠슨 황은 딥러닝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2010년부터 딥러닝 전용 GPU 칩 연구 개발에 투자했습니다. 2012년 알렉스넷이 딥러닝 기술을 통해 이미지 분류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딥러닝 시장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엔비디아의 GPU가 딥러닝에 활용되면서 엔비디아는 AI 시대의 핵심 기업으로 부상했습니다.

딥러닝 기술 개발과 AI 시장 선도

엔비디아는 딥러닝용 GPU 개발에 집중하여 2013년 테슬라 K40을 출시했고, 2017년에는 텐서 코어가 포함된 볼타 아키텍처를 개발했습니다. 또한 MV DLA 아키텍처를 오픈 소스로 제공하여 AI 기술 확산에 기여했습니다. 2018년에는 튜링 아키텍처를 도입하여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향상시켰고, 데이터 과학 워크플로를 위한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인 RAPIDS를 출시했습니다. 2023년에는 오픈AI의 챗GPT가 엔비디아의 GPU로 훈련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엔비디아는 AI 최대 수혜주로 주목받게 되었고,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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