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과 신앙서적 독서의 위험성과 폐해 (손정훈 목사)

신학과 신앙서적 독서의 위험성과 폐해 (손정훈 목사)

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에서 손정훈 목사는 신앙 서적이나 신학 공부가 기도와 묵상 없이 이루어질 때 영적으로 해로울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그는 성경을 읽거나 설교를 들을 때 멈춰서 기도하고, 깨달은 바를 마음에 새기며,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또한, 지식적인 앎에만 머무르지 않고, 마음으로 믿고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강조합니다.

  • 신앙 서적이나 신학 공부는 기도와 병행해야 영적 유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성경을 읽거나 설교를 들을 때 멈춰서 기도하고 묵상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 지식적인 앎을 넘어 마음으로 믿고 실천하는 삶을 사십시오.

서론: 고린도후서 4장 3-6절

손정훈 목사는 자신의 성향을 소개하며 설교 준비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을 나눕니다. 그는 원래 분석적이고 논리적인 성향을 가졌지만,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청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교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어려운 신학적 용어나 개념을 사용하는 대신, 중학생 수준의 언어로 복음을 전하려고 노력합니다.

신학적 지식과 실제 신앙

목사는 신학적 지식이 풍부한 것보다 성령 충만한 삶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78세의 한 권사님을 예로 들며, 신학적 지식은 부족하지만 주님을 깊이 사랑하고 성령으로 충만한 삶을 사는 것이 진정한 믿음의 본질임을 설명합니다. 신학적 지식은 은혜가 충만할 때 도움이 되지만, 가슴이 냉랭할 때는 오히려 머리만 커지고 주님께 더 멀어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신학 교육의 함정

손 목사는 신학 박사 학위를 가진 교수들조차 성령 충만함으로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합니다. 그들은 지식과 논리로 가르치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고 그분과 동행하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예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 태도를 비판하며, 진정으로 주님을 아는 사람은 그 이름을 존경하고 경외하는 마음으로 부른다고 설명합니다.

신학 서적과 성령의 인도

목사는 신학자들이 쓴 책에서 예수님에 대한 존칭이 생략되는 것을 지적하며, 이는 그들이 주님과 인격적인 관계가 없음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신학 서적을 읽을 때 성령의 인도하심 없이 지식만 쌓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합니다. 창조주이신 예수님의 이름 뒤에 존칭을 붙이지 않는 번역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며, 불교 신자들이 석가모니를 존칭하는 것과 비교합니다.

지식적 앎과 영적 체험

손 목사는 신학자들이 칠판 위에서 예수를 만나는 것과 같다고 비판하며, 실제적인 체험 없이 이론적인 지식만으로는 주님을 알 수 없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신앙 서적을 많이 읽는다고 해서 주님을 알게 되는 것이 아니라, 기도와 묵상을 통해 주님을 만나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자신이 35만원 상당의 책을 구입하고 존경하는 목사님의 책을 탐독하지만, 그것이 주님 앞에 자신을 세워주지 못함을 깨달았다고 고백합니다.

성경 읽기와 묵상의 중요성

목사는 성경을 읽을 때 기도 없이 읽는 것은 주님을 만나지 못하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성경을 읽다가 자비로우신 하나님에 대한 구절을 만나면, 성경을 덮고 그 자비에 대해 묵상하고 기도하며, 그분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좋은 성경 해석학 책에서는 "내가 성경을 읽지 말고 성경이 나를 읽게 하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자기 논리에 빠져드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합니다.

십자가 사건과 기도

손 목사는 십자가 사건을 묵상할 때 멈춰서 기도하고, 주님께서 나를 대신하여 달리신 것에 대해 감사하며, 그분을 찬양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과거 목사님의 반복적인 설교에 지루함을 느꼈던 경험을 나누며, 기도 없이 말씀을 대하는 것이 얼마나 무미건조하게 만드는지 설명합니다.

신앙 서적 읽기와 적용

목사는 신앙 서적을 읽다가 은혜를 받으면 책을 덮고 멈춰서, 그 은혜가 자신의 삶에 진리가 되도록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김우현 PD의 "부흥의 여정"이라는 책을 예로 들며, 부흥의 현장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면, 그 자리에서 멈춰서 자신의 가난한 마음과 절박한 심정을 돌아보고 주님의 은혜를 구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지속적인 갈망과 불만족

손 목사는 한 사람의 책을 깊이 파고드는 자신의 성향을 설명하며, 정우 목사의 책을 모두 주문해서 읽었지만, 읽을 때는 기분이 좋지만 다 읽고 나면 또 다른 책을 봐야 하는 불만족감을 느꼈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바닷가에서 모든 것을 긁어모으는 자신의 습관에 비유하며, 한 분야를 깊이 파고들지만, 결국에는 허전함을 느낀다고 말합니다.

