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영상은 수능 국어 공부법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며, 특히 잘못된 공부 습관을 교정하고 평가원의 가이드라인에 따른 창의적 사고와 수용 능력을 강조합니다.
- 수능 국어는 잘못 공부할 확률이 높은 과목이며, 혼자 고립되어 공부하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 평가원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창의적 사고(독서)와 창의적 수용(문학)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 기출 문제를 통해 다양한 상황을 정리하고, 시험장에서 이를 적용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도입
강사는 수능 국어 공부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방법을 제시하며, 자신의 강의를 듣지 않더라도 독학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썸네일에 있는 성적표는 실제 수강생들의 성적이며, 노베이스에서 1등급까지 올린 학생들의 공부법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수능 국어, 왜 잘못 공부하기 쉬울까?
수능 국어는 모국어이기 때문에 지문을 읽을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지기 쉽습니다. 이는 지문을 제대로 독해하지 못하고 문제 풀이와 해설에만 의존하는 잘못된 공부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면, 수능 영어는 외국어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강사의 도움을 받아 공부하는 경우가 많아 잘못된 습관을 갖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수능 국어는 혼자 고립되어 공부하면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평가원이 원하는 인재상: 창의적 사고와 수용
수능을 출제하는 평가원은 시험의 성격과 평가 목표를 제시합니다. 독서와 문학 영역에서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능력은 어휘력, 사실적/추론적/비판적 사고력 등입니다. 특히 독서에서는 창의적 사고력, 문학에서는 창의적 수용 능력이 중요합니다. 여기서 창의적 사고는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기출 문제를 통해 접했던 상황을 시험 지문에 적용하는 힘을 의미합니다.
독서 영역: 창의적 사고력 기르기
강사는 CD 드라이브에 대한 지문 예시를 통해 노베이스 학생과 1등급 학생의 독해 방식 차이를 보여줍니다. 노베이스 학생은 정보 습득에 급급하지만, 1등급 학생은 문단의 핵심 내용을 파악하고 글의 흐름을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예를 들어, "CD 드라이브는 레이저 광선을 이용하여 정보를 판독한다"라는 문장을 읽고, 레이저 조사, 반사/산란, 정보 판독의 단계를 예상하며 뒤에 나올 정보를 예측합니다. 이러한 태도가 창의적 사고력의 핵심입니다.
문학 영역: 창의적 수용 능력 기르기
강사는 유치환의 '생명의 서'를 예시로 들어 문학 작품을 읽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잘못된 방법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은 시어의 의미를 단편적으로 해석하고 부정적인 상황으로만 이해하지만, 올바른 방법은 화자의 상황과 감정을 파악하고 시적 의미를 맥락 속에서 이해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사막'이라는 시어를 부정적인 공간이 아닌 화자가 지향하는 긍정적인 공간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이는 배경지식 없이도 지문 안에서 충분히 파악할 수 있으며, 평가원이 원하는 창의적 수용 능력에 해당합니다.
결론: 기출 분석을 통한 상황 정리
독서는 출제자가 지문을 만들지만, 문학은 기존 작품을 활용합니다. 따라서 문학은 갈래별로(현대시, 고전시가, 고전소설, 현대소설) 읽는 방법을 알아야 시험장에서 적용할 수 있습니다. 1등급을 쟁취한 학생들은 기출 분석을 통해 다양한 상황을 정리하고, 시험장에서 이를 적용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