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보다 싸고 운전 잘하는 웨이모 로보택시…“테슬라랑 비교하면?“

우버보다 싸고 운전 잘하는 웨이모 로보택시…“테슬라랑 비교하면?“

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는 압권 채널에서 구글의 자율 로봇 택시 서비스인 웨이모 원을 직접 체험한 후기를 담고 있습니다. LA에서 웨이모 원을 이용하며 느낀 점, 기술적 특징, 그리고 한국 자율주행 산업에 대한 전망을 다룹니다.

  • 웨이모 원은 우버보다 저렴하며, LA 시민들에게 일상적인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자율주행 기술은 매우 자연스럽고 안전하며, 복잡한 교통 상황에서도 뛰어난 운전 실력을 보여줍니다.
  • 한국도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해 정부, 업계, 시민들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웨이모 원 탑승 준비

압권은 LA 출장 중 웨이모 원을 직접 타보기 위해 앱을 다운로드하려 했으나 한국 계정으로는 불가능했습니다. 웨이모 원은 피닉스,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LA에서도 유료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한인타운, 샌타모니카, 할리우드, USC 캠퍼스 인근 등 80스퀘어 마일에서 운행됩니다. 트레이더 조스까지 8.5km 거리를 이동하는 데 20분 정도 소요되며, 비용은 33.41달러로 우버(55.34달러)보다 저렴합니다. 웨이모 앱에서 15분을 기다려 픽업 장소로 이동해야 했습니다.

웨이모 원 첫 만남과 탑승

웨이모 차량이 도착했을 때, 압권 외에는 카메라를 들이대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차량을 예약한 후 '언락' 버튼을 눌러야 탑승할 수 있습니다. 웨이모 원 로보틱스는 각종 센서(라이다 5대, 레이더 6대, 카메라 29대, 오디오 수신 장치 등)가 장착된 전형적인 자율주행차의 모습입니다. 탑승 후 이름과 목적지를 확인하고 '스타트 라이드'를 누르면 출발합니다.

자율주행 경험

차량은 시속 35마일로 안전 제한 속도에 맞춰 운행되며, 내비게이션 UI는 자율주행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맵 형태입니다. 라이다 덕분에 주변 운행 상황과 도로 상황을 매우 자세하게 보여줍니다. 교통 신호와 제한 속도 등을 인식하여 명령을 내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압권은 무인 자율주행차 탑승이 처음이라 신기하면서도 불안함은 전혀 없었으며, 운전 실력이 웬만한 초보 운전자보다 낫다고 평가했습니다.

웨이모 원의 운전 실력

웨이모 원은 급출발하는 경향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안정감 있고 자연스러운 운전을 보여줍니다. 스티어링 휠 조작도 부드럽고, 교통 체증을 유발하는 스타일의 운전은 하지 않습니다. 비상등을 켠 차량 뒤에 멈춰 섰다가 옆으로 비켜서 뒷차에게 양보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운전 세팅을 보여줍니다. 길가에서 나오려는 차량을 발견하고 속도를 줄이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자율주행 기술과 미래

웨이모는 5세대 자율주행 하드웨어 시스템을 사용 중이며, 곧 6세대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입니다. 6세대에서는 센서 수를 대폭 줄이고, 현대차 아이오닉 5 기반으로 운행 차량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라이다는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지만 부품값이 비싸기 때문에, 웨이모는 데이터 축적을 통해 센서 수를 줄이면서도 안전성을 유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웨이모 차량 한 대를 만드는 데 약 10억 원이 소요되므로, 상용화 및 손익분기점 달성 시점이 큰 과제입니다. 트럼프 행정부로 바뀌면서 로보 택시 규제 완화 가능성도 주목해야 할 부분입니다.

비보호 좌회전 도전과 도착

웨이모 원은 비보호 좌회전 상황에서 양쪽 차선에 차가 계속 오는 상황에서도 과감하게 좌회전을 성공했습니다. 목적지에 도착 후, 뒷문을 닫으라는 안내 메시지가 나왔습니다. 압권은 웨이모 원 탑승 경험이 매우 자연스러웠으며, 다른 자율주행차보다 운전이 훨씬 부드럽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비보호 좌회전 상황에서 교통 흐름에 맞춰 스무스하게 운전하는 실력이 인상 깊었습니다.

자율주행 상용화에 대한 고찰

압권은 LA에서 웨이모 원을 타보고 자율주행 유료 서비스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안전 기술, 규제, 사회적 합의 등 복잡한 문제가 얽혀 있지만, 서비스를 통해 사람들이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는 웨이모, 크루즈, 모셔널, 주스 외에도 테슬라가 2026년 사이버 캡으로 무인 로봇 택시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LA 시민들은 별다른 저항 없이 자율주행을 빠르게 받아들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 자율주행 셔틀과 버스 운행을 시작하고, 2027년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정부, 업계, 시민들이 합심하여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압권은 11월 29일 금요일 오후 2시에 라이브 방송을 통해 LA 출장 뒷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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