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에서는 소셜 미디어와 알고리즘이 우리의 사고방식과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합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소셜 미디어 알고리즘은 사용자의 주의력을 빼앗고 중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디지털 디톡스를 통해 스마트폰과 인터넷 사용 시간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비판적 사고 없이 정보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소셜 딜레마: 알고리즘의 함정
유럽과 미국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 "소셜 딜레마"는 페이스북의 '좋아요' 버튼 발명가, 비즈니스 모델 창시자, 실리콘 밸리의 ICT 기업 임원 등 기술 전문가들이 출연하여 기술 발전의 어두운 면을 조명합니다. 그들은 기술이 청소년 자살률 증가, 정신 건강 악화, 우울증 심화 등 사회적 문제에 기여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인간의 뇌를 해킹하는 속도가 뇌의 진화 속도보다 훨씬 빠르다고 경고합니다.
위즈덤 2.0 컨퍼런스: 기술의 선한 영향력
실리콘 밸리에서 시작된 위즈덤 2.0 컨퍼런스는 기술과 알고리즘이 인간의 행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합니다. 이 컨퍼런스에서는 기술이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데 사용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구글의 윤리학자였던 트리스탄 해리스는 알고리즘이 사용자를 끝없이 영상과 포스팅에 빠져들게 하는 것이 윤리적인지 질문하며, 알고리즘이 인간의 주의력을 빼앗기 위해 진화했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뇌 납치: 주의력 되찾기
트리스탄 해리스는 우리의 뇌가 납치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스스로 규칙을 정해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제한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16세 이하의 청소년은 스마트폰과 SNS에 더욱 취약하므로, 부모가 자녀가 스스로 브레이크를 걸 수 있는 메커니즘을 고민해야 합니다. 디지털 디톡스를 통해 디지털 기기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디지털 시대의 뇌
니콜라스 카의 책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은 인터넷이 우리의 뇌 구조를 바꾸고 있다는 주장을 펼칩니다. 소크라테스는 글쓰기가 사고방식을 변화시킨다고 경고했으며, 니체는 타자기 사용이 글쓰기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고 언급했습니다. 디지털 세상에서 컴퓨터와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우리의 사고방식이 바뀌고 있으며, 뇌는 가소성으로 인해 새로운 도구와 사고방식에 빠르게 적응합니다. 디지털 콘텐츠를 수동적으로 시청하는 것은 뇌가 깊이 생각하지 않고 정보를 따라가게 만들 수 있습니다.
주도적인 삶: 알고리즘의 노예가 되지 않기
인터넷, 스마트폰, 유튜브 영상은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지만, 알고리즘에 의해 주도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은 문제입니다. 우리가 주인이 되어 지식과 정보를 활용하는 방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알고리즘이 제공하는 콘텐츠에 맹목적으로 빠져들지 않고, 비판적 사고를 통해 정보를 선별하고 주체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