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영상은 남편의 외도로 이혼한 여성이 시댁 식구들에게 복수하고 자신의 삶을 되찾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 후 이혼을 결심합니다.
- 시어머니가 제사 준비를 강요하자 이를 역이용하여 시댁 식구들 앞에서 남편의 외도 사실을 폭로합니다.
- 남편은 회사에서 불이익을 당하고, 가족 관계도 파탄납니다.
- 주인공은 대학원에 진학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과거의 상처를 극복합니다.
외도 발각과 이혼 결심
주인공은 남편의 핸드폰에서 외도 사실을 발견하고 분노합니다. 남편은 동료와 술을 마시고 실수였다고 변명하지만, 주인공은 이미 남편이 3개월 동안 다른 여자와 연락해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남편에게 이혼을 통보하고, 다음 날 법률 사무소에서 만나 서류를 준비하겠다고 말합니다. 남편은 이혼만은 안 된다며 무릎 꿇고 빌지만, 주인공은 단호하게 거절합니다.
시어머니의 제사 강요
주인공은 이혼 후 시어머니로부터 시아버지 제사 준비를 도와달라는 연락을 받습니다. 시어머니는 이혼했지만 여전히 며느리라며 제사 준비를 강요하고, 아들의 새 여자친구는 요리를 못하고 예의도 없다고 험담합니다. 주인공은 아들의 외도로 이혼했는데 왜 시댁 제사를 준비해야 하냐며 황당해합니다. 시어머니는 아들이 잘못했지만 제사는 가족 전체의 문제라며 계속해서 부탁합니다.
전 남편의 제사 부탁
전 남편 또한 제사 준비를 부탁하며, 어머니가 며느리인 주인공이 제사를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말합니다. 전 남편은 자신의 여자친구가 집안 행사에 익숙하지 않고 어머니가 불편해한다고 변명합니다. 주인공은 전 남편 여동생의 SNS에서 전 남편 여자친구와 시댁 식구들이 함께 있는 사진을 보고 분노합니다. 전 남편은 어머니가 아직도 주인공을 며느리로 생각한다며 제발 도와달라고 애원합니다. 결국 주인공은 제사를 준비하겠다고 승낙합니다.
복수를 위한 준비
주인공은 전 남편 여동생에게 연락하여 제사에 누가 오는지 묻고, 전 남편의 여자친구도 온다는 사실을 확인합니다. 주인공은 전 남편 여동생이 SNS에 올린 '#진짜며느리' 해시태그에 대해 언급하며 불편한 심정을 드러냅니다. 주인공은 제사 당일 오전 10시까지 가겠다고 약속하며, 특별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합니다.
제사상 복수
제사 당일, 주인공은 정장을 입고 시댁에 나타나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전 남편과 그의 여자친구가 만난 증거들을 공개합니다. 호텔 영수증, 카드 사용 내역, 문자 내용 등을 제시하며, 현재 동거 중이라는 사실을 폭로합니다. 주인공은 더 이상 며느리가 아니지만 제사상은 차려주겠다며,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먹으라고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전 남편 회사에도 이 내용을 모두 보냈다고 알립니다.
파멸
전 남편은 회사 게시판에 외도 사실이 공개되고 프로젝트에서 제외되는 등 불이익을 당합니다. 전 남편은 주인공에게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분노하지만, 주인공은 바람피운 건 전 남편이었다고 응수합니다. 전 남편은 직장까지 망치게 하다니 어떻게 살아가냐며 하소연하지만, 주인공은 그건 전 남편이 생각할 문제라며 냉정하게 대합니다.
전 시어머니의 애원
전 시어머니는 주인공에게 전화하여 아들이 너무 힘들어한다며 제발 봐달라고 애원합니다. 전 시어머니는 아들이 널 정말 사랑했다며 실수였다고 변명하지만, 주인공은 그건 사랑이 아니었다고 반박합니다. 전 시어머니는 큰아버지네도 연락을 끊고 친척 모임에도 못 나가게 됐다며, 이제 끝이라고 말합니다.
큰아버지의 사과
전 남편의 큰아버지는 주인공에게 전화하여 그날 일에 대해 사과하고, 전 남편과 시어머니의 행동에 대해 몰랐다고 말합니다. 큰아버지는 집안 어른으로서 미안하다며, 전 남편 가족과는 왕래를 끊겠다고 약속합니다. 주인공은 이제 다 잊고 새 출발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새로운 시작
1년 후, 주인공은 우연히 전 남편을 만나지만 무덤덤하게 대합니다. 전 남편은 과거를 후회하며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말하지만, 주인공은 단호하게 거절합니다. 주인공은 대학원에 다니며 새로운 삶을 살고 있고, 과거의 상처를 극복했습니다. 주인공은 이제 누구의 며느리도 누구의 아내도 아닌, 그냥 자신으로 살아가는 시간이 소중하다고 느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