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는 80세의 고비를 넘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 위한 80가지 실천법을 소개합니다. 노화에 대한 그릇된 인식과 선입견을 버리고, 건강 수명을 연장하는 방법,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 습관, 스트레스 해소법, 그리고 노년에도 뇌를 활성화하는 방법 등을 다룹니다.
- 80세가 되면 무언가를 그만두는 대신 지속하고, 불필요한 인내를 피하기
-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과 다양한 종류의 고기를 골고루 섭취하기
- 체온 유지를 위해 목, 손목, 발목을 따뜻하게 하고, 하체 근육을 단련하기
- 의사가 처방하는 약을 맹신하지 않고, 몸 상태에 따라 복용량을 조절하기
- 암 수술에 대한 신중한 고려와 삶의 질을 우선시하는 선택
- 건강 검진에 대한 맹신을 버리고,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고려하기
- 인지 장애 예방을 위해 사회적 교류, 충분한 수면, 아침 햇볕 쬐기, 뇌를 자극하는 활동하기
- 돈을 아끼기보다 자신을 위해 투자하고, 멋을 내고 행동 반경을 넓히기
-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산림욕, 그림 그리기, 심호흡하기
- 70대에는 다양한 길을, 80대에는 익숙한 길을 걸으며 꾸준히 운동하기
- 손자에게 책을 읽어주거나 소리 내어 책을 읽으며 뇌를 활성화하기
노후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80세의 벽을 넘어서는 법
사람은 왜 80세를 경계로 급격히 약해질까요? 저자는 80세라는 나이에 무언가를 그만두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운전, 배움 등 인생의 중요한 활동을 중단하면 신체 활동과 정신 활동이 줄어들어 건강 수명이 단축됩니다. 건강 수명을 연장하려면 '그만두지 않기'와 '참지 않기'가 중요합니다. 나이가 들어도 남은 능력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먹고 싶은 음식이나 하고 싶은 일을 참지 않는 것이 건강한 장수의 비결입니다. 불필요한 인내는 면역력을 떨어뜨려 질병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의 장수 비결: 단백질 섭취
엘리자베스 여왕은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승마, 스트레칭 등의 운동을 즐겼으며, 특히 단백질 섭취를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단백질은 인체를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며, 부족하면 내장 기능 저하, 근육 감소, 면역력 저하 등을 초래합니다. 고령자는 폐렴이 쉽게 중증화되는 이유 중 하나가 단백질 부족 때문입니다. 100세 이상 장수 노인들의 식습관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했습니다.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다양한 종류의 고기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 체온 유지
체온이 1도 낮아지면 면역력이 40% 떨어진다는 연구 보고가 있습니다. 체온이 낮으면 감기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지고, 피로도 쉽게 찾아옵니다. 반면 체온이 높으면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고 면역 세포가 활성화됩니다. 체온을 유지하려면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고, 목, 손목, 발목 등 혈류가 많은 부위를 따뜻하게 보호해야 합니다. 특히 하체 근육을 단련하는 것이 중요하며, 걷기 운동이 효과적입니다.
약을 절반 버리는 용기
나이가 들면 여러 진료과를 다니며 다양한 약을 복용하게 되는데, 이는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고령자는 간이나 신장의 처리 능력이 떨어져 약물 부작용 위험이 높습니다. 또한, 여러 종류의 약을 동시에 복용할 때 어떤 상호작용이 일어나는지 검증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의사의 지시대로 모든 약을 복용할 필요는 없으며, 복용 후 컨디션이 나빠지는 약은 버려도 됩니다. 약은 검사 수치를 낮추기 위해 먹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먹는 것입니다.
암은 절제한다고 다가 아니다
고령자의 암 수술은 체력을 떨어뜨려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암 진행 속도가 느린 경우, 수술 없이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암 수술을 선택할지, 수술 없이 삶의 질을 유지할지는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결정해야 합니다. 암 선고를 받았을 때, 암 절제가 유일한 해결책이 아니라는 점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80세 이후에는 건강 검진을 졸업해도 된다
핀란드에서 진행된 연구 결과, 건강 검진을 받지 않은 그룹이 건강 검진을 받은 그룹보다 사망자 수가 적었습니다. 이는 건강 검진이나 의사의 지시가 무의미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특히 일본과 한국은 매년 동일한 항목을 지속적으로 검진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환자를 양산하는 시스템과 같습니다. 고령이 되면 검사 수치가 다소 이상하게 나타나는 것은 당연하며, 수치에 집착하여 무리하게 정상화하려 하면 오히려 전체적인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인지 장애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WHO는 인지 장애 위험을 낮추기 위한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사람들과 자주 어울리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아침 햇볕을 쬐고, 음식을 꼭꼭 씹어 먹고,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노래를 부르거나 작은 여행을 떠나는 등 뇌를 자극하는 활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돈을 아끼기보다 자신을 위해 투자하고, 멋을 내고 행동 반경을 넓히는 것도 인지 장애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전략이 아닌 낭비가 노화를 예방한다
돈을 쓰는 행위는 뇌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물건을 구매할 때 상품을 꼼꼼히 관찰하고 비교하며 최선의 선택을 하는 과정은 인지 장애 예방으로 이어집니다. 특히 고령의 남성에게는 스스로 필요한 물품을 고르도록 권장합니다. 또한, 자신을 위해 돈을 쓰는 것은 감정적인 측면에서도 인지 장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 보충 치료나 미용 치료에 투자하여 겉모습을 젊게 유지하면 뇌도 젊어집니다.
70대에는 다양한 길을, 80대에는 익숙한 길을 걷는다
걷기는 하체 근육뿐만 아니라 전신 근육을 단련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고령자가 걷기 운동을 할 때는 속도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체력에 맞춰 걷는 것이 중요합니다. 걷기 전에는 종아리와 허벅지 뒤쪽을 충분히 스트레칭하고, 70대까지는 다양한 길을, 80대에는 익숙한 길을 걷는 것이 좋습니다. 비 오는 날에는 집 안에서 걷는 흉내를 내는 것만으로도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손자에게 책 읽어 주기는 자신의 뇌를 위해서다
아이에게 책을 소리 내어 읽어주는 행위는 아이의 뇌 발달뿐만 아니라 읽어주는 사람의 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소리 내어 읽으면 뇌 유량이 증가하고, 구강 기능을 단련할 수 있습니다. 고령이 되어 말할 기회가 줄면 구강 기능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손자에게 책을 읽어주거나 혼자서라도 소리 내어 책을 읽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