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원가진 자매는 다니엘 캠프를 통해 가족 관계 회복, 개인적인 변화, 비전 발견 등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간증합니다. 술에 의존하던 과거에서 벗어나 하나님 안에서 평안을 찾고, 선교 활동에 헌신하며 찬양 사역자의 꿈을 꾸게 된 과정을 나눕니다. 또한, 다니엘 캠프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어려움을 이겨내고 하나님 안에서 회복과 변화를 경험하길 축복합니다.
- 다니엘 캠프를 통해 가족 관계 회복 및 개인적인 변화 경험
- 술을 끊고 하나님 안에서 평안을 찾음
- 선교 활동에 헌신하며 찬양 사역자의 꿈을 꾸게 됨
- 다니엘 캠프 참석자들에게 회복과 변화를 축복
소개
원가진 자매는 참소망 교회를 섬기고 있으며, 27살 청년입니다. 작년 추석 가족 중심 치유성회를 통해 은혜를 받은 후 성가대 찬양팀으로 섬기다가, 1월 30일차 다니엘 캠프 후 다니엘 섬김이로 선발되어 이번 캠프를 처음 섬기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자신을 귀한 자리에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변화의 시작: 다니엘 캠프
작년 이맘때쯤 다니엘 캠프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상처투성이였던 큰 오빠가 변화되어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특히, 캠프 후 아버지에게 간짜장을 덜어 드렸다는 이야기는 큰 충격이었습니다.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오빠의 변화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처음에는 일시적인 변화라고 생각했지만, 교회 예배와 청년부 기도회에 열심히 참석하는 오빠의 모습에 진심을 느끼고 가족 중심 치유성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과거의 삶: 세상에 속한 자
과거 원가진 자매는 술을 매우 좋아하여 '술 가진'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였습니다. 매주 술을 마시며 간 건강과 알코올 중독을 걱정받는 지경에 이르렀고, 주일 예배 때 숙취 해소를 위해 이온 음료를 마시기도 했습니다. 목사인 어머니를 도와야 한다는 부담감과 교회에 대한 의무감으로 예배에는 참석했지만, 마음은 세상에 있었습니다. 여러 기독교 캠프에 참석했지만 변화는 오래가지 못했고, 주말에는 노는 것을 더 좋아하여 청년 모임을 주일로 옮기자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가족 중심 치유성회 경험
다니엘 캠프에서 변화된 오빠의 모습에 궁금증을 느껴 가족 중심 치유성회에 참석했지만, 낯선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밤새 집에 갈 생각만 했습니다. 집에 가고 싶었지만 어머니를 생각하며 억지로 참다가 마지막 날 사역 실습 시간에 짜증을 내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협력 목사님의 도움으로 짜증의 영을 사역받는 과정에서 자신 안에 숨겨진 짜증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후 이종선 목사님의 안수 시간에 아버지에게 친절한 말을 건네는 자신의 변화에 놀라움을 느꼈습니다.
31차 다니엘 캠프: 삶의 전환점
치유성회 이후 삶이 변화되기 시작했고, 31차 다니엘 캠프는 삶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캠프 기간 동안 하나님은 찬양, 말씀, 기도를 통해 은혜를 부어주셨고, 특히 CCM 가수에 대한 비전을 확신하게 하셨습니다. 현실적인 어려움 때문에 망설였지만, 캠프 마지막 결단 시간에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는 찬양 사역자가 되겠다고 고백하며 오래된 다짐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로 결심했습니다.
180도 변화된 삶
1년 전과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술을 완전히 끊고, 세상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친구가 없어질까 걱정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섬김이라는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신앙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친구들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필리핀 단기 선교를 비판했던 과거와 달리, 필리핀, 아랍 에미리트, 탄자니아 등 여러 나라로 선교를 떠나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일꾼으로 훈련받고 있습니다. 또한, 교회 찬양 인도자로 세워져 찬양 사역자로 성장하고 있으며, 가정 또한 화목하게 변화되었습니다.
결론 및 축복
세상적으로 가진 것은 없지만 하나님 안에서 행복과 평안을 누리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걸을 때 행하시는 일들을 경험하는 즐거움을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다니엘 캠프를 통해 가정이 회복되고, 자신이 회복되었고, 비전을 찾았고, 인생이 변화되었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 앉아있는 모든 분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하나님 안에서 회복과 변화를 경험하길 축복하며, 섬김이로서 함께 중보하겠다고 약속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