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설교는 에베소서 3장 20-21절 말씀을 바탕으로, 성도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생각과 구하는 것 이상으로 넘치게 채워주시고, 과거와 현재의 고통을 잊게 하는 놀라운 축복을 주신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히스기야 왕의 이야기를 통해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과거를 회복시키고 현재의 고난을 치유하며 미래의 축복을 약속하신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 성도는 구하는 자이며, 하나님은 구하는 것 이상으로 채워주심
- 고난은 하나님의 더 큰 계획을 위한 과정
- 하나님의 약속은 과거의 회복, 현재의 치유, 미래의 축복을 포함
서론: 산상성회 찬양과 에베소서 3장 20-21절
최근 산상성회에서 많이 불렸던 찬양 "우리 가운데 역사하신 능력대로"는 에베소서 3장 20-21절 말씀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성도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보다 더 넘치도록 능하신 분이시며, 교회를 통해 영광을 받으시기를 원하신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과는 다른 것을 구하며,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는 것보다 더 크고 놀라운 것을 주십니다.
성도의 기도와 하나님의 응답
성도는 하나님께 구하는 사람이며,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과 기도를 뛰어넘는 응답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를 계획하시고, 우리가 구하는 것 이상으로 채우시기 위해 모든 것을 이루어 나가십니다. 바둑의 '수순의 묘'처럼, 때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지만, 하나님의 뜻은 우리의 삶을 승리로 이끌기 위한 것입니다.
요셉의 고난과 므낫세의 이름
요셉은 억울하게 종살이하고 죄인이 되었지만, 믿음을 지켰을 때 애굽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그는 첫 아들의 이름을 므낫세라고 지었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모든 고난과 아버지의 집을 잊게 하셨다는 의미입니다. 비행기 탑승 시간을 잘못 안내받아 겪었던 억울한 경험을 통해, 비즈니스 클래스 업그레이드라는 더 큰 보상을 받은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과거 고난을 잊게 할 만큼 큰 축복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히스기야의 기도와 고비 사막
히스기야는 죽을 병에 걸렸을 때 하나님께 진실과 전심으로 행한 것을 기억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이는 마치 요셉이 감옥에서 느꼈을 두려움과 같습니다. '고비'는 삶의 어려운 시기를 상징하며, 고비 사막처럼 고통스러운 시간을 의미합니다. 이 고비를 넘기기 위해서는 변치 않고 기도의 자리를 지켜야 하며, 하나님께서 그 고비를 넘게 해 주실 것입니다.
아하스의 해시계와 하나님의 약속
히스기야의 기도 후, 하나님은 그의 수명을 15년 연장하고 아수르 왕의 손에서 건져내겠다는 약속을 하십니다. 아하스의 해시계를 뒤로 10도 돌리신 것은 시간을 되돌려 죄를 짓지 않았던 때로 돌아가게 하는 상징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과거의 회복, 현재의 치유, 미래의 축복을 포함하는 완벽한 축복입니다.
히스기야의 고백과 샬롬
병이 나은 후 히스기야는 "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고 고백합니다. 이는 쓴 것이 샬롬이 되게 하셨다는 의미입니다. 성경의 샬롬은 영원을 전제로 하며, 죽음 앞에서 하나님께 나아갔을 때 영원한 생명을 깨닫게 되는 평안입니다. 고난 속에서 하나님이 어떤 존재인지 깨닫고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시고 두려움을 없애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