주석과 성경 해석

목사는 주석 책을 좋아하지만, 대부분 쓸모없는 책들이 많다고 지적합니다. 매튜 헨리 주석과 같이 강해처럼 설명된 주석은 유익하지만, 일반적인 주석은 말씀을 더 모호하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그는 신학자들이 이론과 논리 속에서 살기를 좋아하지만, 그럴수록 말씀이 더 복잡해지고 이상해진다고 비판합니다.

신학 대학원 시절의 경험

손 목사는 신학 대학원 시절 교수님들의 설교를 듣기 싫어했던 경험을 나눕니다. 일반 목회자들의 설교는 은혜가 되지만, 교수님들의 설교는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알 수 없었다고 말합니다. 그는 교수님들의 서재를 훑어보고 추천 도서를 읽었지만, 영적이지 않은 책들이 많았다고 회상합니다.

신학 서적의 한계

목사는 권성수 교수가 번역한 "두 지평"이라는 책을 3개월 동안 읽었지만, 주님을 알아가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고백합니다. 그 책은 머리에는 열이 나게 했지만, 가슴을 뜨겁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기도 없이 성경을 읽으면 주님을 만나지 못하고, 설교를 듣다가 멈춰서 기도하지 않으면 주님을 사랑하게 되지 못한다고 강조합니다.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손 목사는 신자의 삶에 능력이 없는 이유는 머리로 신앙생활을 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합니다. 그는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른다는 말씀을 인용하며, 끊임없이 머리로 생각하고 계산하는 신앙생활을 경계합니다. 성령 충만할 때는 가슴이 작용하지만, 기도가 식어지면 성령의 역사도 멈춘다고 설명합니다.

기도의 중요성

목사는 기도하지 않는 것은 주님을 싫어하는 것이라고 단언하며, 기도하지 않는 신자는 마음이 강퍅해지고 완악해진다고 경고합니다. 그는 고린도후서 4장 3-4절을 인용하여, 복음이 가려워지는 이유는 세상 신이 믿지 않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기도를 멈추면 마음이 강퍅해지고, 신앙 서적이나 성경 강좌를 선택하는 것은 주님을 만나는 것을 대체할 수 없다고 강조합니다.

영적인 양식과 관계

손 목사는 칠판에서 밥을 짓는 것은 배부르지 않는 것과 같다고 비유하며, 주님과 만나 영혼의 양식을 먹어야 진정으로 배부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삼시 세끼 주님과 만나 먹었다면, 주님의 평강과 기쁨이 내 안에 있고, 그분의 자비가 나를 통해 나타나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지혜가 되시며, 그분과 가까이 있으면 그분의 지혜가 우리에게 임하기 시작한다고 설명합니다.

나이와 영적 성장

목사는 나이가 들어갈수록 지력이 떨어지고 치매에 걸리는 것은 정상적인 믿음의 모습이 아니라고 지적합니다. 그는 여호수아와 갈렙을 예로 들며, 나이가 많아도 예전 청년 때의 건강과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천국은 침노하는 자가 빼앗는다는 말씀을 인용하며, 성령의 역사가 있을 때는 도전하고 전진하게 된다고 강조합니다.

선교와 열정

손 목사는 은퇴 후 선교사로 나가는 장로님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주님에 대한 뜨거운 마음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도전을 잃어버리고 새로운 곳으로 나아가는 것을 멈추면 가슴이 식어버린다고 경고합니다. 속이 날로 새로워진다는 것은 꿈과 열정을 잃지 않는 것이며, 주님과 함께 살다가 죽는 것이 진정한 신자의 꿈이라고 설명합니다.

세상의 방식과 신앙생활

목사는 세상의 방식으로 신앙생활을 하면 가슴이 냉랭해진다고 경고하며, 신학이라는 학문이 세상의 공부와 방식이 비슷하다고 지적합니다. 그는 대부분의 신학 방법론이 독일의 자유주의에서 왔다고 비판하며, 방언을 마귀의 것이라고 주장하는 신학 교수의 예를 들어 신학의 현실을 꼬집습니다.

