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는 댄나 프로젝트 채널에서 실내 2층 주택의 단열 공사 과정을 셀프로 진행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댄나는 철거, 면적 측정, 자재 주문 등 다양한 단계를 거치며 방과 거실을 완전히 바꾸는 과정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 철거 시 필요한 장비와 벽지, 천장 제거 방법을 소개합니다.
- 면적 측정의 중요성과 스케치업 프로그램을 활용한 자재량 계산 방법을 설명합니다.
- 단열재 종류와 선택 이유, 그리고 박공지붕을 살리는 과정에 대한 결심을 보여줍니다.
철거 장비 준비물
단열재를 붙이기 전 밑작업으로 철거를 시작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물은 빠루, 분무기, 스크래퍼, 안전모, 보호안경, 마스크, 장갑입니다. 벽지 제거는 단열재 시공 전 중요한 과정이므로 최대한 깔끔하게 제거해야 합니다. 벽지에 흠집을 낸 후 뜯어내고, 잘 안 벗겨지면 분무기로 물을 뿌린 후 스크래퍼로 긁어냅니다. 벽지 제거 후 곰팡이나 결로 흔적이 보이면 곰팡이를 제거하고 젖은 벽은 완전히 말려야 합니다. 석고보드가 붙어 있다면 그것 또한 제거해야 하며, 석고보드 제거 후 보이는 석고본드도 깔끔하게 제거해야 단열재를 벽면에 밀착시킬 수 있습니다.
벽지 제거 방법
벽지 제거는 단열재를 붙이기 전 밑작업이므로 최대한 깔끔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벽지에 흠집을 낸 후 시원하게 뜯어내고, 잘 안 벗겨진다면 분무기로 물을 뿌린 후 조금 기다렸다가 스크래퍼로 긁어서 벗겨냅니다. 벽지를 뜯어낸 후 곰팡이나 결로의 흔적이 보인다면 곰팡이를 제거하고 젖은 벽은 바짝 말려야 합니다. 또한, 벽에 석고보드가 붙어 있다면 그것도 제거해야 합니다. 석고보드를 제거하면 굳어있는 석고본드가 보이는데, 이것도 깔끔하게 제거해야 단열재를 시공할 때 벽면에 단열재를 밀착시킬 수 있습니다.
천장 철거 방법
천장 철거 역시 단열재를 붙이기 위한 밑작업입니다. 댄나는 콘크리트 벽면과 천장을 단열재로 완전히 감싸기 위해 천장을 싹 다 뜯어낼 계획입니다. 이는 단열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한 방법이지만, 천장 구조틀을 다시 짜야 하므로 일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주거 공간의 천장은 대부분 합판으로 되어 있으며, 합판을 뜯을 때 합판 조각이 눈에 튈 수 있으므로 보호안경과 마스크는 필수입니다. 댄나는 빠루를 가지고 천장을 뜯던 중 천장이 일자가 아닌 세모 모양으로 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당황합니다.
자재 주문 전 면적 측정
자재를 주문하기 전에 필요한 수량을 계산하기 위해 면적 측정을 합니다. 줄자로 재는 방법도 있지만, 높은 곳까지 혼자 재기 힘들기 때문에 거리 측정기를 구입하여 측정합니다. 실측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입체 도면을 만드는데, 이는 2층 벽면이 사각형이 아니라 면적 계산이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거리 측정기로도 면적을 계산할 수 있지만 정확하지 않으므로, 입체 도면을 활용하면 클릭 한 번으로 면적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처음 도전하는 공사이므로 실수할 수 있는 부분을 최소화하고 머릿속으로 생각한 스타일링을 미리 해볼 수 있습니다. 댄나는 스케치업이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입체 도면을 만들고 면적을 계산했습니다.
필요한 자재량 구하는 공식
필요한 자재량을 구하는 공식은 "시공 면적 나누기 자재 면적"입니다. 먼저 시공 면적과 자재 면적을 알아야 하며, 면적을 구하는 공식은 "가로 길이 곱하기 세로 길이"입니다. 예를 들어, 시공할 면적의 가로가 4838mm이고 세로가 2500mm이면, 4838 x 2500 = 12095000이 됩니다. 단열재의 가로가 600mm이고 세로가 1200mm이면, 600 x 1200 = 720000이 됩니다. 시공 면적인 12095000을 단열재 면적인 720000으로 나누면 약 16.77이 나오므로, 반올림하여 17개 정도의 단열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댄나는 페놀폼 보드(PF보드)라는 단열재를 주문했는데, 이는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단열재 중 성능이 가장 나은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