신학 교육의 문제점

손 목사는 신학 대학원을 다니면서 믿음이 하향 곡선을 그리는 경험을 했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기도 없이 강의를 듣는 것이 영적으로 병들게 한다고 경고하며, 차라리 소설 이야기를 듣는 것이 덜 해롭다고 말합니다. 성경의 절대성을 인정하지 않는 바탕에서 나온 수많은 방법론들이 영적으로 골병들게 한다고 비판합니다.

잘못된 해결책

목사는 가슴이 냉랭해진 사람들이 누구 책을 봐야 하는지, 무슨 책을 읽어야 하는지 묻는다고 지적하며, 이는 잘못된 해결책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신앙 서적을 볼 때 기도하면서 봐야 하며, 정보를 얻으려고만 한다면 영적으로 실패하고 주님께로부터 멀어지게 된다고 경고합니다. 깨달음이 있으면 멈춰서 주님을 찾고 구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겸손과 성령의 역사

손 목사는 설교를 통해 겸손하라는 것을 깨달았다면, 주님께 그렇게 살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지금까지 겸손치 못했던 것을 회개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그는 겸손할 능력이 우리에게 없기 때문에 성령님의 도우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겸손한 삶은 자신이 교만하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전제가 되며, 성령님께서 교만했던 부분을 깨닫게 해주시고 회개하도록 도와주신다고 설명합니다.

한국 교회의 문제점

목사는 한국 사람들이 기도 없이 성경을 읽고, 설교를 듣고, 신앙 서적을 본다고 비판하며, 신학 책은 신앙 서적보다 100배에서 1000배 더 위험하다고 경고합니다. 그는 신학 책이 가슴을 뜨겁게 하지 못하고 인간의 사변과 논리에 빠지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호신대 교수들이 소리 내어 기도할 필요가 없다고 가르치는 것을 예로 들며, 잘못된 가르침에 빠지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기도의 중단과 영적 침체

손 목사는 박사 학위를 받은 목사가 교회에서 소리 내어 기도하는 것을 금지시킨 사례를 소개하며, 이는 교회를 공동묘지로 만드는 것이라고 비판합니다. 그는 성경을 읽으면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는 말씀이 떠올라야 한다고 강조하며, 하나님의 말씀까지 버려버리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경고합니다. 믿음도 없는 아이들이 신학 과정을 거치면서 죽어간다고 안타까워합니다.

교회 규모와 신앙

목사는 신앙 서적을 기도 없이 보면 병들어간다고 경고하며, 큰 교회에 다니는 것이 자신의 신앙인 것처럼 착각하는 것을 경계합니다. 그는 고상한 설교에 취하고 고상한 신앙 선택에 취할지 몰라도 주님께 취하지는 않는다고 비판합니다. 신앙 서적을 많이 본 사람들이 영적으로 병들었고, 제자리로 돌아오기 어렵다고 안타까워합니다.

마음으로 믿는다는 것

손 목사는 믿음에 대해 이야기하면 다 안다고 하지만, 그 믿음이 마음속에 있느냐고 질문합니다. 그는 머리를 많이 쓰는 사람들은 마음에서 믿는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모른다고 지적하며, 마음과 정신, 감정, 영혼육의 관계에 대한 복잡한 질문을 쏟아낸다고 비판합니다.

중학교 2학년 수준의 설교

목사는 96-97년에 성령님께서 자신에게 중학교 2학년 수준의 설교를 전하라고 하신 것이 듣는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한 말씀이었음을 깨달았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고상한 언어로 나아가면 자신이 병들고 잘못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고 말합니다. 주님은 가난하고 무식하고 어리석은 자들을 부르시며,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부르지 않으신 이유가 있다고 설명합니다.

사도 바울의 변화

손 목사는 사도 바울이 모든 것을 버리는 과정으로 들어갔다고 설명하며,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해로 여긴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사도 바울이 자기 지식으로 있었으면 하나님의 사도의 삶을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계속 주님께 드렸기 때문에 주님께서 그 지식을 사용하셨다고 설명합니다.

결론: 말씀과 기도의 조화

목사는 간절함으로 성경을 읽고, 멈춰서 기도하며, 사랑이 없다고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내 능력으로 사랑하는 삶이 가능하다면 왜 보혜사 성령님이 필요하겠냐고 반문하며,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할 때 그분께서 역사하신다고 설명합니다. 말씀과 기도가 함께 있지 않으면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 수 없으며, 신앙 서적이나 많은 설교가 우리를 세우지 못한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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